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10 월간대첩을 마무리하며...}

무한생성이 가능한 아의디, 요즘 샥앨에서는 아의디 만들기가 유행입니다. 아의디가 곧 재산이 되기 때문이죠. 한 활동당 아의디의 금전적 가치는 600원. 아의디의 금전적 가치는 섀이니의 앨범이 하나씩 늘어갈수록 600×n원이 됩니다. 정말 아의디가 재산인 셈이죠. 투표적 가치 또한 엄청 납니다. 기본 쇼잼 투표 1일 3회, 주간월간 투표 1일 1회. n개의 아의디로 투표가 진행되는 t일간 n×t×1인당투표권수를 모두 계산해보면 한 아이디당, 그리고 한 덕후당 얼마나 많은 힘을 행사할 수 있는지알 수 있습니다.

아의디가 재산인 이유는 그의 축적성에 있습니다. 1차에 n개를 파고 2차에 m개를 파면, 2차엔 총 n+m개의 아의디를 활용할 수 있죠. 즉 쌓이면 쌓일수록 그 가치가 배가 되는 것입니다. 아의디 축적은 티끌 모아 태산이 아닙니다. 태산모아 태산이죠.

세태를 읽고 효율적 전략과 빠른 행동으로 현명한 바순적 투자를 이루어낸 그들의 10월. 음원계에서도 투표계에서도 가장 핫한 아의디 부자로 떠오르고 있는 샥앨러들, 그들의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되는 11월 10일을 마무리하며 기자 수레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