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미가 없음.



노래 자체에 대한 관심이 전무한 사람에게는


방식만 다를뿐 기존 음악 예능과 다를게 없는 프로그램.


MC 3명 중에서 그나마 위트가 있는게 산이인데,


그마저도 꿀잼은 아니고 그나마 낫다 수준.



2. 원곡의 문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원곡을 즉석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편집을 해야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원곡 자체가 존나 루즈함.


물론 편곡 과정을 거치면 존나 좋아지긴하지만


편곡의 퀄리티를 꾸준히 이어가는게 중요함..


(물론 편곡자들을 보면 그런 걱정은 별로 안들긴 함.)



3. 구심점이 없다.



사람은 존나 많은데 그걸 휘어잡는 사람이 없음.


이특.정재형은 예전 예능에서 하던 뻔한멘트 날리고 있고


산이는 조금 다르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휘어잡지는 못함.


심지어 MC 3명 다 가수인데,


편곡자들. 연주자들이 존나 까마득한 선배임 (......)


그러다보니 부득이하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듯 하지만


보는 사람입장에서 이해는 되도,


프로그램이 중구난방식으로 보이는것도 사실.



4. 드래프트 이후 남는 사람들.



문제점은 아니고 좀 아쉽다 싶은거.


물론 남는 사람들이 있어야 투표도 하고 스튜디오도 진행할게 생기지만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불러다 놓고 방청객이 된 듯한 느낌이 계속 듬.


2화 때 있었는 즉석 공연처럼 남은 사람들끼리도 좀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으면 함.



장점도 존나 많은 프로지만


사실 요새 뜰려면 꿀잼이거나 병맛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요새 커뮤니티에서 꿀잼 소리듣는 아는형님도 시청률 2퍼 못찍는 마당에


노래의 탄생이 3퍼센트를 찍을수는 있을지 걱정되긴 함.


물론 나는 노래의 탄생이 취향저격 프로라 꾸준히 볼 예정


존나 좋음 갓종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