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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8형제 원안(울트라맨 뫼비우스 X울트라형제2(가제) 각본임.

푸른별(121.181) 2015.04.24 20:05:53
조회 1093 추천 11 댓글 1

- 어린이가 그린 많은 울트라 형제의 그림을 겹쳐올려, 흘러가는 소년의 모노로그
"처음으로 울트라맨이 지구에 왔을때는 지금부터 40년이나 오래 된 일입니다. 우리들이 태어나기 줄곧 전부터, 울트라맨들은 나쁜 괴수나 우주인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지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머나먼 별하늘 저편에 있는 빛의 나라에서부터"


- 빛의 나라. 크리스탈의 도시부터 날아온 두명의 울트라맨. 타로와 뫼비우스다.
"타로 교관님. 도대체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겁니까?" "혹성xx의 은십자군본부가, 수수께끼의 적의 습격을 받고 있어!" "은십자군...울트라맨의 어머니가!?"


- 혹성xx. 거대강철전함의 포격 속에서, 합체괴수 타이란트를 요격하는 레오와 아스트라. 일찍이 울트라 형제를 무너뜨린 타이란트는 다시끔 파워업된 탓에, 레오 형제도 고전하고 있다. 그곳에 타로와 뫼비우스가 달려들어, 타이란트를 압도한다.


하지만, "울트라맨들이여! 이 것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새롭게 나타난 힙폴리트 성인. 그 옆의 캡슐에는 울트라맨의 어머니가 붙잡혀있엇다. "우리들이 타이란트와 싸우고 있는 틈에!" "울트라맨의 어머니를 돌려줘!" 4명의 울트라맨이 날아오른다.


그러나 타이란트에게 저지당해, 울트라맨의 어머니를 빼앗겨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거대강철전함의 공격에 타로가 중상을 입고 말았던 것이다. "정신 차려, 타로!" 그러나 타로의 몸은 빛에너지를 빼앗겨, 반투명의 모습으로! "타로!?" "타로 교관님!!" 형제의, 뫼비우스의 외침이 우주를 울리는 것이다!!


- 오프닝 타이틀


- 우주를 나는 주관. 지구가 가까워지고 있다. 구름을 뚫고 들어가, 일본으로...
지상에 내려앉는 미라이. 2년전, 처음으로 류와 만났던 높은 건물이다. 라고, 그리운 목소리가.


"한가지, 배가 고픈 채로 학교에 가지 않는 것!" 많은 사람의 젊은이들을 인솔하는 류.


"류씨!" "미라이.........? 오오, 미라이가 아닌가!"


1년만의 재회. 자연스레 서로를 껴안는 두 사람을 GUYS의 새로운 구성원들이 당황하는 기색으로 지켜보며, "저 사람, 류 대장님의 친구?" "분명히, 미라이라고 불렀지." "설마..........뫼비우스?" 류는 새로운 구성원들에게 뒤돌아보며 말했다. "이녀석은 히비노 미라이. 너희들의 선배다. 경례!" 일제히 경례하는 젊은이들에게, 미라이도 수줍어 하며 경례한다.


-기지의 테라스. 두 사람은 새삼 재외를 기뻐했다. "류씨. 변함없이 열혈적이시네요." "뭐, 그렇지. 그것보다 왜 지구에? 이젠 두번 다시 만날 수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은........."


미라이는 류에게, 울트라맨의 어머니가 유괴되어, 타로가 빈사상태에 이르는 중상을 입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로운 적이 다시 한 번 우주의 평화를 해치려 하고 있다. 지구에도 이변의 예감을 느껴, 다시 한 번 뫼비우스가 파견되었던 것이었다.


잠시 지구에 대기하고 있는 미라이에게, 다시 한 번 GUYS의 멤버들과 함께 싸우지 않겠냐고 권유하는 류. 그러나 미라이는 그 전에 어떻게든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히가시 고타로. 일찍이 타로 교관과 일심동체였던 인간. 그는 20년 전에 타로와 분리되어, 보통의 인간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지금도 일본의 어딘가에 살고 있을 터였다. 미라이는 그와 만나, 어머니와 타로의 이야기를 전해줄 생각이었다. "좋아, 알겠다. 다른 사람도 아닌 너의 부탁이다." 류는 GUYS의 데이터베이스에 히가시 코타로의 거주지를 조사해준다고 이야기했다.


- 그 날의 오전. 류에게 조사받은 주소의 부탁에, 미라이는 요코하마 근처의 높은 건물의 산책길을 걷고 있었다. "어라? 분명 이 근처일텐데........."


곤란해진 미라이는 우연히 지나가고 있던 40세 가량의 남성에게 길을 묻는다.


"저기, 이 근처에 히가시 고타로라고 하는 사람이 살고 있을텐데요"


"네, 분명히."


 "역시! 알고 계시는 군요!"


안도의 미소를 띄기 시작하는 미라이를, 흥미 깊게 바라보는 남자가 말했다. "그는 이 근방에선 유명하니까요." "유명"? 지금은 뭘 하고 계십니까?"


"이 곳의 중심인물이죠."


 "중심인물?"


 "네, 일본 제일의 대가족이니까요."


- 남성에게 이끌려 어느 문 앞에 도달한 미라이.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울트라의 집'입니다."


 "울트라의 집?" 문패에 쓰여진 "울트라의 집"이라고 쓰여져 있는 간판을 미라이가 바라보고 있는 때.


"자, 들어가시죠."라고 남성이 안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그곳에는 오래된 초등학교 혹은 펜션을 개조한 시설. 계속해서 들어가면 그 안에 커다란 밭이나 운동장이 있어, 10여명의 아이들이 20세 정도의 여성 (미사토) 와 축구를 하며 놀고 있엇다.


 "아, 어서오세요." 남성에게 미소를 띄는 미사토가, 미라이를 발견, "저 사람은?"이라고 물었을 때, 놀고있던 아이들 중 한명 (유타)가 "아! 울트라맨 뫼비우스다!" 라고 외친다.


그것을 계기로 아이들이 미라이에게 달려든다.


 "정말이다! 뫼비우스 형이다!"


"멋져- 짱이다!" 여자아이 (아카리) 와 남자아이 (미치오) 도 기쁜 듯이 미라이의 양 팔에 매달린다.


1년전의 엠퍼러 성인과의 사움에서, 뫼비우스가 미라이라는 사실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그리고 아이들은 뫼비우스의 승리를 믿어, 힘차게 그에게 성원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멋져! 켄이치 오빠, 뫼비우스와 알고 지내는 사이였어?" 라고 흥분하는 미사토에게,


"내가 아니라 코타로씨를 찾아왔어." 라고 남성이 답한다.


"켄이치 오빠라니.........혹시 시라토리 켄이치씨입니까!?" "그렇습니다만, 어째서 나의 이름을?"


 "타로 교관님에게로부터 들었습니다.


" 말해버리고 말아, "아". 순간 입을 막는 미라이에게 "


괜찮아요. 나도 고타로씨에게 대체적인 사정은 들었으니까." 라고 켄이치가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그렇습니까." 미라이는 안심하며 새삼 말한다. "교관님이 말했었습니다. 옛날, 자신을 친형처럼 따라줬던 켄이치라고 하는 이름의 소년이 있었다고."


 "그래요. 타로는 건강합니까?"


"그것이........."


미라이가 말을 했던 때,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려. "자, 숙제할 시간이다. 내일 학교갈 준비도 해놔!" 라고 미사토의 건강한 목소리가 울린다.


"네-!


 라고 10여명의 어린이들이 일제히  건물에 달려간다.


 "모두 즐거워 보이네요." 자기도 모르게 속삭이는 미라이.


그 시선이, 운동장의 구석에 샌드백을 두드리는 남자 아이 (료헤이. 초등학교 4학년)을 바라본다.


"료헤이. 빨리 와." "운동 시간은 끝났어" 유타나 아카리가 목소리를 내보지만 료헤이는 말이 없다.


미사토가 "늦어도 좋으니까 숙제나 해와"라고 유타들과 건물 안에 들어간다.혼자서 묵묵히 샌드백을 두드리는 료헤이.


"저 아이, 어째서 혼자서?"


 "료헤이는 고타로씨가 이 곳으로 데려다 온지 2개월밖에 안됐고, 아직 모두와 친하진 않아서 말이죠."


걱정하듯이 말하는 켄이치에게, "저, 말을 걸어봐도될까요?" 라고 라고 말하는 미라이.


"좋아요, 하지만, 료헤이는 말을 잘 못하니까." "네?"라고 미라이가 놀란 때,


"어이, 료헤이. 허리가 들어가 있지 않잖아!"


라고 누군가의 외침이.


" 미라이가 바라보자, 어느새인가 나타난 남성이 료헤이의 지도를 해주고 있었다.


 "팔만으로 두들기지마. 제대로 허리를 넣어 이렇게 때리는거야. 그거다! 그런 느낌으로!"


남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샌드백을 두드리는 료헤이.


"좋아, 그런 자세다." 진지하게 코치하는 남성을 빤히 바라보며,


"설마 저 사람이." 라고 말하는 미라이.


"그래요." 라고 수긍하는 켄이치가,


"코타로씨! 손님이에요!"라고 외친다. 돌아보는 코타로.


자신도 모르게 인사하는 미라이. "좋아, 오늘은 거기까지 하자."


코타로의 말에 연습을 그만두는 료헤이.


 "손 씻고 숙제하는거다."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료헤이는 건물 안으로 뛰어갔다. 그것을 바라보며, 코타로는 미라이를 향해 돌아보았다.


 "곧 누군가가 나를 만나러 온다. 어째서인가, 그런 예감이 들어서 말이지."


 "네?" 느긋하게 미라이의 앞에 서서 시원한 미소로 오른손을 내민다. "히가시 고타로다. 잘 부탁하지."


"히비노 미라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미라이도 악수를 하며 미소를 띈다.


- "울트라맨의 어머니가........."


"힙폴리트 성인에게 잡혀서, 어머니를 구하고자 했던 타로 교관님마저"


미라이의 뇌리에 적의 공격에 직격을 맞아 반투명 상태가 되어버린 타로의 모습이 플래시백된다. "그런가.........그것을 나에게 전하러"


 "당신이 걱정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다시 지구에 온 것을 정했던 때, 모든 것을 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당신에게는 알 권리가 있다고..."


"고맙다. 잘 알려줬군. 아까도 말했지만, 몇일 전부터 예감이 들었다. 어머니나 타로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 싶어서........."


아까까지 미소를 띄었던 코타로에게 미라이가 물었다.


"한가지 알려주세요. 지금부터 약 30년전, 타로 교관님은 혼자서 뱃지를 버려, 울트라맨의 힘을 봉인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고타로는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켄이치를 바라보며 말했다.


"한명의 소년의 마음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고타로의 뇌리에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x x x

아직 소년이었던 켄이치가 타로의 인형을 망가뜨리며, 외친다.


"고타로씨가 내 기분따위 알 것 같아요!?"


 "켄이치!"


"나는 분해요! 그 때 타로가 와줬다면 역시 괴수쯤은 무찔러주었을 텐데!"


 제일 좋아하던 아버지가 괴수에게 살해당해, 구하러 오지 않았던 타로를 미워했던 켄이치에게, 코타로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말했다. 타로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강하게 살아가자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타로의 힘을 버려, 인간으로서 우주인을 무찔렀던 것이다.


x x x


"그 때부터 나는 ZAT를 포기해, 여행을 떠났다. 혼자서 인간으로서 지금부터 무엇이 일어날까,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서"


고타로가 일본 방방곡곡을 돌고 있었던 때, 켄이치와 같이 괴수에게 부모를 잃어 마음을 닫아버리고 만 아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코타로는 결심했다고 말한다


. 울트라맨으로서 구하지 못했던 그들의 마음을, 인간으로서 구하고 싶다고.


처음에는 복서로서 생활하면서, 많은 아이들을 끌어들였다. 그리고 켄이치들의 협력에 맡기며 아이들의 수도 늘어나, 이윽고는 혼자서 감당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지금의 장소를 만들어 "울트라의 집"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 때, 나의 원천을 형들이 방문해주었던 것이다." 지금부터 20년전, 고베에 야플의 원념의 화신, U킬러 사우르스를 봉인해, 하야타, 단, 고우, 호쿠토 4사람이 울트라맨의 힘을 잃었던 때, 그들은 인간으로서 지낸 타로의 원천을 방문했다. 그 때의 기억이 이미지화되어온다.


x x x

어느 부두. 역광 속에서, 실루엣의 다섯명 (사복의 코타로와 일찍이 대원복장을 하고 있는 하야타, 단, 고우, 호쿠토)
가 마주본다.


"타로. 우리들을 대신해서, 빛의 나라에 돌아가주었으면 한다."


 "지구에의 경험을 살려, 후배들을 길러주지 않겠나."


 "...알겠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지금, 지구에 많은 가족이 있습니다. 그들을 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타로는 코타로와 분리할 결심을 했다.


"미안하다. 너희들은 계속 일심동체로서 살아왔다. 그것을 우리들은..."


 "하야타 형님, 우리들은 지금부터 두 개의 살아가는 방식을 동시에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후회같은 것은 없습니다."


울트라맨의 어머니로부터 맡겨진 뱃지를 하야타로부터 받아, 타로와 코타로는 분리했다. 그리고 타로는 빛의 나라에 돌아가서, 코타로는 인간으로서 지금까지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이었다.


x x x


이야기를 묻는 것을 끝내며, 미라이는 말했다.


"저도, 이곳에 함께 살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지금까지 몰랐던 타로의 과거. 그 과거의 이야기에 미라이는 감동했던 것이었다.


"울트라맨의 어머니와 타로 교관님의 일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만에 하나라도 지구에 살지 않으면 안됩니다. 뭐라도 하겠습니다. 고타로씨와 타로 교관님이 함께 시작했던 이 시설에, 저도 살아가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간원하는 미라이의 어깨를 다독이며, 고타로는 웃음을 띄며 말했다.


"곧 울트라페스타가 있다."


 "울트라페스타?"


"1년에 한번, 이 시설을 졸업했던 사람들을 모아서, 바자회를 중심으로 축제를 하고 있어." 라고 코타로가 설명한다.


"지금은 그 준비 때문에 바쁘다. 좋다면 자네도 그것을 도와주지 않겠다. 물론 가족의 일원으로서."


그 말에 미라이는 미소를 띄웠다. "감사합니다!"


- 미라이의 "울트라의 집"에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시설은 지금, 35명정도의 아이들이 있다. 스포츠로 함께 땀을 흘려가며, 함께 식사하며, 함께 목욕하며, 함께 잔다. 처음에는 새로운 생활에 당황하는 미라이. 그것을 미소를 띄며 다독여주는 코타로.


"울트라의 방"이라고 불리는 조리실에 안내받아, 놀라는 미라이. 그곳에는 역대 방위 팀의 멤버의 사진이 엄청나게 놓여져 있어, 젊은 날의  하야타의 모습도 보인다.


다음날, 시설에의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는 미라이. 아침, 학교에 가는 아이들에게 "다녀오렴!" 이라고 미소를 띄며 아이들을 보내준다.


하지만 료헤이만큼은 마음을 열지 않고, 미라이가 말을 걸면 도망치듯 달려가는 것이었다.


- 모두 울트라맨의 어머니를 만드는 겁니다." 미라이가 미사토로부터, 매년 이벤트의 항상 있는 예로서 거대한 울트라 형제의 동상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작년은 울트라맨 뫼비우스를 만들었어." 장난스러운 눈으로 보는 미사토에게 당황하는 미라이. 시설의 아이들은 미라이가 뫼비우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자연스레 접촉을 해주고 있었다. 가끔 변신해달라고 조름당해 곤란해하던 때도 있지만, 괴수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이상 변신은 못 한다고 설명했다. 울트라페스타까지 2주 남았다.


아이들은 바자회에 팔 울트라맨의 인형등을 열심히 만들었다. 그리고 운동장에는 거대한 울트라맨의 어머니의 동상도 완성이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운동장에서 동상을 만들고 있던 도중, 울트라맨의 어머니의 형상을 바라보는 코타로. 문득 그리운 납치당한 어머니의 사진을 꺼내 속삭인다. "무사하십니까...어머님..."


- 이(異)차원공간. 거대강철전함이 숨어있다.


"우리들의 작전은 완성이다. 지금이야말로 울트라 형재를 전멸하여, 이 우주 전체를 지배할테다." 음흉하게 웃는 힙폴리트 성인에게, 캡슐에 갇힌 울트라의 어머니가 말한다.


"나는 믿고 있습니다. 울트라 형제는 어떤 사악한 음모가 있더라도 반드시 극복할거라고" "과연 그럴까?"


 캡슐 안에 발광성의 액체가 흘러들어가, 가스가 발생한다.

"안타깝지만, 너는 녀석들의 최후를 바라보는 것은 할 수 없을걸. 우하하하하!" 캡슐 안을 가스가 메워버리고 있다!


- "울트라의 방"에서, 벽에 걸릴 울트라 형제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와-와- 하며 즐거워보이는 웃음을 띄는 얼굴의 아이들 속에 료헤이도 있다. 그러나 눈 앞의 종이는 새하얀 채로.


x x x

운동장. 울트라맨의 어머니의 모습이 만들어 지는 것을 미라이가 도와주고 있는 때,


"코타로씨. 호시노씨들이 와주셨어요" 라고 켄이치가 3명의 남성을 데리고 왔다.


 "야아, 모두 오랜만이구나." 코타로가 미소를 띄며 맞이한 사람들은, 일찍이 소년이었던 호시노, 사카다 지로, 우메즈 단으로 구성된 3명이었다.


그들도 이 "울트라맨의 집"의 지원자로서, 페스타의 상의에 대해서 방문해주었던 것이었다.


"내가 코타로씨를 친형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 3명에게도 소중한 형이 있어."


켄이치의 말에, 미라이는 "울트라의 방"에서 보았던 사진을 생각해낸다. 하야타, 고우, 호쿠토와 여러가지 찍혀있는 소년들의 미소가. 오늘, 앞에 두고 있는 3명의 미소와 겹쳐보였던 것이었다. "히비노 미라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해요." 3명은 번갈아가며 미라이와 악수를 주고받았다.


x x x

그 때, "어라, 료헤이. 그림을 그리지 않는거니?"라고 유타와 아이들이 묻는다. 료헤이는 '울트라의 방'을 말 없이 나간다.


x x x

"야구 시합의 티켓이에요, 홍백전입니다만."호시노는 오늘의 내야  지정석권을 인원수에 맞게, 코타로에게 건네었다. "정말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은데, 야구라도 보면서 잠시 휴식하는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모두 기뻐할거에요." 코타로가 미소를 띄며 감사의 예를 표했을 때, 유타와 아카리가 달려와, 료헤이가 갑자기 뛰쳐나갔던 일을 전달했다. "료헤이가!?" 놀라는 미라이의 옆에, 미사토가 속삭인다. "분명, 그 곳에 갔을 거에요."


- 미사토는 미라이들을 데리고, 뒷산에 있는 커다란 폐허에 간다. 그곳 안을 찾고 있던 중, 구석에 료헤이가 잠을 자고 있다.


"역시 있네." 라고 미소를 띄는 미사토에게 "어째서 이곳에 있었다고 생각하셨던 건가요?" 라고 미라이가 물었을 때, 뒤늦게 코타로가 따라온다. "호되게 혼날거에요."라고 말하는 미사토.


코타로의 모습을 보며 말없이 고개를 숙이는 료헤이. 그러나 코타로는 혼내지 않으며 말했다. "호시노 형이 모두 야구 티켓을 주었다. 지금 간다면 시간에 맞게 볼 수 있을 거야." 료헤이는 놀라며 얼굴을 든다. "가자" 다정하게 미소짓는 코타로. 말이 없는 료헤이.


- 요코하마 스타디움. 고타로, 미라이, 미사토, 켄이치, 료헤이와 시설 안의 모든 아이들이 데이 게임을 관전. 호쾌한 홈런에 료헤이가 미소를 지며 일어섰던 그 때, 무심코 울려퍼지는 포효! 깜짝 놀라며 스타디움 근처의 바다로부터 아스트로몬스가 출현했다!


 "큰일이다! 괴수가 가까이 오고 있어!" 너도나도 패닉에 빠진 관객석. "저건 아스트로몬스! 타로가 처음으로 싸웠던 괴수다!" 불현듯 깜작 놀라고 마는 코타로. "내가 막겠습니다! 빨리 아이들을!" "알았다!" 미라이는 코타로들과 헤어지고 난 뒤, 뫼비우스브레스를 회전시켜 외친다.


"뫼비우-스!!"


 밝은 섬광에 뒤돌아보는 관객들.


 빛 속에서, 당당히 울트라맨 뫼비우스가 나타나, 아스트로몬스의 앞에 서며 막는다.


 "부탁한다, 미라이!" 코타로는 아이들을 피난시키는 중, 넘어져 발을 삔 남성을 일으켜 도와준다.


그리고 켄이치와 미사토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가라고 소리친다.


 "알겠다!"


 "그래도 반드시 돌아와야 해!"


"괜찮아, 나는 반드시 돌아간다!"


미소를 띄며 코타로를 보는 료헤이의 뇌리에, 이전의 기억이 플래시백 된다. "곧 돌아갈테니까." "좋은 아이니까 기다리고 있으렴." 다정하게 미소지는 노부부. 울려퍼지는 플래시음. 료헤이는 불현듯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에도 소리치려 하고 있었다.


코타로가 료헤이를 안으며 "료헤이! 빨리 도망쳐야 해!" 라고 말한다. 하지만 료헤이는 필사적으로 머리를 흔들며 절대로 코타로로부터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그 상황을 눈치챈 뫼비우스가, 필사적으로 아스트로몬스를 눌러제낀다.


그곳에 류들의 건 피닉스 스트라이커도 도착. 세개의 기종으로 분리해서 뫼비우스를 도와준다. 그 연대공격에 아스트로몬스를 압도할 때, 돌연 힙폴리트 성인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좋은 것을 알려주지. 우리들이 부활시킨 괴수는 아스트로몬스뿐만이 아니야."


 "뭐라고!?" 뫼비우스가 놀란 때, 류에게 본부의 사코미즈 총감으로 부터 통신이 온다.

일본 각지에, 동시에 4마리의 괴수가 출현했다는 것이었다.


- 홋카이도에 엘레킹, 교토에 고모라, 나고야에 트윈테일. 오기나와에 백심. 동시다발적으로 긴급사태에 일본 전역은 패닉에 빠져있다. 요코하마에서 싸우는 뫼비우스는 동요한다. 아스트로몬스의 반격을 억누른다.


"젠장!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아!!"


건 윙거의 류가 외치고 있는 때, 상공에 4개의 빛이 접근한다.


"저것은" "형님들!!" 날아오는 초대 울트라맨, 세븐, 잭, 에이스의 울트라 4형제. "뫼비우스. 다른 괴수들은 우리들에게 맡겨라"


그렇게 텔레파시를 전달하는 4형제는 4개의 지방으로 흩어진다. 일본각지에서 날뛰고 있는 괴수, 초괴수의 본거지에 강림.


초대 울트라맨과 고모라가, 세븐과 엘레킹이, 잭과 트윈테일이, 에이스와 백심이, 격한 싸움을 전개해나간다.


 뫼비우스는 형님들의 참전에 용기백배.

다시끔 류들과 절묘한 연대공격으로 아스트로몬스를 압도. 코타로들이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훌륭하게 격파한다.


같은 시각, 각지에서도 울트라 형제가 계속해서 승리를 쟁취한다. 하지만 무찌른 5마리의 괴수 전부의 에너지가 돌연 공중에 출현하여 기묘한 소용돌이에 휩싸여, 사라졌다.


- 싸움을 끝내고, 요코하마의 부두에 미라이와 하야다, 단, 고우, 호쿠토가 결집한다.


"미라이, 우리들도 울트라맨의 아버지의 명에 의해서 지구에 왔다." "느끼고 있던 이변의 예감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역시 괴수들이 나타났던 것이었군."


 형제들은 무찔렀던 괴수의 에너지가 모두 몇명인가로부터 회수했던 것을 보고받았다. 다시끔 그들을 위협하는 하는 무언가가 비밀스럽게 음모를 꾸민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곳에 고타로가 나타났다.


"형님들, 오랜만입니다." "1년만이구나 고타로" "아이들은 건강한가?" "네, 모두 형님들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야타들 4명도 매년 울트라페스타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을 들어, 놀라고 있는 미라이. "나는 아이들을 진정시킨 다음 같이 돌아가겠습니다. 형님들은 먼저 울트라의 집으로 가주십시오" 코타로가 다시 한번 달려가, "자, 가볼까" 라며 4명이 걸어가는 때, 미라이가 말한다.


"기다려주세요. 아스트로몬스가 요코하마에 나타났던 것은, 단지 우연이었던 것입니까?"


"무슨 의미인가?"


"내가 있으니까 괴수는 이 곳에 나타났다. 혹시 그렇다면, 내가 시설에 있는 것 만으로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면..."

미라이가 걱정하며 말할 때, 고우가 말한다.


"분명히 울트라맨이니까, 소중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것 조차도 가능하지. 그럴지라도 울트라 형제들은 계속 싸워나가는 것이다. 필사적으로 인간을 지켜왔던 것이다."


 다시 한번 고우는 미라이에게 말했다.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


- 시설 안에 있는 방에, 4명은 미라이를 데려갔다. "이곳은 '울트라의 방'이네요" "그렇다. 이곳에는 우리들의 셀수 없는 추억이 담겨있지." 새삼 미라이는 벽에 걸린 사진을 본다. 그곳에는 젊은 날의 하야타, 단, 고우, 호쿠토의 사진이. 그들이 같이 싸워왔던 방위 팀의 동료들의 용기 있는 모습이. 그리고 같이 가족으로서 살아왔던 인간들의 미소가 있었다.


"이거, 호시노씨죠?"


"그렇다. 켄이치나 다른 동료들이 어린 아이였을 때의 사진이다."


고우는 그 중에 한 장의 사진을 바라보며 말한다. "이곳에는, 우리들이 지키지 못했던 사람들의 미소도 있다." 사카다 모터스 앞에 찍었던 스냅사진. 형과 동생과 함께 미소를 띄는 여성, 사카다 아키. 그녀는 쿄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위해서 우주인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그것을 막으려 했던 형까지도.


"지로는 나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려, 외로이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고우의 뇌리에 떠오르는 과거. 즐거웠던 시간, 그리고 잔혹한 순간.


"그렇지만 아키 뿐만이 아니야. 이곳에는 다른 많은 사랑스러웠던 사람들의 미소가 있다. 두번 다시는 되돌릴 수 없어. 소중한 기억들이."


그들 울트라 형제들의 역사에 압도당하는 미라이. 자신도 동료들과 같이 많은 고뇌를 이겨내왔다. 하지만, 그들은 더 셀 수 없는 눈물이나 분노를 극복해왔던 것이었다.


"지키고 싶습니다, 나는, 소중한 사람들의 미소를"


"그렇군"


결의를 새로이 다지는 미라이의 어깨를 쿄가 다독여주는 때, 코타로와 같이 돌아온 아이들이 방에 돌아온다."


"안녕하세요!" "보고 싶었어!" 유타, 아카리, 미치오의 세명이, 하야타, 쿄, 호쿠토에게 각각 안겨들었다.


 "모두 건강해보이는구나." 하야타가 미소지으며 미라이에게 말한다.


"이 아이들은 우리들이 이 집에 데려온 아이들이다."


"그렇습니까"


라고 미라이가 납득하는 때, "아저시들, 어서오세요!" 라고 이번에는 호시노, 사카다 지로, 우메즈 단이 와서 그리운 듯이 악수를 주고받는다. 이 광경을 보며, 고우가 미라이에게 말한다.


 "모두, 잃어버린 가족들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밝게 웃으며 재회할 수 있는 가족들도 있다."


 그곳에 뒤늦게 미사토가 등장. "단 아저씨. 치-즈" 라고 밝게 웃으며 인사한다. "뭐가 치-즈야. 제대로 진지하게 하고 있는거야?" 아무래도 미사토는 단이 이곳에 데려온 것 같다.


"지금에야 모두의 어머니이니까요. 매일 바쁘다구요. 뭐, 약 한명, 다루기 어려운 아이도 있지만 말이에요."


"료헤이 말이군요"


다시끔 물어보는 미라이가. 단념하고 코타로에게 물었다. 료헤이는 어째서 저렇게 비뚤어지도록 마음을 닫아버린걸까?


"분명히 료헤이는 무서워하는 것이야. 또 소중한 사람과 이별하는 것을."


- 운동장의 구석. 또 혼자서 샌드백을 두들기는 료헤이. 그것을 멀리서부터 코타로들이 바라보고 있다. 미라이가 말한다. "료헤이가 아직 4살이었을 때,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셨다. 이미 아버지도 없었던 료헤이를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키워드려, 친자식처럼 애정을 담아 길러주셨다. 이윽고 료헤이는 어머니를 잃었던 쇼크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는데. 그러나 그 직전에, 다시 한번 비극이 일어났던 것이다."


"설마........."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 그 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사람이 사고에 휘말려, 타계해버린 것이었다. 백화점에 료헤이의 생일선물을 사러 갔다오다가 변을 당하신 모양이다." 미라이는 깜짝 놀라며 이해할 수 밖에 없었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두 번이나 체험해, 료헤이는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그만두었던 것이었다. 좋아하게 되어버린다면, 그 사람이 또 한 번 눈 앞에서 사라져버린다는 생각에 빠져들어, 이야기하는 것 마저 하지 않게 되어버린 것이었다.


 "사람의 따뜻함이 다시한번 료헤이의 마음을  닫아버린 것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기다리는 거다."


그렇게 단이 말했다.


"단순히 기다리는것 뿐인가요?"


"어떤 깊은 상처도 언젠가는 낫는다. 그 때가 올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어."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 뭔가 말하려고 하는 미라이의 앞에, 조용히 사라지는 단. 아무래도 납득을 할 수 없다는 표정의 미라이. 그것을 미사토가 바라본다.


- 우주. 소리도 없이 침략하는 거대강철전함의 한 무리. 그 아득히 멀리서 밝게 빛나는 성운이 보인다.
"후후. 드디어 빛의 나라의 멸망의 시간이 왔다!" 전함 속에서, 초연히 말하고 있는 힙폴리트 성인. 옆의 캡슐에는, 동상으로 변해버린 울트라맨의 어머니가...!!


- 저녁. 운동장에 선 울트라맨의 어머니상의 아래, 혼자 서성이는 미라이. 그곳에 미사토가 찾아와 말한다. "단 아저씨는 냉정한 사람은 아니에요. 오히려 누구보다도 료헤이를 걱정하고 있는걸요."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겁니까?" "알고 있어요. 실은 옛날, 나도 료헤이와 같은 심정이었으니까."


x x x

미사토는 5살에 양 부모님을 잃고 이 시설에 왔다. 그러나 주위의 따뜻함에 친숙해지긴 커녕 계속 입을 닫고 있었다. 특히 걱정해주는 단에게 반항했다. 그리고 1년에 한번 있는 축제날의 아침, 미사토는 시설에서 달아났다. 모두와 함께 만든 울트라맨의 아버지의 오브제의 뿔을, 돌을 던지다가 부서뜨렸기 때문이다. 미사토가 없다는것을 깨달아, 축제는 중지. 모두가 미사토를 찾았다. 그러나 미사토는 뒷산의 폐허에 숨어, 나오려하지 않았다. 날도 져버린 시간, 단이 폐허에 와서 미사토를 발견했다. 혼날거야. 아니, 나같은 나쁜 아이는 쫓겨날거야. 그렇게 각오했던 때, 단은 힘껏 미사토를 껴안아주었다. 그리고 말한다. "무리할건 없어. 시간이 들여도 좋아. 언젠가 마음의 상처가 낫게 될 때, 미소를 띄워준다면 좋아." 미사토는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버렸다. 그리고 처음으로 솔직하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라고.


x x x

미사토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순간 단을 의심했던 것을 부끄러워했던 미라이.


"별로 우울해할건 없어요. 단 아저씨는 꽤 알기 어려운 사람이기도 하고."


미소로 격려하는 미사토가 "오늘 밤은 미라이씨가 제일 좋아하는 카레니까요." 라고 시설로 돌아간다.


그것을 바라보며 "그래도, 어떻게..."라고 미라이가 말했던 때.


"이상한가? 단이, 어째서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목소리가.


돌아보니 하야타, 고우, 호쿠토 세 명이 있었다.


"단 형님에게는, 울트라 세븐에게는 우리들과는 달라서 인간으로서의 과거가 없어."


 "그러니까 무리해서 인간을 알려고 하는 노력을 했던거야."


미라이는 깨달았다. 타로는 코타로가 그렇게 되도록, 하야타, 쿄, 호쿠토는 울트라맨과 동화하기 이전에는 보통의 인간이었다.


그렇지만 모로보시 단은 사츠마 지로라고 하는 남성의 모습을 복제하여 태어났던 것이다. 미라이가 반 히로토의 모습을 복제했던 것 처럼


"단은 친동생처럼 미사토를 사랑했다. 미사토도 친아버지처럼 따라주고 있어. 그러나 그것을 말로는 하지 않아. 두사람 다 말하는데에는 서툴러서 말이야."


 "그러니까 료헤이의 기분도 잘 알고 있는 것 아닐까."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되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미라이는 모든 것을 납득했다.


"감사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배운 느낌입니다!" 감사함을 표하며, 이번에는 미라이가 시설에 돌아간다. "아, 그나저나 오늘 밤은 카레라고 하네요" 그 광경을 저편의 그늘에서 단이 쓴웃음을 지우며 바라본다.


- 다음날 아침. 돌연, 요코하마 항에 타이란트가 출현했다.
"울트라 형제들이여, 우리들은 네놈들에게 선전포고한다. 이 별에 없앤다 하더라도 문제되지 않는 생물, 인간들을 지키고 싶다면, 이 타이란트와 싸워라!" 힙폴리트 성인도 나타나, 타이란트는 파괴활동을 개시한다. 폭염 속에서 달아나는 사람들. "자아, 나타나라! 울트라 형제!!!"


그 때, 미라이와 하야타들 4명이 "울트라의 집" 가까이의 높은 건물에 서서, 저편에 떠오르는 검은 연기를 바라본다.


"너희들은 여기 남아라." 라고 말하는 하야타에게 "저도 같이 싸우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미라이.


"괜찮은가 미라이. 이것은 적의 함정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더더욱, 제가 먼저..." "미라이! 우선은 우리들 4명이 싸운다." "너희들은 적의 행방을 파악하는거다." "소중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이 싸움, 반드시 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형제의 비장한 결의를 알아주며, 미라이는 말한다.

 "...알겠습니다. 그래도 약속해주세요. 반드시 이긴다고." "(문득 미소를 지으며) 당연한거 아닌가"


미라이는 남아, 하야타, 단, 쿄, 호쿠토 4명이 동시에 변신. 초대 울트라맨, 세븐, 잭, 에이스가 되어 전장에 날아든다.


- 거리를 유린하는 타이란트와 힙폴리트 성인의 앞에, 울트라 4형제가 막아선다.
"왔구나 울트라 형제. 이곳이 너희들의 무덤이 될 것이다!" 힙폴리트 성인이 명함과 동시, 타이란트가 4형제를 덮친다. 신생 GUYS도 도착해 참전한다. 과거의 울트라 형제를 무찌른 타이란트도 4형제와 GUYS의 연대공격에 버티지 못해, 곧 압도당한다.


"지금이다!" 4형제의 필살광선이 발사되려 할 때, 힙폴리트가 외친다.


"저걸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요코하마 항의 바다 위에 돌연, 동상으로 변해버린 울트라맨의 어머니가 떠오른다.

 "울트라의 어머님!" "도대체 무슨 짓을!" 경악하는 4형제의 망연자실. 그리고 타이란트의 공격이 엄습해온다.


"후후, 저항한다면 울트라맨의 어머니의 목숨은 없다. 너희들 4명은 타이란트에게 순순히 죽임을 당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저항을 하지 못해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4형제. "어째서 이런 비열한 짓을!" 분노하는 류가 힙폴리트를 공격. 하지만 타이란트의 공격을 받아, 세 기체 전부 공습당하고 만다.


- 류씨! 높은 건물에서부터 상황을 바라보며 자기도 모르게 외쳐버리고 마는 미라이. 그곳에 켄이치, 미사토, 모든 아이들이 달려온다. "뫼비우스! 나쁜 괴수를 물리쳐줘!" "울트라 형제를 구해줘!"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미라이는 결단한다. "괜찮아. 반드시 구해줄게."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미라이는 뫼비우스로 변신. 날아간다. 그것을 뒤늦게 료헤이와 따라온 코타로가 바라본다


- 4형제를 구하기 위하여 뫼비우스가 강림. "형님들!" "뫼비우스! 아직 때가 이르다!" "적은 아직 본때를 보여주고 있지 않아!" "그렇지만..." 뫼비우스가 외쳤을 때, 힙폴리트 성인이 광탄을 연사. 그것은 작열하는 가스를 발생시켜, 잭과 에이스가 동상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경악하는 뫼비우스. "모두 사이좋게 동상이 되어라!" 다시끔 내뿜는 광선이 뫼비우스를 직격하려는 순간, 초대 울트라멘과 세븐가 대신 맞아 브론즈화된다. "뫼비......우......스...." "형님들!!"


- 언젠가 높은 건물에 많은 시민이 모여, 입소문의 중계도 시작되고 있었다. "모두 보아주세요! 울트라 형제마저, 울트라맨의 어머니와 같이 동상으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코타로는 주먹을 쥐며 켄이치에게 말한다. "내가 돌아올대 까지 아이들을 부탁한다." 자신이 뭘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모른다. 그러나 잡혀있는 울트라맨의 어머니와 형제들을 보며, 어떻게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달려가는 코타로.


그 때, 료헤이의 뇌리에 새삼 죽은 조부모의 모습이 플래시백. 말없이 필사적으로 코타로를 붙잡는다. "괜찮다 료헤이. 반드시 돌아올 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코타로는 시설을 향해 달려간다. 말없이 바라보는 료헤이.


- "후하하! 울트라맨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하여, 4형제와 네놈들은 감쪽같이 우리들에게 속아넘어간 것이다!" 힙폴리트는 혼자 남은 뫼비우스를 향해 말한다. "네놈들이 없는 빛의 나라 따위는 갓난아기와도 같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무적함대의 총공격으로 파괴하기 직전인 것이다!" "뭐라고!?"


- 힙폴리트가 말하는 대로, 빛의 나라는 복수의 거대전함이 습격. 일제공격을 개시했다. 요격을 하는 조피, 레오, 아스트라, 80, 히카리. 격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때, 울트라맨의 아버지는 반투명의 타로를 빛의 구체에 응축. "타로. 지구에 가라. 어머니의 품으로" 그렇게 말하며, 스스로 적전함의 공격을 헤어나가 빛의 구체를 우주에 보낸다.


- 차고를 열어 지프에 타는 코타로. 그 때, 광선이 시설 상공을 스친다. 쾅! 하고 폭발음이 울린다. 진동이 차고를 흔든다. "젠장! 힙폴리트 성인 녀석들!" 분노하며 코타로가 지프로 발진하려는 순간, 료헤이가 짐칸에 뛰어들어, 시트 밑에 몸을 숨긴다. 그러나 코타로는 모든것을 깨닫지 못하며 전장으로 향한다.


- "뫼비우스, 너희들은 간단히 죽게 하지 않겠다. 잔뜩 고통을 느끼게 해서, 인간과 빛의 나라 녀석들의 최후의 희망을 빼앗아주겠다!"힙폴리트와 타이란트의 무자비한 공격이 뫼비우스를 덮친다. 어머이나 형제를 인질로 잡혀 손을 쓸 수도 없는 상황, 2:1에 일방적으로 밀리고 마는 뫼비우스.


- 창고가. 지프로 도착한 코타로가, 그 광경을 건너편의 언덕에서 바라보고 있다. 뫼비우스는 열세. 타이머가 점멸한다. 그 때, 시트 밑에서 뛰어나온 료헤이가 코타로를 향해 달려들어, 강하게 손을 붙잡는다.


"료헤이! 어째서 여기에!" 말없이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전달하려 하는 료헤이. 코타로는 이해했다. 자신이 어머니가 위험에 처했을 때 꼼짝 못하고 있었을 때 처럼, 료헤이도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자신과 절대로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느꼈구나라고.


코타로는 료헤이에게 말했다. "괜찮다. 울트라맨은 지지 않다. 반드시 이긴다." 고개를 끄덕이는 료헤이의 손을 놓으며, 코타로는 뫼비우스에게 다가가 외친다.


"지지마라 뫼비우스! 일어서는거다!!"


 ".........고타로씨" 그 목소리를 들어, 다시끔 일어서는 뫼비우스. "호오. 아직 일어설 힘이 있었던 것인가. 상으로 네놈도 어머니와 형제처럼 같이 동상을 만들어주지" 타이란트의 촉수에 움직임을 봉인당한 뫼비우스에게, 힙폴리트 성인이 광선을 발사하려고 한다.


"그만둬어어어어!!" 자기도 모르게 외치는 코타로. 그 귀에 그리운 목소리가 들린다.


"고타로, 나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타로인가!"


 찰나, 하늘로부터 날아오는 작은 빛이 코타로의 손에. 그것은 울트라 뱃지다. 이번에는 확실히 타로의 영상이 고타로에게 말하고 있다.


"다시 한번 나와 하나가 되어, 같이 싸우자."


"...알았다."


의식세계로 향하는 타로와 코타로. 그 모습이 하나로 합쳐진다.
현실세계에서, 코타로는 료헤이에게 말한다. "지금부터 나는 울트라맨으로서 싸운다. 료헤이는 여기서 기다려라. 반드시 돌아온다." 놀라며 료헤이는 강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코타로는 울트라뱃지를 하늘 높이 들며 외니다.


 "타로----오!!"


밝은 빛이 둘러싸, 울트라맨 타로가 등장한다.


- 코타로의 생명을 얻어 완전부활한 타로는 재빠르게 공격을 하여 타이란트를 농락한다. 촉수를 절단하여 뫼비우스를 구한다. "타로 교관님!" "뫼비우스! 간다!" "네!" "바보놈들! 인질이 어떻게 되도 상관 없다는 것이냐!" 힙폴리트 성인의 광탄이 어머니를 향해 발사되려 한다. 그러나 직격의 순간, 타로는 킹브레이슬렛으로 배리어를 발생시켜, 울트라맨의 어머니를 지킨다.


 "네놈들! 두명 싸잡아서 동상로 만들어주지!"


대량의 브론즈 가스를 작열시키는 힙폴리트 성인. 그러나 타로의 킹 브레이슬렛이 가스를 억누른다. "비열한 침략자놈들! 분노의 철퇴를 받아라!" 뫼비우스와 타로의 연대공격이 작열. 마침내 힙폴리트 성인을 W광선으로 산산조각 내버린다. 그리고 울트라 4형제는 동상으로부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분노로 날뛰는 타이란트를 한번엑 공격. 4명의 합체광선으로 훌륭하게 격파한다!


- "해냈다아아!" 시설 가까이 높은 건물에서부터 미사토와 아이들이 함성을 내지른다. 창고에서는 료헤이가 말없이 승리 포즈를. 그러나 이 직후, 폭사한 타이란트의 에너지가 상공에 소용돌이 쳐 휘말린다.


- "괜찮습니까 형님들!" "타로.........또 코타로와 하나가 되었구나." 초대 울트라맨은 타로의 속에 코타로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빨리울트라맨의 어머니를 구합시다." 그러나 형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으나, 울트라맨의 어머니만은 의연하게 동상으로 변해버린 그대로였다. "이상해. 이것은 대체..." 경악하는 울트라 형제들에게,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너희들은 저주받고있다. 울트라맨의 어머니에게는 가장 강한 저주를 걸어놓았다!"


"이 목소리는, 야푸르!?"


뫼비우스와 5형제의 앞에, 거대 야푸르의 환영이 나타나 말한다. "우리들은 불멸의 원념, 네놈들 울트라 형제를 쓰러뜨릴 때까지 몇번이나 되살아날것이다. 우하하하하!" 자랑스러운 듯 웃는 거대 야푸르의 환영에, 상공의 소용돌이로부터 타이란드와 5대 괴수 (아스트로몬스, 엘레킹, 트윈테일, 고모라, 백심)의 에너지가 결집하여 합체, 다시끔 거대한 무서운 궁극합체괴수- 그랜드 타이란트가 탄생했다!


- 맹렬히 발사되는 광선과 광탄이 요코하마 부근을 파괴한다. "울트라의 집" 가까이에도 광선이 작열한다. 가까이의 높은 건물에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모두, 엎드려!" 겁내는 아이들을 필사적으로 감싸려 하는 켄이치. "괜찮아. 울트라 형제가 질리가 없잖아." 그 때, 미사토가 료헤이가 없는 것을 깨달았다. "어디있니 료헤이!" 료헤이가 코타로의 지프에 탔으리라고는 몰랐을 것이다. 미사토는 "설마, 또 그곳에!" 말하며 뒷산의 폐허를 바라보며 뛰어간다.


- 야푸르와 괴수군단의 집합체인 그랜드 타이란트의 파워는 상상을 넘는 것이었다. 이미 에너지가 바닥나버린 뫼비우스와 5형제가 차례차례로 쓰러진다.


- 같은 시각, 뒷산의 폐허 속에서 미사토는 료헤이를 찾는다. "료헤이! 있다면 대답해줘!" 그러나 대답은 없고, 가까이 작열하는 광선에 폐허 전체가 흔들린다. 더더욱 포기하지 않으며 료헤이의 이름을 부르짖는 미사토. 그 시야에 순간, 한명의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바닥에 분필로 양부모의 그림을 그리는 소녀는, 어린 시절의 자신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미사토가 멈춰선 때, 다시끔 굉음이 울려, 천장이 무너져내린다!"


- 그 비명소리를 세븐이 감지한다. 전장을 벗어나, 시설의 뒷산에 날아드는 세븐. 그리고 완전히 붕괴하는 폐허를 발견한다. "미사토!" 세븐은 등신대가 되어 붕괴하는 파편 속에 뛰어든다. 그 귀에는 어렷품이 미사토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이윽고 무너지는 파편의 틈에 기적적으로 상처가 없는 미사토를 발견한다. "괜찮은건가!" 미사토는 세븐과 단이 있는 것을 한눈에 이해해, 미소짓는다. "또, 와주셨네요." 그리고 세븐의 가슴에 기대며, 속삭인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미사토........." 세븐 (단) 은 미사토를 껴안으며 탈출한다. 동시에 폐허가 완전히 무너진다.


- 그랜드 타이란트는 방어군에게도 지지 않고, 형제의 결사적인 공격을 완전히 돌려낸다. 이어지는 공격에 압도당해, 무너지는 울트라 형제들. 그 광경을 높은 건물에서 바라보는 사람들 사이에는 절망감이 확대되고 있다. "아무리 울트라 형제라도 저런 괴물을 이길 수는 없어." "이젠 안돼. 긑이야!" 그러나 그곳에 목소리를 낸 것은 켄이치였다.


"울트라맨은 지지 않아! 우리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한, 반드시 일어설거야!"


 "지금까지도 그래왔어! 계속!"


호시노, 지로, 단, 켄이치, 각각의 뇌리에 일찍이 초대 울트라맨, 잭, 에이스, 타로가 상처를 입으면서 싸워왔던 수많은 장면들이 떠오른다. "힘내라, 울트라 형제!"


 켄이치가 계속하여 아이들도 큰 목소리로 외친다. "지지 마 뫼비우스!" "힘내라!" "힘내라!"


그 광경을 TV 카메라가 투영해, 아나운서가 외친다.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울트라맨들의 승리를 믿으며,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파를 탄 아이들의 성원은 순간적으로 전국에 퍼지고 있다.


"우리들은 울트라맨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받았다." "지금은 우리들이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때다!" 일찍이 울트라 형제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소년들과 소녀들의 뇌리에도 선명하게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포기하지 않고 성원을 보내는거다! 우리들의 마음이 그들에게 힘이 될 지니!" 일본 각지의 길가에서 아이들이, 사람들이 마음을 담아 성원을 보낸다.


- 수많은 강한 마음은 그랜드 타이란트에게 고전하는 울트라형제들에게 닿았다. "질까보냐! 우리들에게는 지켜야될 지구의 친구가! 가족이 있단 말이다!!" 그 때, 상공에 수많은 전투기가 날아왔다.


 제트비틀, 울트라호크, 매트자이로, 태크류, 죠지, 마리나, 텟페이, 코노미로 이루어진 원래 GUYS의 멤버였다.


 "이런 때를 준비해서, 아라이소씨와 멘테를 계속해왔지." 류는 아라이소로 진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구형 전투기에 최신의 메테오르 장비를 쌓아두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기체의 무게를 느끼는 거다. 일찍이 울트라맨들과 싸워왔던 선배들의 뜨거운 마음을!" "일어서라 울트라형제! 일어서라 미라이!"


".........그렇다. 나에게도 이런 대단한 가족들이 있는거야!" 류들 (사코미즈도 무선으로 지원) 의 목소리에 뫼비우스 (미라이) 도 일어선 직후, 일제히 5개의 전투기가 특수광선을 발사, 울트라형제들의 컬러 타이머에 명중한다. 그러자 점멸이 멈춰, 다시끔 파란 빛이 돌아왔다.


인류의 뛰어난 지혜는 마침내 울트라맨에게 에너지를 부여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받아라 미라이!!" 마지막에 류의 광선이 뫼비우스에게 빛을 선사해, 울트라 형제가 완전 부활. 다시한번 세븐도 합류하여, 일제히 그랜드 타이란트를 압도한다. 그리고 타로의 킹 브레이슬렛으로부터 나온 빛이, 울트라맨의 어머니를 동상으로부터 원래의 모습으로 돌리게 되었다. "괜찮으십니까, 어머님!" "고마워 타로." 그 광경에, 일본의 사람들로부터 쾌재가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귀찮은 인간녀석들! 한꺼번에 전멸시켜주지!!"


- 그랜드 타이란트는 그 거구로 날아올라, 하늘에서부터 지상에 파괴광선을 난사했다. 그 모든 것을 울트라 형제가 몸을 던져 방어. 그러나 무수히 쏘아지는 광선 중 몇개가 형제들의 옆을 스친다. "젠장!" 그러나 직후, 다른 광선이 광탄을 없애, 지상에의 직격을 막는다.


 "네, 네놈들!"


놀라는 그랜드 타이란트 (야푸르)의 앞에 새롭게 강림하는 조피, 레오, 아스트라, 80, 히카리,


그리고 울트라맨의 아버지.


"야푸르여! 빛의 나라를 덮친 거대전함은 모두 우리들이 파괴했다!"



"이제 남은것은 네놈뿐이다!"


 대집합한 울트라 전사들. 그리고 방어팀. 그 연대공격의 앞에는 그 궁극합체괴수조차도 당해낼수 없었다. 모든 울트라 전사의 필살광선과 방어팀의 공격을 동시에 받아, 그랜드 타이란트가 요코하마 상공에 대폭발! 거대 아푸르의 단말마가 울려퍼진다! "해냈다! 울트라 형제와 인간의 승리다!!" 사람들이 외치는 환희의 목소리. 그 중에는 많은 아이들의 미소도 있었다.


- 창고. 료헤이의 눈앞에는 승리한 울트라 전사들이 모여있었다. 빛에 둘러쌓여,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간 울트라맨들. 아버지, 어머니, 조피, 아스트라가 지켜보는 지상에, 미라이, 하야타, 단, 쿄, 호쿠토, 겐, 타케시, 세리자와, 그리고 코타로가 선다. 경쾌한 웃음으로 료헤이의 손을 흔드는 코타로. 료헤이에게도 밝은 웃음이 떠오른다.


- 시간경과. 저녁이 물들은 "울트라의 집"에, 코타로가 료헤이를 데리고 돌아온다. 그것을 환영하는 시설의 동료들. 그리고 미사토. "어느새 지프에 숨어있었어. 내가 어딘가에 간다고 생각했었던 모양이야."


"료헤이 바보! 이렇게 걱정했는데!" 눈물을 흘리며 미사토가 료헤이를 껴안는다. 그때,


"죄송합니다"


 이윽고 료헤이가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는 코타로와 단. 하야타, 쿄, 호쿠토의 옆에 미소를 띄는 미라이의 어깨를 누군가가 다독인다. 뒤돌아보는 미라이. 그곳에는 류와 일찍이 GUYS의 멤버들이 모여있었다.


- '울트라의 방'의 벽에 걸린 수많은 울트라 형제들의 그림. 그곳에 료헤이가 막 끝낸 그림도, 본인의 손으로 장식되어져있었다. 악수하는 아이들에게, 밝아진 미소로 돌아보는 료헤이. 그리고 벽에 걸린 수많은 그림에, 흘러가는 소년(료헤이)의 목소리.


 "울트라맨은 어째서 인간을 위해서 싸워주는 걸까요? 나는 그 답을 알 것 같아요. 울트라맨과 인간은 가족이니까. 사랑하는 누군가가 위험에 빠졌을 때, 반드시 울트라맨은 싸우러 올거에요. 이후에도, 계속."


- 엔딩 테마. "울트라의 집"의 1년에 한번 있는 축제가 시작된다. 완성된 울트라맨의 어머니의 오브제를 둘러싸고 울트라 형제들과 함께, 40년의 시간을 보냈던 많은 그리운 얼굴들이 모여있다.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셨습니까." 그런 대화가 이곳저곳에서 들린다. 긴 시간동안 길러져왔던 울트라맨과 인간과의 유대.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가족"임에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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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봤음?


개인적으로 엎어진거 너무 아쉽다...타로의 후일담도 궁금했고 단일 영화로서도 괜찮았는데 8형제도 재밌었지만 어찌보면 그쪽은 팬들을 위한 동창회 느낌도....


내가 짤쟁이라그런지 몰라도 이건 꼭 만화로 각색해서 그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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