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력>1. 나는 비메디컬 그냥 일반학과임 환자임.

<문제치아 및 병력>
2. 근데 치아상태가 엉망이라 한쪽 앞니(21번) 충치 있었음. 방치한지는 3년이상됨. 비쥬얼이 흉악했는데 그때도 신경치료 권장했는데 무시함.
3. 하지만 증상은 거의 없던편임. 가끔 욱신거리는 정도였음.

<문제치아>
4. 4월초에 따로 아픈건 없는데 충치가 눈에 보일정도라서 일단 원내생 진료 받아서 크라운까지 지원받고 싶어서 교내 커뮤니티통해서 원내생 진료 시작함.
5. 그런데 21번에 그 전기같은거 데보니 적은 수치에도 반응해서 신경이 살아있었고 나머지 앞니가 오히려 6.3인가 댔는데 반응을 안해서 오히려 반대쪽 치아가 죽어있었음.
6. 또 엑스레이상에서 둘다 염증반응은 없었음. 그래서 오히려 겉으론 충치가 옅은데 11번이 죽어있으니 여기 사고당한적 있냐고 물어봄.

<21번 충치치료>
7. 우선 확실히 죽은건 11번이라 21번은 충치치료만 진행함. 근데 파다보니 결국 신경노출이 되었고, 임시적으로 약재? 를 채워놓았고 그 위를 레진으로 씌움

<11번 신경치료>
8. 여기는 별 문제 없이 신경치료하고 다 마무리했음. 3회내원으로 포스트? 같은것도 다 한 상황. 레진으로 마무리

<21번 현재 치아 상황>
9. 현재 21번의 경우 아마 치경부마모증 치료를 해서 이를 레진으로 씌었다함. 그래서 초기에는 차가운 것을 마실때 시렸는데 현재 점점 나아지고 있음.
10. 찾아봤는데 충치치료시 신경이 노출된 경우 레진으로 덮어 씌우고 상황을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함.
11. 하지만 염증반응도 없었고, 지금 시린것도 나아지고 있고, 신경이 일단 살아있는 상황으로 보임. 하지만 충치치료로 인해 신경노출은 되긴함.

<원내생 문제>
12. 현재 11번 치료한 선생님은 케이스는 채웠는데 현재 11번 치료시 어시해준 선생님은 앞니 신경치료 케이스를 못채운 상황. 그래서 21번 신경치료를 하고 싶어하는데 데드라인이 5월 말인가봄.

13. 나는 원내생 실력의심은 잘 안하고 앞니가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 알고 있어서 받는데는 거리낌이 없음.
14. 또한 과잉진료라고 하기엔 여기 레지던트 선생님또한 신경치료 받는게 좋겠다고 한 상황.
15. 근데 그렇다고 직접 크라운치료를 해주지 않을 예정. 케이스를 다 채웠고 다른 원내생 컨택시켜주겠다고함.
16. 근데 지금 원내생 진료마감이 6월 중순이고 신경치료하려면 5월 말엔 시작해야하는 상황. 만약 하면 크라운도 같이 연계 시켜주겠다고 함.

<환자 희망사항>
17. 우선 신경도 살아있기에 최대한 살리고 싶음.
18.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난 치료를 하고 싶음.
19. 현재 치아가 시린게 21번 치료희망하는 원내생 말로는 마모증치료를 해서 시린거고 그건 나아질거라고 함. 그래서 지금 시려지는 건 없어질거라고 함.
20. 11번 앞니의 경우 신경치료 이후 레진으로 마무리 한상황이고 21번도 현재 레진으로 마무리 되었음. 물론 신경치료이후 앞니는 교과서적으로 레진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하나 환자(저)의 경우 아랫니가 윗니를 치는 상황이라 크라운해야할 것으로 보임.
21. 원내생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결국엔 만약에 6개월뒤에 신경치료를 받게된다한들 어쨋건 체감하기엔 6개월 늦게 임플란트 할수 있다고 난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신경이 죽었는게 확정되거나 혹은 증상이 없거나 염증이 보이는게 아니라면 안하는걸 희망함.

<질문>
1) 현재 21번 치아를 당장 신경치료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물론 그 원내생 관점에선 받으면 좋겠지만 환자관점에서 얻을 장점과 단점이 궁금합니다.
2) 신경노출이된 치아를 나중에 치료하면 생길 불이익은 뭔가요? 어차피 지금 예방적으로 신경치료를 하든 증상이 생겨서 신경치료를하든 결국 결론은 신경치료라는 결론은 같지 않나요?
3) 원내생 케이스를 구하는 차원에서 앞니 신경치료 케이스 찾기가 어렵나요? 특히 만약에 채우지 못한다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4) 민감한 질문인데 지금 현재상황에서 21번 치료를 희망하는 원내생에게 제가 요구를 더 드린다면 무엇을 요구를 드리는게 적절할까요?

고견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 케이스 채워야하는 상황도 이해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살리고 싶고 그렇네요... 제가 지식이 없어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