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인구 인종비율

2010년 미국 인종별 인구 구성 현황.

 비-히스패닉계 백인 (유러피언) - 63.7%

 히스패닉계 백인 - 8.7%

 흑인 - 12.6%

 아시안 - 4.8%

 혼혈 - 2.9%

 원주민 (하와이안, 인디언) - 1.1%

 기타 - 6.2% (패시픽 아일랜더 등등)

 우선, 미국은 백인이 압도적으로 비율이 많아. 21세기인 현재까지도 아직까지 대두하고 있는 인종적인 차별문제와, 각기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흑인들이 많아서 그렇지, 우선 인종적으로는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음.

 현재 WWE 로스터와 비교해볼때 비슷한 인종비율이라고 할수가 있어.

 2. 인종별 취미에 대한 고찰

 결코 인종 차별적인 발언은 아니지만,  미국에서의 흑인의 경제적 위치는 낮은 편이다. 각 도시의 빈민가, 할렘 등에는 흑인이 대부분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고,

 흑인의 낮은 경제도에 따른 편견과 차별이 아직도 미국 내에 존재하는 게 사실임. (미국의 흑인 범죄율은 백인에 비해 7배나 높기도 하다)

 한 예가, 몇달 전쯤에, 백화점에서 500불짜리 헤드폰을 사서 나오는 흑인을 이유 없이 경찰이 붙잡고 심문하고는 흑인 자신의 명의로 되있던 신용카드를 압수했던 일로,

 그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미국 전체가 인종적인 편견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웠던 적이 있었지.

 하지만, 낮은 경제적인 요건이라는 제약이 따라붙어서 그런지,

 백인들의 취미는 게임, 음악, 영화, 낚시, 사냥 등등 아웃도어부터 인도어 취미들까지 다양한데 비해서 흑인들의 취미는 상대적으로 "돈이 덜 드는"

 농구나 댄스, 미식축구 같은 '저가형' 아웃도어 취미들이 많아.

 또한, 역시 인종차별적인 말은 아니지만, 흑인들은 끼리 끼리 뭉쳐서 어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흑인 개그맨 크리스 락 역시 이 부분을 풍자하기도 했다)

 이러한 저가형 취미들이 그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면서,

 힙합, 스트리트 바스켓 등은 이제는 하나의 흑인형 문화로 정착해버리기도 했지.

 그냥 단순하게, 흑인들 중에선 레슬링 팬들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면 됨.

 농구 팬이 농구선수가 되고,  레슬링 팬들이 프로레슬러가 되듯이, 당연히 프로레슬러를 꿈꾸는 흑인들의 수는 적을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