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여기 취업 안해본 고시생분들이 대부분이라

뭘 잘 모르는것같음

세전월급은 전혀 중요치 않음..어차피 내 손에 들어오는게 중요함 ㅜㅜ

초근을 보통 4~50시간정도 찍는다고 하면(평균. 문화재청같은 땡보직이나 예산실같은 빡센곳은 모름)

넷으로 한달에 300정도 받음.

남자는 소급기여금이라고 또 내고, 건강보험료랑 세금 공조회비 이런것도 빠져나감. 애초에 공무원은

국가가 지급자이기 때문에, 월급에서 애초에 세금이 떼어져 나가고 줌. 

그래서 왼쪽엔 세전,세후월급 표시되어있고 오른쪽엔 세금목록들이 있음

그리고 연차 쌓일수록 정근수당(이건 근무를 할 수록 경력을 인정해주는 것) 소소하게 연5%정도 오르고

결혼하면 가족수당같은 자잘한것도 나옴. 결혼 일찍하는게 금전적으론 이득임ㅋㅋ

그리고 시간외수당 이런게 바로 위에서 말한 '초과'고

또 떡값이라고(불법아님ㅋㅋ) 설 추석에 명절휴가비라는 명목으로 본봉의 60%정도 또 나옴.

연말에 성과급 계산해서 다음년도 초에 나옴. S나오면 400넘게정도, A정도면 300대, B면 200초반 이런식임. 

보통 돌려먹기 해서 평균 A~B사이 라고 보면 됨. 이것도 짭짤함 나름 ㅜㅜ

그리고 출장갈 기회는 정말 많음. 나도 얼마전에 서유럽 다녀옴.

그리고 업무 스케일 큰 것 맞음. 뭐 내가 단독결정권 행사할 경우는 많지 않지만, 대기업 같은 곳 갔을 때랑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이 넓은 권한이 있음. 이조차도 위에서 시키는 거수기 역할이라고 비난하면 뭐 할 말 없고.

지금은 사회초년생으로 연봉 만족함. 근데 나이 들 수록 뭐 금융권 공기업이나 사기업에 밀리는건 팩트임.

우리집도 흙수저지만 돈 보고 행시 덤벼든 것 애초에 아니었기때문에 만족함. 그리고 세종 와보면 알겠지만

돈 크게 필요 없음. ㅋㅋ 뭐 딱히 서울이 주는 문화적 혜택이나 여자에게 인기 많고 또 이성적 교류하고싶은

사람들 아니면 추천함ㅋㅋ 나는 솔직히 인기도 없고 외모도 별로라.. 세종 만족함 ㅎㅎ

이만 가겠음 ㅎㅎ 1시반까진 들어가야 눈치 안보임 ㅜ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