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1박 2일동안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갈때는 제주항공 탔고 올때는 대한항공 탔구.....   갈때는 프로펠러비행기 타보고 싶고 저가항공사 이용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제주항공 이용했고 올라올때는 원래 대한항공 A300이용할려구 했는데 A330이 4월달 이후로 국내선에서 철수한다고 하니 국내선에서 A330 탈기회는 힘들듯 해서 A330기 타고 올라왔구...    (앞으로도 우리나라 거대여행사중 하나인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을듯..    우리집안은 모두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아시아나 탄다면 패키지나 단체로 여행가는데 아시아나 걸렸거나 그 시간대에 대한항공 좌석이 없거나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대한항공은 취항하지 않고 아시아나만 취항할경우에만 이용할듯...) 제주항공도 탈만하더라고요.   제주항공에서 운행하는 Q400기종의 Q의미가 조용하다는 뜻이고 터보프롭기중 가장 조용한 기종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구..  ㅡ.ㅡ         프로펠러터보프롭 첨타봐서  ㅡ.ㅡ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성항공도 한번 이용해보고 싶은데 한성항공은 조금 불안하네요....   (화요일날이나 수요일날 이런 코스로 생각중  ㅡ.ㅡ     김포 11:10  제주 12:40    제주 13:20  김포 14:50....  ㅡ.ㅡ)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제트여객기하고 비교해보았을때 약간 조용한것 같기두 하구..   어쨌든 제주항공기 후기 올라갑니다.   저의 항공기 탑승후기는 오늘부로 31편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30편은 김포- 제주 제주항공 Q400    31편은 제주- 김포 대한항공 A330-300...   30편만 올릴께요. 개강을 맞이해서 새롭게 다짐도 다질겸 정리할건 정리할겸 오늘 제주도로 내려왔어요. 비행기는 9:45분에 출발하는 제주항공을 이용했고요. 우선 오늘 6시 30분에 기상해서 햅반으로 아침을 먹은후 7시 25분에 출발했지요.   오늘 어머니께서 5박 6일간의 앙코르와트 패키지 여행을 마치고 아침에 귀국하시 날인데 어머니하고 전화통화만 했구 실제로 뵙지는 못했네요.  ㅡ.ㅡ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8시 40분...   제주항공 카운터로 가서 탑승소속을 밟고 짐을 붙었지요.   (달랑 배낭 하나인데 짐을 붙일수 밖에 없는 사연은 다음과 같아요.  ㅡ.ㅡ  필통에 칼이 두개가 있어서 걸릴것 같아서 어쩔수 없이..   세상에 필통에 칼이 있다는 사실을 김포공항 도착해서 알았어요  ㅡ.ㅡ) 짐을 붙이고 보안검색하고 대합실로 갔어요. 대합실로 들어가서 비행기 찰영도 하구..   8시 45분에 출발하는 김포발 하네다행 아시아나항공 A330-300은 놓쳤지요....그것두 신도색이었는데...   아시아나 신도색 정말 잘 어울리고 멋지더라고요.  ^^ 그리고 탑승직전에 제주항공 마일리지회원으로 가입하구..   탑승하기 위해서 25분까지 11번 게이트로 갔어야 했지요.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터보프롭항공기가 확실히 소형이기는 소형이더라고요. 아시아나는 B737-500만 되도 게이트를 이용하는데 제주항공은 항공기가 주기해 있는곳 까지 제주항공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해야만 하였지요.   드디어 태어나서 첨 타보는 프로펠러비행기..   비행기 첨 탈때처럼 맘이 설레이더라고요.    기내에 입장에서 앉아있을때 대한항공 김포발 하네다행 747-400기가 그 옆을 지나가길래 제빨리 내려서 찍구..  ㅡ.ㅡ  (747찍을려고 해도 못찍었었지요. 너무 멀리 있어서 안나와서.. 그러던중 지나가게 되서..) 첫번째 손님들은 모두 다 기내에서 자리 잡고 앉았고 두번째 손님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인원점검을 하고 비행기는 이륙을 하기 위하여 활주로로 향합니다.   이륙을 하는데 확실하게 소형기라서 이륙거리가 짧더라고요.       이륙한지 8~10분정도 지났을때 움직여도 좋다는 싸인이 나왔고 저가항공사이기 때문에 음료서비스는 기대를 안했는데 스튜디어스가 생수를 나누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생수도 두번 마시고... 화장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화장실도 가보았구..  화장실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좀 좁은듯 했지만......   30분정도 비행을 하니깐 밑에 군산비행장이 내려다 보이고 그후 5분정도 더 가니깐 다도해가 보이고 그후 15분정도 지나니깐 착륙한다는 방송과 함께 고도를 천천히 낮추기 시작했어요.   3~4분후 제주도 상공에 도착하였고 점점 하강한 항공기는 10시 55분에 무사히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순항중에 방송에서 기장이 나온 정보는 고도 5500미터의 시속 650키로미터....  )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짐찾구..  ㅡ.ㅡ   이때서 부터 제주도 관광이 시작되었지요 제가 제주도 네번째 가는것이지만 저 혼자 따로 가기는 처음이고 또 저 혼자 비행기를 탄적 역시 처음이에요. 그동안 비행기 탈때 가족아니면 일행을 동원해서 탔지 저 혼자는 첨탄것........     제주항공을 이용하면서 느낀점은..   저가항공사이기 때문에 불안하다고 하다만 전혀 불안하지 않아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제트여객기들과 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여객기들 보다 2000~ 3000미터 정도 낮게 날기 때문에 밑에 지상또는 바다를 잘 구경할수 있어서 유람하는 기분이었고요. 소음은 글쎄..  소음은 좀 있었던것 같네요.  하지만 비행기를 탈려면 소음은 감수를 해야 하니..  ^^   이상으로 저의 제주항공탑승기를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