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 Bona / Lokua Kanza / Gerald Toto - <U>Ghana Blues</U>
http://youtu.be/f0BTi30iSe8
오늘 아이팟 안 쓰던거 팔려고 보는데 아 이게 아프리카때 가져갔었던 거였네
충전기가 없어서 진짜 필요할때 아껴아껴 들었던건데, 특히나 이 곡이 가기 전에도, 가서도, 후에도 많이 기억에 남네
또 이럴때가 있을거 같아서 결국 안 팔기로 했어 ㅋㅋ
2009. 11. 04 수요일
오늘 날씨가 좋았지?
햇볕은 따듯한데 구름 한 점 없어서 하늘 파랗고 햇빛은 쨍하니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나이로비가 딱 날씨가 계속 이랬어.
진짜 일어나서 주변 대충 돌아댕기는데 기분 죽이더라
어제의 그지같은 일들이 하루 푹 자서 그런지 왠지 오늘 배낭 찾고 떠나면 되는 문제를 왜그리 심각했었나 싶었어
어제 내가 착각했었는데 2시가 아니고 오전 11시에 만나기로 했었던거 같어
초반엔 다 생각나겠지 하면서 일기 제대로 안 적었었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윌리엄 참 좋은 놈 이었어
아니 그보단 아프리카선 만나기 힘든 유복한 녀석이야
내가 어제 달러밖에 없으니까 택시비 외상으로 하고 숙박비도 일단 윌리엄이 먼저 내줬었거든
그래서 아침에 만나서 일단 도심 은행에서 환전을 하기로 했었거든
어쨌든 약속시간 30분 전 쯤 로비에 나와서 티비 보고 있었어
시트콤 같은 형식이었는데 촬영이 진짜 캠삘 나더라 ㅋㅋㅋㅋ
그냥 신기해서 보다가 윌리엄 와서 하이 하고 차 타서 도심으로 갔지
역시나 나무부터 건물 사람 차까지 다 완전히 낯설고 묘했어
한국에서는 영화같은데서도 못 보는 풍경들이잖아
구글에서 nairobi 치면 잘 찍힌 사진들 있을거야
은행에 가서 환전을 하는데 윌리엄이 자기 아이디를 내밀면서 vip로 환전하게 해주더라
그때 아직 돈 단위를 몰라서 쪼잔시럽게 60달러만 환전했었어. 4,470KSH(케냐실링) 이라고 써놨네
달러당 74.5인데 정말 좋은 조건이었어. 그땐 몰랐지..
은행에서 나와서 어제 윌리엄이 내 준 숙박비랑 택시비 주고나니까 내가 할게 없었거든
그때가 12시 안됬었고 공항에는 2~3시까지 가기로 했었으니까.
은행 가는 길에 차에서 내가 할게 없다니까 윌리엄이 자기 집으로 오래
아유슈어? 내가 놀래서 물어봤는데 괜찮데 집에 있다 가쟤
그래서 환전하고 바로 윌리엄 집으로 향했지
아 지금 오랜만에 론리플래닛 다시 펴본다.
도심에서 동북쪽으로 Muranga 로드 따라 조금 외곽으로 나갔었을거야
내가 어디로 가는건지는 알아야겠다 싶어서 계속 지도 힐끗힐끗 보면서 길 이름 확인했었거든
무랑가 로드 따라 갔었다는 기억은 나네
나보고 점심 먹었녜
안 먹었다니까 자기가 밥 해줄테니까 그거 먹구 영화나 보다 가자더라고
내가 전날부터 돈 신경 계속 쓰니까 지가 공짜로 해주겠대 ㅋㅋ 눈치도 좋아
중간에 정육점에 갔는데 아 냄새 대박.. 동네 정육점에 냉장고가 제대로 있을리 없잖아
고기 썩는 냄새가 문 밖에서 진동하더니 안에 들어가니까 숨도 쉬기 힘들더라
그 안에서 일하는 애들은 하루종일 이런 곳에서 일하는거야..
거기서 고기 좀 사고 다시 집에 들어가는 길 중간에 마치 우리나라 구멍가게 같은 곳에 멈춰서더니
차 창문 내리고 뭐라뭐라 하더라 CD케이스 두꺼운거 집어들더니 이래저래 넘겨봐
아 영화였어 복제 DVD들 위에 유성펜으로 제목들이 막 써져있더라
뭐 봤냐 뭐 봤냐 물어보는데 다 생소한 제목들이야, 아마 유럽영화들이 많았던거 같어 전부 모른다 너 보고 싶은거 봐라 했지
(영어가 신기한게 뭐라 했는지도 모르는데 그 당시엔 그런 의미로 뭐라고 했었던거 같어. 아마 i don't know. you choice 이런식으로)
집을 가보니 다세대 멘션 같은 식이었고 세상에 청소부랑 경비가 있다고 하더라
아마 이런 인건비 자체가 싸서 그런거 같어
올려놓은 사진은 윌리엄 집 문 나와서 찍은거. 슬럼이래
윌리엄 집 안은 찍어서 남기고 싶었는데 반면 찍고 싶지 않았어
생각해봐 누가 형네 집에 갔는데 막 신기하다고 집 사진 찍어봐.
친구가 아니라 관광객이 된 느낌이잖아. 그래서 여행 중에도 계속 정작 친해진 녀석들이랑은 사진 안 찍고 그림만 그려서 줬었어.
집 역시 좋다는 느낌이 드는데 역시 오묘해..
일단 어제 YMCA에서도 그렇고 집 안의 동선부터가 이상해.. 어찌보면 정말 비효율적이다 싶고
어쨌든 자기가 밥 한다고 잠깐 쉬고 있으래
너무 고마워서 밥 하는 동안 한켠에 대학 졸업사진 있길래 그거로 초상화 그려줬지. 너가 그렸냐, 아티스트냐, 신기해하고 고마워하더라
밥은 그 머지 옥수수 전분으로 빵 같이 만드는거.. 동부 아프리카에서 많이 먹는건데.. 이름 까먹었다. 알아보고 갔었던 거였는데
어쨌든 정말 아무맛도 안 나다보니 싱겁다는 맛이 나는 전분 덩어리랑 아까 정육점에서 산 고기로 양념갈비해서 가지고 오더라
우리나라 매운 양념갈비랑 비슷해 입맛에 정말 잘 맞어 아 배고프다..
윌리엄과 나 둘 사이에 놓인 빵이랑 갈비 냄비 둘을 두고 어떻게 먹을지 몰라 멀뚱히 있는데
먹는법 가르쳐 준다며 맨손으로 빵 찢어다가 고기를 집어 먹더라
한 열흘 뒤에 거기서 자전거 사서 다녔는데 뭐 품질이나 가공 이런 것들에서 보통 우리가 갖는 '기본'이라는 개념 있잖아
생각해봐 일단 기본적으로 정육점에 냉장고가 없는데, 고기를 제대로 손질했을리가 없지..
서울에서 1인분 2,000원짜리 고기 사 먹어도 기본적으로 먹게 되는 손질된 고기라는게 그것에도 그 '기본'이라는게 있거든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거냐면 고기 속에 뼛조각들이 계속 씹혀..
밥 먹으며 윌리엄도 그렇고 연신 입에서 손으로 뼈 뱉어내기를 하게 되는거야
맛은 너무 있어서 정말 질겅질겅 씹어 삼키고 싶은데 이게 생선 발라먹는 기분이야
밥 잘 먹고 나서 영화를 봤지
한 서너개 빌렸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거 같어
화질이 엉망인거도 그렇다치고 알 수 없는 말에 스와힐리 자막, 스와힐리 더빙, 무자막..
윌리엄이 다시금 나를 배려해줬더라고
그러다 영어자막 있는거를 봤지 그래도 역시 내가 알아먹을 턱이 없지만
대충 뱀파이어들 나오는 유럽쪽 영화였어
영화보고 얘기 좀 했지
일단 윌리엄이 나랑 같은 84년생이래
흑인들 나이를 가늠할 수 있어야지 놀라고 좋다며 프랜드~ 했지 ㅋㅋ
아버지는 교수고 어머니는 케냐 몸바사에 있는 보험회사에서 일한대
자기는 대학 졸업하고 아직 일자리 못 잡고 차 있는거로 택시 하면서 산다고
분명한 생각이 드는건 중산층에 속하는 녀석이구나 싶었어
어쨌든 시간이 되서 공항으로 향했지
물론 1,000실링을 추가로 주고..
공항 가는 동안 좋은 녀석이고 반가운 친구이기는 했는데 역시 돈이 너무 부담됬어
이제 배낭만 찾으면 만사 오케이고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버스 알아다가
도심에서 오버나잍으로 바로 몸바사로 떠나면 된다! 이런 생각으로 불안 떨쳐버리고 있었어
공항 도착해서 윌리엄이 길 알려줘서 여권 보여주고 나만 입국장 안으로 들어갔어
윌리엄하고 처음 만났었던 책방에서 만나기로 하고
공항 안에서 또 한시간인가 한시간 반인가..
진짜 짐 하나 처음 나오는 것 보고 '아 정말 찾겠구나'로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 다 찾아가고 그 짐 찾는 벨트에 항공편 안내 바뀔때까지
기분 진짜 ㅋㅋ 머리에서부터 온 몸이 더워지는 느낌 있잖아..
어제 갔던 서비스센터 가서 오늘 2시 반까지 여기 오라며 따져보니까 자기들은 모르겠다 도움 줄 수 없다.
이런식으로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와보래
진짜 오만가지 상을 찌뿌리고 내가 너무 안 나와서 입구 쪽에서 기다리던 윌리엄을 만났어
못 찾았냐, 못 찾았다 내일 다시 와봐야될거 같다고 했지
그냥 오늘 자기 집에서 자래 그리고 내일 다시 와보쟤
착한거 같지? 근데 윌리엄 입장에서도 내가 자기를 통해 하루 왔다갔다 하면 2,000실링. 30달러 정도 되는 거금이 들어오거든
관계가 계속 좀 그랬어. 아니 어찌보면 아프리카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다 그런 식이었어
공항에서 돌아가는 길에 얘가 친구들이랑 전화통화를 하더라
친구들이랑 대화하는건 다 똑같나봐 억양만 들어도 다 알겠더라
"어디로 오라고? 어 가께 ㅋㅋㅋ" 머 이런식
그러더니 나보고 친구들이랑 같이 펍에서 좀 놀다 가쟤
할거 전혀 없었는데 정말 잘된거지, 특히 우리 또래 애들이 어떻게 노는지 정말 궁금했고
남자 여자 둘씩 앉아있더라 대학 친구들이래
어라 근데 완전 서로 친하게 말하는데 영어가 아니야
스와힐리어였던거 같어, 한참 대화하다가 나도 같이 들으라고 영어로 대화해주더라
근데 영어 쓰는 느낌이 어색한게 여기서 가까운 사람들끼리는 스와힐리 쓰고 영어는 좀 배운 사람들의 사무적인 말인거 같았어
병맥 마시고들 있었는데 나는 터스커TUSKER 라는 맥주를 책에서 읽었어서 요게 너무 먹고 싶었거든
대부분은 스미노프 마시고 있더라 지금은 흔해도 당시엔 처음 보는 거였는데 궁금해도 걍 터스커만 먹었어
한병 130실링., 돈 아낀다고 참고 참아서 세병만 마셨을거야
얘들 우리같이 과음같은건 안 하는데 노는건 똑같어, 근데 남녀사이엔 더 개방적이야
중간에 여자애 한명이 더 왔는데 머리도 쫙 피고 옷도 원피스로 쫙 입고 제법 도시적이고 이쁘장한거야
윌리엄이 여자친구래 팔로 허리를 바로 감싸더라
어라 근데 아까 윌리엄 집에서 봤던 여자친구 사진이랑은 다른데.. 싶다가 바로 눈치챘지
여기서 여자애들은 촌스러우리만치 무조건 머리를 쫙 핀게 세련된거야
그도 그럴 것이 머리에 돈을 많이 쓴다는거니까
남자들은 그냥 다 빡빡이고
그래서 다들 내 머리털 되게 관심 많이 갖고 여자애들은 부러워하더라 다 한번씩 쓰다듬어보고
그러다 여자 두명 중에 한명이 애인 없다며 애들이 나하고 농담으로 붙여주는데 스와힐리로 뭐라 쏼라쏼라 하더니 졸라 처 웃대..
뭔가 싶었는데 은고노Ngono가 스와힐리로 떡친다는 뜻이래
그 여자애 이름이 제루샤 였는데 진짜 개 흑폭탄을 지들끼리 갖다 붙여서 놀려대는거야
전에 윌리엄한테 인터넷카페 좀 들르고 싶다고 했는데(한국에서 그런게 있다고 알아놨었거든, 한국 카페에다 상황을 좀 물어보고 싶었어)
펍 근처라 해서 여기 먼저 왔었는데 술 먹던 중간에 제루샤가 안내해줘서 같이 갔다왔어
가보니 지방 오락실 같은 곳에 컴퓨터 다닥다닥 붙어있는거야..
네이버 메인 띄우는 동안(속도 알만하지?) 시스템 사양 보니까 cpu가 1.2ghz였나 어쨌든 놀라웠어
그런데 이게 왠일.. 글씨들이 전부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이렇게 되어있네..
아 언어.. 한글이 나올리가 없지..
써지지도 않고 제어판 언어 설정가도 한국말은 없고
한 30분 낑낑대다 포기했어
요금 내려다보니까 돈이 큰 돈 밖에 없었어. 계산 하는 사람이 잔돈 없다니까 제루샤가 대신 내줬네
아 넘 한심하더라..
다시 펍으로 돌아와서 또 해 질때까지 있었어
중간에 말 실수했었는데 얘들이 아프리카에 왜 왔냐 물어봤었거든
대답하는 과정에 흑인을 아는 대로 'black people'이라고 했지. 분위기가 순간 싸해지더라
형들도 혹시 영어할때 우리나라말 되는데루 black이라구 하지마.. 미국은 잘 모르겠네
꽤 나중에 눈치채고 그들 안에선 'African'이라고 한다는걸 알았어
그렇게 놀다가 나중에는 정치얘기를 하더라.
당시 케냐 어디서나 자주 볼 수 있는 초상화가 있었는데 그게 지금 케냐 통치자인거 같어
그 사람에 대한 얘기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역시 알아들을수는 없었어 ㅋㅋ
어쨌든 윌리엄이 목소리도 크고 흥분해서 가장 열띄게 얘기하더라
애가 기가 세.. 그리고 확실히 있는 애인게 술값 다 내고 차도 윌리엄 밖에 없었거든
한창 얘기하다 갈만할때쯤 다같이 일어났는데 다 합쳐서 남자 넷 여자 셋이잖아
뻥 안 까고 윌리엄 차에 다 탔어
역시 우후루 하이웨이를 타고 계속 가서 중간중간 친구들 내려주고
윌리엄 집은 도심 통과해서 동북쪽인데 도심에서 나머지 다 내리고 윌리엄, 윌리엄 애인, 나 이렇게 셋이었거든
내가 시발 눈치가 있지 여자친구 잠깐 볼 일 본다고 차 밖에 나갔을때 나 너 재밌게 놀라고 너네 집에서 절대 못 잔다고 했지
그래서 내가 원했던 싼! 론리 플래닛에 나와 있던 숙소로 데려다줬어.. 윌리엄도 내가 뭘 원하는지 잘 알았던거지
New Kenya Rodge라고 정말 도심 한가운데, 한마디로 서울역, 명동 앞에 있는 숙소야
일단 입구가 철창 문으로 되어있더라
벨 누르니 대문 열어줘서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니 거기서 또 철창문인거야..
살벌한 곳이긴 하구나.. 싶었지
가격은 도미토리, 한 방에 여러 사람이 같이 묶는 식인데 마침 도미토리 하나에 아무도 없대
그냥 혼자서 쓰면 된대, 가격은 500실링, 정말 이제야 원하는것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어. 어제 YMCA가 1350실링이었잖아
방에다 짐 풀어놓고 샤워하려다 보니 내가 수건이 있을턱이 없지..
어제도 세수만 한 터라 씻고 싶었어.. 이미 갈아입을 옷도 없어서 옷, 양말 3일 풀로 숙성시키고 있었고
다행히 비행기에서 챙겨둔 일회용 칫솔, 치약 덕에 양치는 겨우 할 수 있었는데..
카운터에 가서 배낭 잃어버렸다고 수건 좀 빌려달라고 했어
주인 할아버지가 아주 불쌍하단 표정으로 빌려주더라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물빨래한 양말 넣어놓고 방에 들어가서보니 모기장이 없네..
아까 주인 할아버지 책상에서 모기향을 본 터라 에라 모르겠다 구걸하러 갔지..
엄.. 모스키토.. 어.. 손가락 뱅뱅 돌리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주고 보니 그게 모스키토 코일이라는걸 알았어
그거 하나 얻어서 땡큐 베리마치 하고 잠깐 담배를 폈어
롯지 형태가 가운데는 사각으로 비어서 하늘이 보이고 그 복도 뒤로 방들이 있는 형태였거든
담배피는데 저쪽에서 담배피던 아랍쪽 중년아저씨가 말을 걸더라. 무역일을 한대.
나보고 영어 천천히.. 천천히 하라더라.. 분명히 영어공부가 힘들다는걸 안다는 느낌이었어.
중요한 팁이야 한국사람들이 외국사람들 만나서 얘기하는거 보면 당황하고 부끄러워서 짧은 문장 허겁지겁 얘기하거든
서로 가지고 있던 담배 바꿔서 하나씩 더 피고 굿나잍 했지
이런일 있을거 같아서 면세점에서 샀던 디플 한 보루 가지고 있었거든
침대 4개짜리 방에 혼자 맘에 드는데 골라 누워서 또 새로운 방 풍경 감상하면서 잤어
12시 넘었었을거야
일기에는
'나이로비의 냄새는 매연 냄새.. 매일 밤 코딱지 파는데 5분, 건조해서 입술은 부르트고.. 정육점 냄새 쉣 구림.
'Black People'이란 말이 실례인가? 윌리엄이 해준 점심은 한국 매운 갈비랑 비슷..'
'케냐롯지 사장님한테서 방금 모기향 빌려왔다. 또 거지같이.. 가방이 필요하다.. 남아공에선 그림 좀 팔아 돈을 벌 수 있을까?
밧데리가 아깝지만 오늘은 음악을 좀 들어야겠다.. 음갈라? 음갈라가 영어로 섹스란다.'
진짜 지금은 자동차 매연냄새에서 오히려 아프리카가 더 생각 나
저때까지만 해도 배낭 잃어버린 수렁에서 못 빠져나와서 완전 비관적이었어 계속 거지같대 ㅋㅋ
아프리카 오기 전에 남아공에서 그림 팔아 돈 만드려고 했었거든.. 자급자족이 되면 여행기간 늘리려고
택시비로 돈을 너무 많이 썼던게 계속 스트레스였어
저 당시엔 은고노Ngono를 음갈라로 들었었는데 나중에 탄자니아 친구한테 물어봐서 교정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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