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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48일 여행] 5일 - 라무 섬으로

킴K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9.13 13:08:06
조회 5291 추천 5 댓글 22



드디어 라무섬 이야기네

아프리카를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라무섬이야

여기서 2 3일동안 있었는데 정말 최고였었던거 같어



2009. 11. 07. 토요일


오전 6 20분이었나아직 해도   떴을때 짐을 싸서 떠났어

텅빈  지나 오피스에 열쇠 올려놓고 숙소를 나왔어


낮만큼 덥지 않아서 기분이 괜찮았어

버스터미널까지 슬슬 걸어가서 버스 확인하고 자리잡아 탔어

출발하려면 20 정도 있어야 된데


심심하니까  밖에 있던거 아무거나 그리면서 놀고 있었거든




그때만 해도 버스에 사람이  없었는데  젊은 인상 좋은 녀석이 웃으면서 구경하고 있는거야

뒤돌아보니  마주쳐서 아침인사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게 됬어


이름은 피터였는데 직업이 경찰이고휴가로 고향 라무섬에 가는 길이래

여행 중에 혹시 곤란한  생기면 연락 달라고 명함 꺼내주더라진심으로 도움이 되주겠다는 느낌이었어

사람이 너무 올곧아 보여서 금새 호감이 가는거야그림 하나 주겠다니까 명함 사진 받아서 그려줬어



자기 사진 뒤에 이름, 주소 적어주고 혹시 라무에서 곤란한 일 생기면 자기 찾으라고 하더라



이거는 나중 심심할때 다시 한번 그렸던건데

저렇게 연필콘테로 단색으로 슥슥 그려서 찢어줬었어

 종이는 아프리카에서 샀던건데 종이 질이 최악이야..

피터한테 줬던건 가져갔던 몰스킨 스케치북에 그려 줬던건데 저것보단 나앗을거야


얘기 중간에 피터가 가지고 있던 신문을 보여주면서

그간  때문에 우리 가는 길이 중간에 유실됬다고 알려줬어

사진 보니까 사람들이  타고 침수된  건너고 있더라

어제 저녁 식당에서 티비 뉴스로도 봤었는데 그게 지금 가는 길이었어



 해도 완전히 뜨고 사람들  타고나니 슬슬 출발하더라

한창을 가다가 잠깐  붙이다 일어났는데 세상에..

길이 너무 이쁜거야...

우기라서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대부분 물이 고인 습지처럼 보이는데

그게  멀리 지평선으로  뻗어있어.. 아프리카가 넓은 대지이긴 하구나 하는 스케일이 느껴졌어


 사진    찍었을까 너무 후회되..

밧데리 아끼고 싶었던것도 있었지만 카메라 자체를 꺼내기가 싫었어..

좋고 신기하다고 사진이나 찍어대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가 싫었어..

돌아오는 길에 찍으면 되니까 일단은 이대로 그냥 풍경을 즐기면서 가고 싶기도 했었고..


나중 돌아오는 길에는 버스가 지체되서 해가 져버려서  찍었었어..



한참을 가다가 12 정도 해가 중천일때쯤 갑자기 도로에 다른 버스랑 사람들포크레인이 가득  있는거야

거기서 버스가 멈추더니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더니 다들 내리는거야

피터가 걸어서 건너편까지 가서 다른 버스를 타야 된다고 알려줬어


일단은 허둥지둥 따라 내렸어

대지 한복판에서 버스 잘못 타거나  잃으면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우리 버스 무리들 몇몇 기억해서  따라갔어


 근데 어떻게 이렇게 더울수가 있을지.. 

목초지 한가운데에 그림자도 없고 태양이 중천이니까 심각하게 더운거야..

나만 그런게 아니야 여기 사람들도 손수건들을 머리에 덮고 땀을 뻘뻘흘리면서 힘들게 걸었어


걷다보니  앞에  아주머니가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거야

좀 들어줘야겠다 싶었어

아주머니가 무척이나 좋아하더라 여행객이 자기 짐을 들어준다면서 흑인 특유의 하얗고 시원한 웃음을 짓더라


한참을 걸어가니 아스팔트 도로가 중간이  하고 쓸려가 있는거야비에 쓸려갔는데 신문에서 본 사진이랑은 달리 물은  빠지고 없었어

10분을  걸었나 유실된 도로 건너편에 사람들이 우글거리고 땅콩이나 음료 좌판하는 사람도 있고., 도로가 시장바닥 같더라

거기서  들어준 아주머니랑 같이 앉아서 버스를 기다렸어


아주머니가 가지고 있던 땅콩을 나눠줬는데 물도 없었는데 고마워서  메여도 열심히 씹어먹었어

그렇게 다른 아주머니 셋이랑 꼬마아이랑 같이 앉아서 이거저거 애기하면서 다같이 기다렸어

피터도  멀리서  뻘뻘 흘리면서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

 마주치니까  좋은 인상으로 씨익 웃어나도 웃으며  흔들어주고정말 기분 좋은 녀석이었어


그렇게 30분정도 기다리니까 같은 회사 버스가 오더라

한치 의심도 없이  버스다 싶게 사람들이랑 같이 탔어

버스가 유실된 도로를 기준으로 라무에서 몸바사로몸바사에서 라무로  중간에서 사람을 바꿔 실어 가는 식이었던 거야



그렇게 버스 갈아타서 또다시 2~3시간을 갔었을거야


그때 재밌던게 사람들이 중간중간에 버스기사에 뭐라뭐라하면 거기서 내려줘

보이는건 목초지 지평선 뿐인데 거기서 내려서 걸어가더라.. 그런식으로 자기 마을로 들어가는거 같았어



라무는 케냐 동쪽에 있는 섬이거든

작은 부둣가에 버스가 멈춰섰어

보이는 배가 있고 다른 버스에서 내린 백인 여행객들 둘셋정도가 타러 가는게 보였는데 

버스 갈아탈때  들어줬던 아주머니가 와서 자기를 따라오래


따라가보니 오호라 부둣가 뒤쪽으로  보이는 곳에 작은 배가 있는거야

배삯이 반값이었어 150실링인가 그랬을거야

라무 사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배였어


내가 Casuarina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를거라고 했었거든 

아주머니가 거기까지  알려주겠대


배를 15분정도 타서 섬으로 가는데 섬이 정말 너무 이쁘네..

섬쪽 부둣가에 도착해서 멀지 않은 곳에 머물려던 게스트하우스가 있었어

론리플래닛에서 봤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쌌거든..

여태까지 돌아본 결과 론리플래닛은 믿을만했어


아주머니 이름이 챠리티Charity,

특별한 일정 없다니까 오늘 고마웠다며 내일 저녁에 식사 대접하러 찾아오겠대


그렇게 바이바이하고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갔어



이런저런 방을 보여줬는데 일단 내가 바지를 일주일동안 한번도  빨아입은터라 완전 꿉꿉했거든

어떻게든 빨래를 하고 싶어서 독방을 잡았어무엇보다 화장실이 딸려있어야했고  말릴  있는 발코니도 있었거든

하루밤 1600실링였는데 이틀에 3000실링 부르는거 2500으로 깍아서 들어갔어

어차피 나중에 사파리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여유 만들었던 터라 여기서 2 3일은 제대로 놀다가고 싶었거든



방을 잡고 발코니에서 담배 하나 피고 있는데 

어떤 노인이 오는거야놀러왔냐고 자기가 이거저거 설명해주겠대


 게스트 하우스 자체가 싸고  괜찮어아라빅 스타일의 이런저런 계단을 돌아올라가더니 옥상쪽에  시원한 발코니가 있네

거기서 어떤 종이를 펴서 보여주는데 크루저나 어선 체험같은 여러 프로그램이었어..

근데 가격이 진짜 기가 차더라 ㅋㅋㅋ


하나하나 가격이 7천에서 12 실링까지 가는거야

  없다이런거 하려 온거 아니다라고 하니까  정색하는거야

싱글싱글 완전 친절친근하게 다가오다가도   쓸거 같으면 내가 사람도 아닌거야 돈도  쓸거면서 여기  왔냐는 식이야


내성이 생긴터라 그냥 돌아다니러 왔다니까 그럼 어디 멋대로 돌아다녀보그러면서 나보고 틀림없이  잃어버릴거라고

당시 해가 져가는 시간이라 에매했거든이대로 오늘 아무것도  하고 보내기도 싫었고


 비쌌지 싶은데 400실링에 오늘 하루 가이드 부탁했어

금방 해가 떨어져서 후회는  길이 너무 복잡해서 가이드 없었으면 정말   찾고 낭패였을거야

여기도 몸바사와 마찬가지로 400  마을이었거든

이미 가이드도 붙어있는터라 관광객 냄새 풍기며 그냥 카메라 가져다가 이거저거 찍어댔어











 처음 사진 앞에 가는게  노인이야 이름이 챠밍이래

섬마을이라 그런지 다들 동네 사람들이라서 사람들한테 이래저래 소리지르고 다니더라 고약한 영감같이


진짜 신기했어 아프리카라기보단 페르시아같은 느낌이었어

사람들이 건물 이곳저곳 박혀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더라


민속촌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



챠밍이 이런저런 얘기해주는데 여기는 그냥 맘편히 즐기다 가면 된대,

중간에 경찰서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 경찰들은 범죄가 없어서 하는게 없대그냥 편히 살면서 사랑을 나누고(make love) 그렇게 산대

그도 그럴 것이 정말 작은 섬이었거든빈부도 없고 문제가 생길 수가 없는 동네였어


다만 비치보이스들은 피하래.. 

내가 무얼해도  괜찮은데 비치보이스들이 파는 마리화나에  대면 벌금 물고 감옥에  거라고

엄하게 경고주더라


오기 전에 책에서 읽었었는데 비치보이스들은 해변 있는 동네에 있는 홈리스들이거든

집 없이 해변에서 놀다가 이런저런 손재주 익혀서 관광객들한테 물건을 팔거나 한대마리화나도 당연  대는거 같았어



어둑해져서 돌아왔는데 숙소에 물이 없었거든,

무엇보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었는데 전혀 배가 고프지 않은거야

어제도 감자튀김 억지로 먹은거 밖에 없었는데 한편으론  무서웠어

더위 먹고 낯선 곳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던거 같어


돌아다니면서 봐놓은 숙소 근처 상점 가서 5리터짜리 물통이랑  덩어리 같은게 보여서 하나 샀어

숙소 돌아와서 한입 베어먹으니까 빵이 아니더라무슨 당분 덩어리인거 같어 달고 쌉싸름하기만해 아직도 그게 뭔지 모르겠어 동물먹이인지도 모르겠고..


그거 억지로  씹어서 물로 녹여삼키고 입고 있던  전부 빨래하고 잤어







발코니에서 찍을  있었던 풍경이야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숙소 있을때 대부분을 여기서 보냈었어

제일 밑에는 빨래 널어놓고 찍은 사진..

밑에 입은거는 팬티랑께




일기에는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데 기준은 정해져있지 않을 것이다사람은 주변과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 있다.

그렇기에 아프리카 사람들이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웃는 것일 것이다. (중략이곳 사람들의 미소 정말 밝다.. 사진을 찍고 그림으로 담고 싶다.

이젠 배낭을 잃어버린게 재밌다마주치게 되는 사람들의 짐이 이것뿐이냐는 질문에 배낭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무척 놀라며 안쓰럽게 바라본다.

정작 나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짐이 없어서 그냥 편하다.'


'이곳 가이드들은 여행객들로부터 무언가를 받는다는건 당연하다는 어떤 의존감이 있다.

나는 돈을 써야 되는 사람이다돈을  쓰려는 나에게 그들은 냉대해지고  왔냐는 식이다.

물을 사고 싶어도 팁을 주고 시키는게 낫고 빨래도 내가 하기보다 시켜서 돈을 주는게 이들의 섭리이다.'


'돈을  쓰고 영어도  못하는 나는 무시거리이다영어라도  했으면..

한국에 돌아가면  영어공부를  것이다영어를 못한다는건 약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들은 살기 위해 영어는 물론 다른 나라 말들을 공부해온 사람들이다비치보이스들은 심지어 한국말도 할 줄 안다고 한다.'



  아침 버스 탈때 기분이 역시나 좋았거든배낭 잃어버린 얘기에 피터도 많이 걱정해줬는데 정작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거든

몸바사에 있을때까지만 해도 모든게 열악하고 불편해서 여기를 다시 오나보라고 생각했거든

동시에 대체 여기서 평생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


몸바사에서 sammy한테  어딨냐 사고 싶다니까 자기가 사다 주겠대,

얘들이 사게되면 상점에서도 돈 더 받고 중간 마진을 떼어주거든이게 여행객들과 가이드들의 섭리야,

새미랑은 실랑이를 하도 한 터라 그냥 사다달라고 했어

라무섬에 와서 빨래비누 없냐 물어보니까 자기들이 해주겠대물론 팁을 받고

내가 안에서 말리지 않으면 갈아입을 옷이 없다누구 시키며 돈 쓰긴 싫다고 극구반대해서 물렸어


 그런식이야여기선 어떤 형식으로든 내가 돈을 쓰고 이들은 돈을 얻어내고 싶어하는 식이었어



한국에서 그렇게 영어를 공부해도  제대로 대화  마디 못할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그거는 '영어  해도 먹고살만'하기 때문인거 같어

반면 아프리카에서는 언어를 필사적으로 익히거든.., 이들 눈에 영어도  하는 나는 얼빠진 멍청이로 밖에  보여졌을거야

돈도  쓰니까  멸시하는 녀석들을 보면서 굉장히 분했었어..


 물론 2년이 지난 지금도 영어는  합니다.

먹고 살만 하거든요 시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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