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이 까는 애들 있을꺼라고 생각된다. 허나 명박이의 외교정책은 높게 평가해야된다.

최소한 역사나 세계외교흐름을 아는 역갤러라면 동의할꺼라고 본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는 미국이라는 우방이 없으면 생존자체가 불가능한 국가다.

아무리 대한민국이 중국이나 러시아에 러브콜을 보내봤자 판은 깨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한반도역사 이례 이토록 번창한 이유는 전적으로 이승만, 박정희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라 거대한 해양세력권내에 들어와있기 때문이다. 즉 전통적으로 군사력과 영토의 힘으로 패권을 유지하는 대륙국가가 아닌 

무역과 경제에 중점을 두는 해양세력권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유지되는거다. 

다음 대선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다음대선에 친미성향의 정권이 안들어서면 사실상 대한민국의 외교적 고립을 피하기 어렵다.

이미 미 하원에서는 친중성향을 보이는 한국이라는 카드의 소극적으로 놔두고

미일호주 태평양 삼각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세력인 이들의 입장에선 대륙에 붙어있는 한반도 자체는 투자비용대비 매우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다. 

그나마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해서 50만이상의 지상군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배팅하고 있는거지

이대로 30년정도 지나면 젋은층 인구가 감소되면서 더이상 메리트를 읽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

저출산 고령화로 경제상황마져 줄어들 것이고, 동남아등 신흥시장이 열리면서 한국의 입지는 갈수록 줄어든다.

이것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섬나라이고 해양세력이라 해군공군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기존 중국과 함께 지역열강으로써 역활을 해오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최대한 부시행정부 이후로 팽창된 군비를 감축해야되는데, 이것을 대체할 곳이 일본과 호주다.

이미 일본과 호주는 올해부터 잠수함과 기타함정들의 기술개발협조를 승인한 상태다.

이전부터도 한반도 필리핀 베트남등은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완충지대 역할이였다.

이때 미국이 무리해서까지 한반도 필리핀 베트남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면 좋겠지만, 미국입장에서는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

미일호주 태평양 삼각동맹에 한반도가 들어가지 못한다면, 사실상 한반도는 고립상태에 노인다. 

솔직히 중국,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한반도를 점령통치하려고 들진 않을꺼다. 큰 이점이 생기지 않는이상은

끽해와야 우크라이나나 그루지아 사태처럼 친러, 친중정권을 세우려고 하겠지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된다. 러시아, 중국이 침략후 정권을 바꾸고, 소규모의 제노사이드는 일어난다해도 대규모는 안난다.

일단 국제사회의 시선과, 러시아, 중국 모두에게도 이득될게 없기 때문이다. 

(1~2차대전 이후의 혼란기들을 생각하지마라. 현대사회는 오로지 경제적으로 움직인다.)

반면 중국, 러시아가 뒤를 봐줄 확률이 매우 높은 북한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침공해서 점령후 통치하려 들껀 뻔하다. 또한 국내안정을 위해서도 대규모 제노사이드는 불을 보듯 뻔하다.

이때 과연 미국일본호주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도와줄까?

한반도에 중동처럼 석유가 나는가? 아니면 자원이 풍부한가?

사실상 피해가 더 크다. 물론 자국경제를 위해서 소규모의 군사적 개입 또는 지원을 해줄 확률은 높다. 하지만 지속하진 않는다.

2차대전이후 미국의 전쟁사가 모두 그러했다. 

지금 아베의 경우에는 중국의 패창을 견제하기 위해서 재무장을 시도하고 있고,

국내안보를 위해서 한반도에 러브콜을 보내보지만, 한국은 차갑게 거절하는 판국이다.

쉽게말하면 아베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길을 들이려고 하는중이다.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을 최대한 외교적 고립을 만들고

호주미국일본의 삼각동맹을 강화

외교적으로 미국을 통한 친일정권을 세우길 원하고, 대한민국을 우방으로 남기고 싶어한다.

(점령통치의 야욕을 보일꺼라고 생각하는 미친 민족주의자들 있는데, 일본입장에서는 손해다. 실제로도 한반도 한일합병 당시에 일본측에서 합병을 강하게 반대했었다. 오히려 괴뢰국(친일정권)을 세우고 근대화시켜 방패제로 남겨두려고 했지, 실제로도 갑신정변과 같은 시도를 했다.

합병한 이유는 계속되는 조선정부의 친러,친청 정책으로 외세세력을 끌어들였기에, 큰 부담을 안고 일본 자국의 안보를 위해 합병했다고 보는게 맞다. 수탈하려고 합병했다는 발상자체는 뇌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처럼 아베는 내부의 불안을 반일을 하고 있는 한국에 풀것이고, 한국 또한 장기간의 디플레이션과 경기침체의 문제를 반일로써 풀어낼꺼다.

결국 끝까지 으르렁되다보면 마지막에 웃고 이득을 챙기는건 일본이다.

그래서 다음 대선이 매우 중요한거다.

어떻게든 친미정권이 들어서야되고, 이후 빠른기간내에 북한문제를 소프트랜딩시켜야된다.

되도록이면 무리해서라도 통일을 하는 쪽이 장기간을 볼때 안정적이다.

차라리 통일되고 러시아나 중국이 침공할시에 북한만큼의 제노사이드는 안일어난다.

끽해봐야, 우크라이나나 그루지아 수준에서 끝난다.

결국 지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생전에 대규모 제노사이드를 안보려면, 다음대선이 매우 중요하다.

내가보기엔 지금 박근혜는 틀렸다. 나도 박근혜를 뽑았지만 대한민국 외교나 위기관리 능력자체가 멈춘 느낌이다.

중국경제에 너무 기대는게 눈에 보인다.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한이 있어도, 외교안보만큼은 확실하게 해야된다.

또한 중국경제와 더욱 밀접해질 경우에, 중국경제가 휘청이는 순간 대한민국 추락의 트리거가 된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이나 정부는 너무 현 정권유지에 목숨을 걸고 있다.

정말 다음대선에 노무현이나 박근혜처럼 제3의 국가들과 친교하면서 동북아균형자론 놀이하다가는

우리들 살아생전에 대규모 제노사이드를 볼 수 있다.

이건 민족이나 정치적 문제가 아니고, 고려할 상황도 아니다.

이건 당장 내 목숨이 걸린 문제다.

국뽕들아. 니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미국입장에서 한반도가 매우 중요한게 아니다. 미국이 있으나 말거나 할 문제가 아님

국까들아. 헬조선 까는건 좋은데, ㄹㅇ 니들도 대한민국에서 똥칠할때까지 살 생각이면 최소한 반미는 하지마라.

지금 국제정세가 일본, 북한, 중국 때문에 매우 심각하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