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안을 옹호하는 작가들의 태도에 반발하다 보니 현 사태가 왔는데,

처음 이 사태가 벌어진 상황을 생각하면 

"어느새 표적이 너무 좁혀진 것은 아닌가?",

"처음엔 메갈이었는데 왠 동인시장 파괴?" 등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는 게이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분명 첫 시작은 메갈리안을 옹호하는 작가들의 보이콧이 시작이었고,

이에 대한 작가들의 말도 안되는 태도가 이 사태를 불지피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러던중 한 저명하신 자까님이 동인계로 활동할 것을 짹짹이를 통해 알리셨고, 

그것을 추적하면서 각종 불법 행위를 하고 있는 동인계 시장을 포착하였고, 

쉬지않고 웹겔러들의 극딜이 박히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이쯤에서 한 번 생각해봐야한다. 진짜 이쪽을 전부 불태우는 행위가 옳은 행위인가?

답은 YES다.

우리는 지금까지 벌어진 사태를 보면서 이미 결론을 내린 상태다. 

청강대 카르텔부터 시작해서, 좁디 좁은 동인 커뮤니티 내에서의 서로의 잘못된 행위를 핥아주는 행위,

그리고 "독자 없이는 작가도 없습니다."라는 당연한 말을 하는 정상 작가가 까이는 행위,

웹툰계의 일부 작가들을 보고 자신의 꿈을 포기한다는 웹툰 지망생을 조리돌림하는 행위,

작가가 독자를 우롱하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대선배 작가를 꼰대라며 조리돌림 하는 행위

등 이미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우리는 이 썩어빠진 업계를 갈아 엎어야한다고 결론을 내린상태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동인계를 파괴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동인 행사에서 부스 내고 동인지 팔아서 작가들이 떼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적자나 안나면 다행이지.

다만,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들을 알릴 수 있으며 데뷔에 대한 밑거름이 된다. 

짹짹이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생각없이 무조건 이 사람은 내편이라는 마인드와 더불어 잘못된 사상으로 서로를 핥아주기 바쁜 곳이다.

이러한 동인 커뮤니티 및 환경에서 서로간의 친목이 쌓이고, 자신들을 믿어주는 골수 팬들로 인해 점점 작가의 인성이 망가지는 것이다.

우리가 지켜봐온 짹짹이들은 그곳만이 세상이 전부이며 진리라는 사상을 여김 없이 보여주고 있다. 

"아 나는 자까님이시다! 독자는 그냥 개돼지야!" 라는 마인드가 당연하게 자리잡을 수 밖에 없는 잘못된 환경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앞으로 데뷔할 수많은 작가들의 인성이 올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서라도 잘못된 동인계 환경을 파괴시킬 필요가 있다.

현재의 동인 시장은 수 많은 벌레 작가들이 생산되고 있는 공장이니까 그 공장을 파괴해야만 한다. (물론 벌레가 아닌 작가들한텐 미안하다.)

최소한 이미 생산된 벌레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를 파괴하고, 앞으로 벌레가 생산되는 것도 막아야한다. 

전부 불태우고 정화되면, 이 사례를 토대로 웹툰계의 법이 재정립될 것이며, 앞으로 인성이 올바르지 못한 작가들을 우리가 볼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현 사태에 대해서, 자신이 응원하는 작가가 한 둘씩은 있을 껀데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작가가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싹 다 태워도 알아서 살아남고 벌레들이 사라지고 깨끗해진 환경에서 더욱 빛을 볼 것이다. 

1줄 요약: 그냥 싹 다 태워. 이 업계는 그냥 싹 갈아 엎고 다시 시작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