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美와 마찰로 보잉 여객기 도입 보류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미국 보잉사로부터 최신 여객기를 도입하려는 계획이 최근 러시아와 미국간 정치적냉기류로 인해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레리 오쿨로프 아에로플로트 회장은 22일 보잉-787(일명 드림라이너)과 에어버스-350 기종을 각각 22대씩 구매하기 위해 정부에 허가를 요청했지만 보잉 여객기구입분에 대해서는 협상 마감시한을 넘겼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에로플로트는 당초 오는 2010~2012년에 보잉-787 기종 22대를 먼저 구입한 뒤2012~2016년에 에어버스-350 22대를 구매할 예정이었다. 일각에서는 지난 10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대미(對美) 강경발언 이후 양국 관계가 긴장을 맞으면서 보잉과의 거래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나오고 있다. 레프 코슐랴코프 아에로플로트 부회장도 "큰 거래에는 늘 정치적 상황이 영향을미치게 마련"이라고 말해 양국간 긴장국면이 협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그러나 보잉이 주요한 여객기 공급자로서 향후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닫힌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아에로플로트 관계자를 인용해 에어버스-350 구입 협상은 올해안에 끝날 것이며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달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연합> 2007.02.24 (토) 18:53 출처-에크 787하고 350을 둘다 같은댓수 도입해서 운용한다고... 이건 무슨 경영전략인가요? 같은 체급의 두종류 항공기를 같은 댓수 도입하면 좋은 점이 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