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시작.
으네 노란색 미니원피스로 겁나게 예쁘게 등장.
몇가지 팬들 질문코너가 있었고,,,,

갑자기 스텝이 등장해서 으네 의상이 잘못됐다고함.
모두 어리둥절 하는데 으네가 무대뒤로 가더니
3초만에 분홍색 미니드레스로 등장.
이게 깜짝 이벤트였나봄 ㅋㅋ
으네; 이거 연습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여 ㅋㅋㅋㅋ
 
사회자가 시상식때 입을 드레스 한번 그려보라고 함.
스케치북에 쓱쓱 거리고나니, 또 스텝이 등장해서
으네에게 천을 가리니까 또 1초만에
으네가 그린 그림같은 롱드레스로 바뀜.
사회자가 이것때문에 으네가 목숨을 건거라고 하고,관객 자지러짐.
 관객중에서 남녀 2명 불러내서  얼굴은 가려놓고
으네가 질문만으로 초상화를 그려줌.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고 팬서비스 폭발...
이번 팬밋 컨셉이 메모리얼이라서
팬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주는거였나봄.

깜짝 게스트 간미연 등장.
발라드 한곡과 미쳐가를 부르는데 미쳐가 중간에 으네가 나와서 화끈하게 춤을 춤.
내가 제일 흥분한 부분 ㅋㅋ

으네가 노래3곡 부르고 마지막 인사.

 사실은 좋은 작품으로 팬밋에서 인사하고 싶었는데 아시다시피 그런 사고가 있어서
그렇게 안됐다.  제가 다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때까지 기다려 주실꺼죠?
관객 일제히 네!!!!!!!!!!!!!!!!!!!!!!!!!!!!!!!!!!!!!!!!!!!!

    대충 요런 분위기였어.
   아줌마들만 있을줄 알았는데 초등학생도 보였고, 교복입은 여고생도 있었고,20대 30대 40대.....70대로 보이는 노인도 있더라.
 일찍 도착해서 모여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소름도 쫙쫙 끼치고 참 기분 좋았어.
내가 으네를 실제로 본게 처음인데 참 이뿌더군...화면엔 으네가 통통하게 보이는데
전혀 안그러네....악수할때 손도 작고 보들보들.....

그럼 난 이만 자고 내일은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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