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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박주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8.21 11:42:39
조회 4291 추천 17 댓글 24

														

 

뭔가 어제는 총막을 보고온듯한 심정..

 

어제 공연을 회상하려하니 첫공이 덩달아 떠오르고

 

베일씬에서 '세상따윈 버려 이 세상을 가라앉게 둬 우리는 영원속으로 안식과 자유를 찾아'가 반복되면서 뭔가.. 벅찬 기분만 드네

 

 

 

어제는 참 요상한 날이었어

 

쿄톧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군데군데 디테일이 바뀌어서 나왔던터라 더더더 보는 재미가 있었고..

 

 

 

# 마지막 춤 등장.

 

   내려진 다리 위에 한발짝씩 내딛으며 등장 할 때, 하아아.. 하고 한숨소리 디테일 추가

 

   첨엔 효과음인줄 알았는데.. 직접내는 목소리인걸 알고 그라췌!!! 싶었음 스산해 스산해

 

   마춤은 토드는 배신당하고 처음으로 엘리 맞대면 할 때잖아?

 

   신사적으로 걸어나와서 부드럽게 손 내미는 부분이 쫌 아리송 할 때가 있었음.. 물론 엘리가 요젶 힐끔 거리면 흘겨보긴하지만

 

   그렇게 신사적이다가 갑자기 그르렁 으르렁 마지막춤이 쫌 갸웃거리게되는 부분이었거든

 

   근데 한숨을 미리 흘려놓으니까 빡친거 씁씁후후 달래놓고 엘리 앞에서는 태연한척 하다가 본격적으로 빡치는 모습 보여주니까

 

   옳치 요거다 싶은거있지

 

 

 

# 말라디

 

   그래!! 그렇게~ 엘리자벳~ 하고 소파에서 훌쩍 내려와 무대앞까지 성큼성큼 걸어나올때!!

 

   .. 죄송함다 맨날 가슴팍만 쳐다봐여 흐규흐규.. 이건 나의 문제일뿐 너으 탓은 아니야.. 내가 씹덕이라 그래여..

 

   분명 첫공땐 섭섭한 풀어헤침이었는데 언제부턴가 훌륭한 노출이 되었음 딱 좋음 아주 딱

 

   내가 말한적 있던가? 말라디에서 젤 좋아하는 부분이  이 모든걸 잊고오오어어어!!!!  이 부분이라고;ㅁ;

 

   존나 좋아여 더 질러주세여

 

   한 발짝만 더 가면 엘리를 얻을 수 있어!! 라는 설레발에서 근원한 환희 + 요젶에 대한 꼬소함 + 이제까지 자기 외면한 엘리에 대한 꼬소함

 

   결국 불발되었지만 본전치기는 했다는 만족감 어린 미소로 이어지는 감정 변화 조아여ㅠㅠ

 

 

 

# 내가 춤추고 싶을 때

 

   녜... 어제는 참 요상한 날이었음여.... 뱅그르르 돌아가는 독수리 기둥에 한쪽 팔 턱하니 올리고 등장하는 그 순간은 한없이 나른해 보였는데

 

   기둥 내려와서 엘리와 대치하는 순간부터는 파워 빠직빠직

 

   근데 그게 대놓고 으르렁은 아니었고, 이 악물고 말하는 느낌? 시간 장소 음악까지 모두 내가 결정해 요부분이 딱 그 느낌이었음

 

   그리고 어제 내춤에서 젤 좋았던 부분이 날 찾게 될껄!! 하는데 다른 날보다 목소리나 딕션이 더 또렷해서 뭔가 확신이 그득차서 말하는 느낌이었음

 

 

 

# 그림자는 길어지고

 

   단언컨데 어제의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완벽했음 특히 다리위에 올라가서부터의 모션 디테일이 좋았...지만

 

   뭐가 좋았는지는 묻지말아줘 ^^.. 보고 존좋!!! 생각하자마자 휘발됨...^^... 뭐 덕후가 다 그런거 아니겠어??

 

 

 

# 마이얼링

 

   회차가 거듭될수록 안무가 물 흐르듯 이어지는데.. 총을 든 오른손을 뚝뚝뚝뚝 하는 부분은 오래전부터 그랬고

   

   어제는 루돒이 다가오자 휙 뒤돌아서면서 약올리듯 총을 루돒 눈 앞에서 죽천에게 건네주는 그 동작!!

 

   왜 때문에 총 건네주는게 섹시해여..? 왜여....?

 

   죽음 직전에서 도망치듯 앞으로 기어가는 루돒 어깨 낚아채고, 총을 아래로 떨구듯 허공에서 돌려 루돒 손에 쥐어주는 동작bbbb

 

   그리고 격한 키스로 마무리_☆ 어제는 엘리와의 키스보다 루돒과의 키스가 더 격했^^ 존좋^^

 

   어제 마이얼링에서 젤 좋은 부분은 루돒이 죽고 툭 쓰러지자 서서히 몸을 일으키면서도 루돒에게 끝까지 눈을 떼지 않고 작게 흘리는 숨소리

 

   난 이 때의 토드 감정을 당최 읽을수가 없는데, 그 읽을 수 없는 부분이 존좋. 감정이 없는게 맞는것같아..

 

   토드에게 루돒은 엘리를 꼬여내기위한 도구니까 사용한후에는 별 감정없이 버릴수있는거잖..?

 

   하고 어제 확실히 보니 들어갈 때 잠시 멈춰서서 바라본건 관이 아닌 엘리였음.

 

 

 

 

+) 내가 엘리 보기 전 한창 회전문 돌던 극이 있는데 그 극 총막때 1부 중간부터 커튼콜까지 계속 줄줄 울면서 봤는데

    엘리 총막땐 어떨까..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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