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못에 많은 마스터들 비하면 쪽도 못쓰는데 적어도 08년도 솔져블루 님 활동 때 댓글 달고 회원수 50도 안될때 스타워즈 담 카페 활동한 정도이니 그냥 너보다 늙은이라고 생각할께.

너한테 시비거는건 아니고 아니 시비거는거라 생각해도 별 수 없어. 뭐 하여간 너도 이 시간에 분탕질 하는거보면 적어도 스즈에 관심이 있겠지. 아님 스타워즈가 sf영화가 아니라 대서사시인걸 인식 못하고 7편을 보고 뭐 이깟 영화가 다 있어!하고 악플을 다는 걸 수도 있지. 아님, 그냥 재밌어서 놀고 있는건거나.

그리고 네 입장도 이해가 돼. 나는 한국에 소수의 스타워즈 팬이고 영어만 잘한다면 스타워즈의 모든 것을 알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타워즈 시리즈가 제 1의 걸작이거나 스타워즈만이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 안해. 프리퀄이나 조지의 행동을 생각하면 작품성이 완벽하지 않으며 팬의 생각을 무시하는 나쁜면이 있는 컨텐츠라고 생각도 들어.(5편은 개인적으로 최고영화 50위 안에는 꼭 들겠지만.) 

근데 너 이외에 악플러들한테 말해주고 싶은게 있는데 자기의 소중한 인생의 일부를 남 욕하는데 시간을 쓰고 있다면 그 사람은 인생이란 귀중한 것을 아주 허무하게 낭비하는거야. 나는 이 시간을 내 인생에서 쓰고싶을만큼 투자할 의지가 있지만 너나 너보다 심한 악플러들은 자기 귀중한 시간을 직접 대면한 적도 없는 사람들 욕하는데 쓴다? 빠삐용이란 영화를 보면 주인공에게 인생을 낭비한 이유로 사형을 선고한 장면이 있어. 주인공은 그 저승사자에게 유죄를 인정하기도 하고. 인생을 유죄로 낭비하지마.

꼰대연설이 길었군. 묻고픈게 있는데 너는 그래서 뭐가 불만인거야?

어디가서 보면 EU충이라 까고 있고 어떤데선 EU 다 엎어버린 디즈니를 까고 있고 어떤데선 배우들 까고 있고... 네 아이덴티티는 뭔데?

쉽게 비유하면 너는 1분전에는 공산당편들고 있다가 1분후에는 자본주의 편들고 있는거잖아;;; 늬 불만을 이 꼰대 게시글에 정확히 밝혀라. 그래야 늬 분탕질도 1%라도 효과 있지 안 그럼 그냥 정신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애가 스타워즈 보러 간 것밖에 인식할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