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뿌듯한 단관 이였어 ㅠㅠ

감독님 민호 순정 우식이에게 사실 감동 받았음 ㅠㅠ

5월에 끝난 드라마인데

9월 단관에 직접 참여도 해주시고 ㅠㅠ

얼마나 아끼고 애정하면 이럴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울컥울컥 하더라 ㅠ

다들 에인젤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오늘 질문 중에

인상 깊었던 대사가 무엇이였나 라는 질문에...

감독님 : 유희경작가님이 신인작간데 , 좋은 대사들이 많은데
재치있는 대사는 작가님이 설계해서 배우가 꽃을 피운 대사도 있지만
정서적인 따듯한 대사들은 작가님한테 나온게 많은데 그 중에  " 내 잘못은 아니잖아 "  제일 울컥 하셨대 ㅠㅠ

우식 : 민호 대사중에 " 난 김순정 때문에 괴물에서 벗어 났는데 넌 김순정 때문에 괴물이 되어가거든 " 멋있었대
우식이 대사 말해달라니까 자긴 찍고 나면 다 까먹는대 ㅋㅋㅋ 그날 그날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음 ㅋㅋㅋㅋ

순정인 동욱 대사 ..개인으로도 계속 생각한다는 "다 지나간다 기쁨도 지나가지만 슬픔도 다 지나간다 네 옆엔 내가 있잖아" (목소리가 귀염귀염열매 먹음 ㅋㅋㅋㅋ)

민호 : 다 기억 남는대 "오늘 참 이상한 밤이다 이상한 날이단가 밤이단가" ㅋㅋㅋㅋ(순덕이들 "날이다!!!")
1,2회는 다 기억나는대 3회 부터는는 기억이 안난대 대본대로 안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회는 열심히 외웠대 ㅋㅋㅋ

이 질문이 너무 좋아서 우선 남겨 봄 ㅋㅋㅋ

대답들이 너무 멋져 ㅠㅠㅠㅠ

남은 나노 후기는 다른 순덕이들이!! ㅋㅋㅋ

생각 날때마다 글써올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