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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이든 도망가서 어디 숨어살고싶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17.09.18 03:14:07
조회 186 추천 0 댓글 2

익명이니 뚝까놓고 말하면
취업하다 약물 강간당해서 엄마한테 뒤지도록 쳐맞고 내가 하는일 다 중지함
집에만 있음
엄마가 나 이력서 못쓰게 컴터버리고 돈 모아둔거로 어디 도망못가게 내통장도 가져가서 관리함
나도 사실 강간범보다 엄마가 더 무서원서 신고 안하고 묻으려다가 시간 지체되고 내가 불리해짐
강간 당하고나서 느낀게 그 일이 일어난 즉시 충격이 확오는게 아니라
난괜찮아 난괜찮아 잊으면 되는거지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엄마가 알면 어쩌지? 나죽나? 시발 난 뒤졌다
이렇고
그 사건 일어난 장소 근처에 절대못가고 그 강간범 관련된거(회사이름이 신성XX이고 송이버섯 취급하고 상가건물지하에 사무실 있음) 연상되면 철렁거림
진짜 몸에 벌례기어다니고 무섭고 한 큰충격은 나중에 발작적으로 오더라
사방에 적이다
법도 못미덥고 그 동네 사람도 한통속이고 가족은더 못미덥다 나도 못미덥고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는 조롱한다

그러니 강간당하구 승률 없으면 무조건 숨겨라
주변 ㅈㄴ 시끄러워지고 욕은 욕대로 먹는다
기억폭력만 된다

사실 난 이거 승률없는거 다 아는데 모르는게 더 무식하다고 엄마는 여자주둥아리 자체가 판사보다 더 쎈줄아는가보다
내가 신고하기 싫어하는 제스쳐보니까 이게 남자한테 환장한년이라고 너 따먹히니까 그 유부남한테 반한거 아니냐 도발한다
결국가서 신고하니까 형사들이 오히려 나한테 막말하고 사건 만들지마라 빈다
엄마가 형사지인 데려와서 강행하고 난 계속 요가수행학원 강제로 끊고 오전에3시간 저녘에3시간 하루두번 꼬박나감
엄마도 원장보고 나 정신교육 확실하게 해달라하고 원장도 아줌마들끼리 있는곳 나같은 젊고 늘씬한 년와서 좋으니까 묶어놓고 못빠지게함
경찰 진술하라고 대구 가는데도 원장은 수행이 더 중요하지 조사해서 뭐하냐함
자꾸그러면 학원 강퇴시킨다고
난 제발그래주세요 하는게 진심인데 그학원 끊으면 또 집에 엄마가 있고 내스스로 그보다 빡신 학원을 찾아야함
우리집 돈없는데 엄마는 자꾸 돈 쏟아붓는다

난 내가 죄지었으니까 뭐라할말없다
그냥 오빠나 아빠 폭주안하게 그 입싼 엄마가 참아주는점을 감사하게 여겨야지
차라리 그 유부남한테 따먹히지말고 전남친 그 순수한 애랑 자버릴걸... 그 착한애도 적당히 만나연 될걸 우리가족이 어리버리한거 둘이 붙어다니먼 뭘하겠냐고 또 니가 걔 보려고 제시간에 집에 안들어오면 머리 박박밀겠다고 해서 헤어진건데

진짜 집에 있기싫다
9시출발 2시되야 집에 들어오고 2시부터 힘들어도 낮잠도 못지 눈치눈치보면서 집안일하는데 시밬 집안일도그냐믄 안한다.
설거지할때 퐁퐁은 1/2방울 살짝 톡 뭍혀서 다 닦아야해
청소기는 치약미싱 하는것도 아니고 대가리떼고 섬세하게 바닥 긁어야함
빨래는 세탁기에만 돌려도 되는데 무조건 손빨래 고집한다
우리가족 오빠는 타지에 있고 입이 3개뿐인데 자꾸 엄마는 여기저기서 재료사와서 그거 다듬고귀찮게 하는데
하루세끼마다 다른거 먹는건 그렇다쳐 뭐 만들어놓으면 그거 다처먹고 만들것이지. 점심에 갈치찌개 한냄비 가득 끌이고 쥐포반찬하고 계란찜함.
그거 보통가족 이틀먹을 양인데 그걸 점심때 몇숟갈 뜨고 그날 저녘에 계란말이 소고기국 또 한냄비 만들어놓음
돈이 아깝지 않나보다 진짜
그거 내가 다쳐먹어야함
다쳐먹겠냐 니들이라면 가능해?
집가면 쉴때도 ㅈ같은 드라마 같이 시청하면서 멍때리고 산다
그나마 영단어장사서 외고다니니까  터치안하니 살겠더라

그리고 저녁먹고 7시카지 가서 11시에 집들어온다
주말에는 학원 안가는데 ㄹㅇ 개꿀
오전에 할머니 밭일하러 산갔다가 집에서 쉬었다가 4시되니 알바감
알바할때가 진짜 힐링타임임
좋아죽겠다
몸은 힘든데 같이 다니는애들이 너무좋다
진짜 같이 술마시고 놀고싶음
근데 난 같이 못가니까 나만 맥주 소주 사들고 집간다
그나마 음주는 허락해준다
우리집이 술담배진짜 좋아한다
친척, 이웃들이 담배 안하는 내가 별종이란다
나 원래 술진짜 냄새나고 싫어했는데 이젠 진짜 술없이 못살겠더라
내일 뒤지든말든
근데 몸 진짜 상해 잠도 안오니까 내가 술 덜쳐마셨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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