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자리에는 김경훈이 없다

얼마전 커다란 달을 망원경으로 보고왓다
일기예보에는 매우매우 흐려서 하늘도안보이고
심지어 비가온다고 햇지마는
맑앗다
초점을 맞춰 달을봣는데 뜬금없이 김경훈이생각낫다
깊고 까만밤,
내면의 나와 고요하게 마주하며 달을 보고잇으니
의도적으로 생각하지않으려고햇던 김경훈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것이다

보러가지도못할거면서
연락하지도못할거면서
이미 여자친구가잇는 잘 행복하게살고잇는 멋잇는기여운김경훈..
아아아...좋아..(づ_ど) 그냥좋아몰라좋아..

김경훈이 달이엇으면좋겟다
달은 내가 안보이고
나는 보고싶을때 몰래 달을 볼수잇다

해외에는 어떤 팬이
트위터로 계속 연락한끝에
스타의 여자친구가 되엇다는 기사 헤드라인을봣다

나는 김경훈이랑 사귀고싶지않다
나말고 다른 더 이쁜 여자랑  행복하게살앗으면좋겟다
김경훈도 똑똑하니까 나랑안사기겟지
기여운 김경훈,
오늘도 여전히 보고싶다♥쪽!

김경훈 없는 그 자리에 뽀뽀를 쪽!♥

두번도 아쉬워서 세번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