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현장에온 특범팀과 현

"사체는 매우깨끗하고 단지 이 여성이  방어하다 남은 조금의 상처  그리고 호수주변 매우 전형적인 유기장소고..."

현은 어김없이  전반적인 사건개요 ,현장상황을 줄줄이 읊퍼댄다.

"성폭행을 시도하려다가 실패해서 일어난 살인일까요?"

새로 들어온 신참은 역시 신참답게 의욕과 질문이 넘친다 그런 막내가 귀엽다는듯 현은 슬쩍 입꼬리 올리며

"그렇다기엔 범인 수법이 대담하고 사체의 상태가 매우 깨끗해. 한두번해본 솜씨가 아닌거 같죠?"

강팀장도 현의 말에 동의하며

"사체가 깨끗한걸보니  범인이 먼저 손을 쓰고 범행을 한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현장파악을 마무리지려 하려는데 무슨 우연인지  조금씩 소나기가 내린다.

"일단 사체 수습부터 하죠"

지안은 수습하자는 말을 먼저 꺼냈으면서도  뭔가 걸리는지 현장에서 눈을 못때고

현도 아직 의문이풀리지 않은부분이 있는지 사체를 계속 보는데 옆에서 비를 맞는 지안 머리 위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얹는다.

그러고는 뭔가 이상한 눈길에 앞을보자.

"왜 다들 그런눈으로 보죠?"

"형 손이..."

지안도 그제서야 옆을 보게되고 현은 그런 상황이 여전히 어색한지 옆은 보지도 못하고  머리위에 손을 얹은채 얼음이 되버린다.

명우는 그런 둘의 사이가 맞득지 않다는듯.

"알고싶지 않아도 은근슬쩍 티를내요 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