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맛일까 궁금해서 중고나라에서 하루치 대여받았다.

그리고 6시간하다가 지금 팀포 키러 갈려고 한다. 그다지 재미가 없다.

딱. 팀포처럼 재밌음. 난 오버워치 하면서 마치 팀포처럼 재밌다라고 느꼈음. 팀포보다 재밌다라곤 전혀 느끼지 않았다. 그냥 동급.

거기에다가 오버워치엔 현재 단점이 있다. 내가 느낀 오버워치 문제점.

1. 6인큐가 양학하고 다닌다. 나도 몇번 털렸더니 화나더라. 화나도..어쩔수가 없다. 당할수밖에.. 제일 큰 문제점임. 다인큐에 계속 지니 의욕이 떨어지더라.

( 겜 하는 내내 좆목질로 팀 꾸리는짓 못하는 아시다시피서버가 생각나더라..

h1z1 솔큐도 생각나고..한동안 팀포와 h1z1만 할듯하다. 좆목질에 당했더니 솔큐가 개념이란걸 다시 느끼게 됬거든. )

2. 롤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팀이 못하면 진다. 팀이 못하면 발암이다. 팀이 못하면 존나 화난다.

3. 조합강요때문에 하고싶은 딜러 맘대로 못한다. 또 힐러는 팀포의 메딕보다 좆나게 재미가 없다..이러니까 힐러하는 사람이 없지..

4. 16명이 한팀인 아시다서버에서 가끔씩 메딕이 없는 관계로 메딕을 해야 할때가 있다. 근데 6명이 있는 팀에선 과연 얼마나 자주 힐러를 해야할까? 

나 오늘 20판은 한거같은데 8판은 힐러했다.

팀포에다가 위의 문제점들이 있으면 그게 오버워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버워치에 대한 환상을 깨주게한 매우 값진 거래였다.

오버워치 정식오픈하면 그때 사긴 ...살까? 흠.. 모르겠네. 어제까지만 해도 예구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주게임으론 안할듯 싶다. 심심풀이로 할지언정.

애들아 하던게임 하자. 오버워치 그저 그렇다. 난 팀포나 h1z1 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