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햏도 오리엔트막장은 어디서 조종사 구해오는지 너무 궁금하오.
막장항공이라서 자체 교육시설은 없을뿐더러,
다른막장항공사에서 DC9,B707타던 조종사들 알티온에 맡겨서 교육시킬돈도 없을테고.
그럼 B747클래식 rating있는 조종사 스카우트 해야하는데,
아무리 B747클래식이 오래된 비행기이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 B744,B747,B777,A340 운항하는 기장들은 비행경력이 엄청나다오.
한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소형기 기장 하다가 대형기 부기장으로 내려가고,
다시 대형기 기장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 
미국의 예를 들자면,

1) 공군 or 해군조종사-> F/E -> 지역항공사 CRJ 부조종사 -> 지역항공사 CRJ 기장 ->
메이져항공 B757 or B737 or A320 부조종사 -> 메이져항공  B757 or B737 or A320 기장 ->
메이져항공 B777 or B747 or A340 부조종사 -> 메이져항공 B777 or B747 or A340 기장

혹은

2) 항공학교 -> 지역항공사 터보프롭 부조종사 -> 지역항공사 터보프롭 기장-> 지역항공사 CRJ 부조종사 -> 지역항공사 CRJ 기장 -> 메이져항공 B757 or B737 or A320 부조종사 -> 메이져항공 B757 or B737 or A320 기장 -> 메이져항공 B777 or B747 or A340 기장

이렇게 아주 단계가 복잡하오. 꼭 물론 다른케이스도 많겠지만 말이오.
특히나 서양쪽에서는 대형기 기장들은 대부분 150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갖고 있을텐데
어떻게 오리엔트 막장으로 갈 수 있단 말이오? 비행이 더 하고 싶다면,,,
오리엔트 막장은 조종사 정년이 도대체 몇살일지 궁금하오...만70세?
유럽이나 미국쪽 기장들은 아닌것같소.

본햏이 생각하기엔, 타이항공이나 캐세이카고에서 클래식점보를 최근 많이 처분하고 있으니
정년은 2-3년 남았는데, 타 기종 교육받긴 뭐 하고....그래서
막장에서 마지막 남은 세월을 보내는것 같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