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문제점이 제작진이 생각한 무시무시한 캉의 개념은

사실상 릭 산체스라는 캐릭터인데 이 캐릭또한 캉과 마찬가지로 본체는 그냥 인간이고 기술빨이라서 듣보잡 몹한테 팔이 뜯기기도 하는반면 온몸에 에너지 코팅 두르고 제우스랑 싸우기도 함 그럼에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가능성때문에 무섭다는건데
마블은 어디까지나 히어로 영화이기에 앤트맨3만 본 사람은

뭐 별로 안강한데?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음
참고로 릭앤모티에선 시간은 건들면 복잡해진대서 잘 안건드는 관계로 릭은 시간은 정복못함. 각본가 딴엔 저런 릭도 사기캐인데 거기에 시간까지 정복하는 기술력이면

진짜 먼치킨이기에 매우 위협적으로 보였을거라고 생각할 것임

(유사하게 릭앤모티가 영감을 받은 닥터후라는 작품의 주인공 닥터는 이름만 들어도 안도감을 느끼거나 적세력들은 긴장하는 존재인데 무력이 강한건 아니고 타임머신을 타고다니며 엄청 천재인 캐릭터.)
세줄 요약

1. 제작진이 의도한 정복자캉은 사실상 릭앤모티의 릭이다.

2. 근데 이런캐릭은 기술과 천재성으로 승부보는 타입인데 마블은 어디까지나 히어로물이다.

3. 앞으로도 관객은 고작 인간이 무시무시하다는것에 설득력을 잘 못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