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DC대륙의 변두리에는 프갈르마을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어요.
프갈르마을에는, 용감한 프갤러들이 많이 살고 있었답니다.
그들은 모두 어그로꾼을 싫어했어요. 그리고 그 중에는, 어그로꾼을 골로보내기로 유명한 '사동'이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용감한 프갤러들은 뉴비 올비 상관없이 모두 어그로꾼을 극딜하고 퇴치해 왔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어요.
"초딩냄새 나는새끼들아! 나랑 맞장까짜~~ 캴캴캴캴!!!!"
프갈르 마을에서는 그 유명한 '사동'이 어그로를 끌고있는게 아니겠어요?
그것을 알아챈 프갤러들은 당황했답니다. 하지만 그의 아이디는 사동이 맞았어요.
그러자 어느 프갤러가 말했어요.
"저건 사동이 아냐! 가짜 사동이다!"
어느 프갤러가 말한대로였어요. 그 사동은 고정닉이 아닌 유동닉이었던 거에요!
"개새끼야~!"
사칭 어그로인걸 눈치챈 프갤러들은, 곧바로 극딜을 가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어그로꾼 가짜 사동은, 극딜에도 아무렇지 않다는듯 계속해서 어그로를 끌었어요.
"캴캴캴캴~!!!! 한심한 프갤새끼들!!"
그순간,
"그래 맞장까자 개새끼야!"
갑자기 프갈르의 사람들 속에서 누군가가 소리를 질렀어요.
그는 바로, 어그로를 보고 분노를 참지못한 프갈르 마을의 '콘스탄틴' 이었어요.
"헤에~ 캴캴캴캴~!!!!! 그래 좋다 맞짱까자!!"
어그로꾼 사동과 프갈르의 콘스탄틴은, 드디어 맞닥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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