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쯤에 레진 비슷한 플랫폼회사에서 일했고. 

담당업무는 작가 관리랑 인재영입이였음. 물론 회사가 뻥하며 터지면서 직장을 잃었지.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사원으로 일하고있다. 최근에 신입두명들어와서 기분좋음.

근데 내가하고싶은이야기는 이게 성향문제보다 작가들의 인성문제가 더컸다고 생각해 그래서

글써봄.

레진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비슷한 플랫폼이 생겼잖아?

그때문에 웹툰시장도 확넓어지고. 우리 회사에오더는 그거있음. 누구보다 빨리,질좋은,잘그리는 작가를 영입해라.

실제로 작가들도 몇몇 만나서 미팅도해봤엉. 

근데 그때 문제점이 그거였던거같음. 웹툰작가로 데뷔하는데 미팅 많이하면 3번이였고 적게하면 한번일때도있었어. 회사에서

그작가 인성을 확실히 알수가없는 상황이였지.

실제로 원고가 늦게나와서 전화하면 죄송하다고하는작가들보다 신경질적으로 대하는사람이 많아서 "이런사람인줄 몰랐는데"라는 생각이

절로들더라. 심지어 연락도 끊고 원고만 던지는사람도있었음. 그런작가랑 연락하는방법은 고료가 늦게들어가면 칼같이전화왔지. 

그리고시@발 연재 계약해놓고 말도없이 군대간새끼도있었음. 잠수는 남자새끼들이 존나하고 신경질은 여자새끼들이 존나했음.

근데 그거암? 대표란새끼는 작가들을 조오오오온나게아낌. 무슨보석보는마냥 하소연을해도 니들이 참아라, 창작하는사람이지않느냐.

그때마다 속으로 창작하는새끼들은 다인성이 좆같나 이생각뿐이였음.

그러다 회사경영이 삐딱삐딱 (경영이 삐딱거린건 내가옆에서 지켜봤을때 사이트규모에비해 겁나작가를 대리고왔음)선을 타더니 

마지막월급들어오고 더이상나올필요없다. 사업접어야겠다. 이말듣고 직장잃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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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시장이 갑자기 존나 커지면서 인재를 필요로했고. 작가들의 인성을 따질수가없이 좀만 그린다싶으면 대려왔다.

작가들 인성때문에 문제터질줄알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존나빨리터짐 난 한 2~3년뒤? 시장이 안정화되면 터질줄알았음.

나는 시발 작가들한테 존나고통받았기때문에  웹툰시장좀 물갈이좀 필요하다고생각함. 인성검사좀하자시발.

그때 내가 트위터계정좀보여줄수있어요? 한마디했으면 덜고통받았을려나.

이상 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