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에는

1. 실내(실온)

2. 온돌

3. 예약

3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1. 실내모드 (권장 16~22도)

보일러 조절기 밑에 온도 측정기가 달려있는데.

그 온도기로 측정했을시에 맞춰놓은 온도보다 낮아지면

보일러가 그 온도에 도달할때까지 가장 강력하게 물을 데워서 보낸다.

가끔 바보짓하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방만 따뜻하게 해놨는데 , 조절기가 다른방이나 거실에 있는 경우다.. (온도측정은 조절기에 붙어있다!!! 잊지마라)

보일러를 아무리 가동해도 거실이나 다른방 온도는 올라가지 않기에 온도 조절의 의미가 없으므로 계속 보일러가 가동해서 가스비 폭탄이 떨어진다

2. 온돌모드 (권장 물온도 40~60도)

물을 데워서 바닥의 온수 온도가 설정한 목표점에 도달하면 보일러가 바로 중단된다.

작동했다 멈췄다 무한 반복한다

3. 예약모드

생각보다 이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다

1h(1시간) , 2h , 3h , 4h, 이런식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어떤 방식이냐면 만약 2시간으로 설정을 하면 20~30분정도 보일러를 가장 강력하게 데운다.

그리고 2시간 동안 보일러가 멈춘다. 다시 2시간 뒤에 20~30분 보일러가 작동된다. (20분, 30분의 차이는 보일러 브랜드 마다 다르다)

즉, 4시간으로 설정 후, 하루종일 24시간 작동시

30분 작동 -> 4시간 휴식 -> 30분 작동 -> 4시간 휴식 -> 30분 작동 -> 4시간 휴식 -> 30분 작동 -> 4시간 휴식 -> 30분 작동 -> 4시간 휴식 -> 30분 작동

하루동안 보일러가 약 3시간 작동을 한다 (20분 설정인 보일러는 약 2시간 정도)

문제는 이게 낭비일수도 있다. 왜냐하면 외부 온도에 따라 시간 설정을 바꿔줘야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쁘지는 않지만 꽤 귀찮다. (낮 과 밤 시간설정을 다르게 하는것도 절약의 방법이다)

예를들면 (밖의 온도 기준)

예약 2시간 = 영하 10도

예약 3시간 = 영하 5도

예약 4~6시간 = 영상 5도

예약 8시간 = 영상 5~15도

보통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많이 사용한다

좀더 타이트하게 조절만 잘하면 가장 가스비를 아낄 수 있다

조절을 제대로 못해도 실내모드 보다는 가스비가 적게 나오니 무조건 활용하자

[결론]

내가 원룸,오피스텔,아파트에 살면서 전부 다 써보며 별지랄을 다해봤다 (계량기 측정까지 했었음)

실내온도 모드로 사용하는게 가장 가스비가 많이 나왔다.

물론 실내모드로 사용해도 온도를 최대한 낮게하면 가스비가 적게 나오는게 가능은 한데 뭔가 짜증난다

왜냐하면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진 엄청 따뜻해서 순간적인 체감이 가장 좋지만

갑자기 바닥이 차가워져서 짜증이 나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거다.

온돌모드와 예약모드가 가스비가 비슷하게 나왔으며 실내모드에 비해서 상당히 절약이 된다.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한달 가스비 2~3만원 정도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그리고 겨울엔 최대한 옷을 두껍게 입고, 최대한 세팅을 낮게 하는게 가장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보일러마다 세팅 차이가 조금씩 있으니 그것도 잘 판단해야함

내가 쓰는 방법은 닥치고 예약모드만 쓴다. 

조절만 잘하면 겨울내내 춥다고 느낀적이 없을뿐더러, 가스비도 25000원 이상 나와본적이 없다

[가스비 절약 순위]

예약 > 온돌 > 실내

(예약모드는 외부 온도에 맞춰서 예약 시간을 늘릴수록 더욱더 절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