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깔 생각은 없었는데 팔수록 괴담만 나와서 올린다 ㅋㅋ

① 창작인가?

다들 이거 보고 어디선가 본 포즈들이라고 느끼긴 했을 것 같다. 실제로도 그렇다. (솔저, 데모는 기본 포즈랑 똑같다고 봐도 무방.)

메라스무스는 보니까 아애 포즈가 똑같드만. 스스로 창작했다는 느낌이 별로 안듬.

구도도 흔해빠진 구도이고 특색이란걸 드러낼만한 게 없는 것 같다.

아니 근데 정말로 전공자라면서 보고그릴 생각한거임????

② 완성된 작품인가?

아니다. 채색 덜되고 배경 더럽고 한건 이해한다. 스캔뜬건지 몰라도 대체로 어둡고 더러워보이는것도 이해한다.

근데 미완성인 작품 갖고와서 자기가 못이겼다고 빽빽대는건 좀 추한것 같다.

③ 일관성이 있는가?

없음. 잘 보면 맨앞 스카웃 얼굴이랑, 솔저/데모 얼굴이랑, 그 뒤에 엔지 얼굴이랑 전혀 매칭이 안된다.

스카웃은...그냥 얼굴이 붕괴되었고 솔저/데모는 만화체처럼 그리려 한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기엔 뒤에 엔지 얼굴이 일관성이 없다.

내 생각에는 엔지처럼 잘빠지게 그려보려다 잘 알되니까 솔저/데모는 대충 만화처럼 얼버무린 것 같다.

④ 소재가 창의적인가?

이건 전혀 아님. 아홉 용병이 모여서 싸운다? 이건 팀포 출시 초기부터 우려먹는 구도인데 솔직히 창의성은 없는 것 같다.

판저팬츠는 최신 소재로 재미있게 그려내가리도 했지, 이건 정말로 건질 거리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