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술 자체가 미국과 똑같고(기종에 따라 작전이 달라진다는 건 라팔 니네도 잘 알지??) 항공지휘관들도 절반은 미군이고 전시에 증원되는 미공군 xx개의 전투비행단과  OO개 폭격비행단은 전부 미군이고. XX기지의 C4I시설(H-TXXX/MXXX, K-CXXXX)은 모조리 미국시스템이고, 공군의 17특기들이 주로하는 요격작전은 모조리 미국시스템에 미국과 합동근무를 하고,  전시에 미국 전자전기, 미국 에이왁스가 한반도 날라와서 작전할꺼고, XXXXXX/ADD-CXXX 이라는 공군 전구통제 네트워크 시스템 자체도 아예 미군꺼고 미군이라 같이 운영을 하는 판에. 물론 그만한 시스템이 지구상에는 아직 지구상에 없지만.. 라팔 40대 들여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그많은 시스템에 이티그레이션 다시 해야 하고 기종에 맞게 전술 모조리 다시 짜야 하고 미군과의 합동 작전 전술도 다시 만들어야 하고 (전시에 미군과 같이 패키지 스트라익 들어가는 건 다들알지?) 라팔 40대를 위해서 공정시스템 자체가 아예 미국시스템인 KAI에 부품공장, 미슬 공장 다시 만들어야 하고 전시에 부속물량 딸리면? 미슬 물량 딸리면? 그땐 손빨고 언제 올지도 모르는 프랑스 수송기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미제 무기사서 당장 WRSA나, 아니면 각 기지 소키우는 곳에서 미군탄 바로 꺼내 쓰는 게 빠를까? 이모든 메리트를 다 뒤집을 정도로 라팔이 본좌급 성능을 가진 기체냐? F-15K보다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잖아.  기껏해야 F-18정도? 3세대 아니 X세대 기체면 뭘하냐고.. 전쟁나면 XX비행단 무대나 항대에서 발만 동동구를 가능성이 98%인데. 전쟁수행시에 인티그래에션의 문제로 라팔 못띄우면 그땐 책일질꺼냐? 그럼 이런 헛소리 하겠지. 미군철수시키고 자주국방하자고. 저위에 내가 언급한 시스템 구축하는데.. 솔직히 거기서 근무해봤던 내 생각으로는 그남아 미군이라도 있으니 저정도라도 되는 거지. 미군 없으면 완전 캐안습이란다. 저 시스템에 익숙해진 한국공군이 순식간에 20년 뒤로 가라고? 아니면 우리가 개발하려면 한 10조 들어가고 한 10년 걸릴꺼야. 그돈은 니 지갑에서 내길 바래.. 군대라는 건 말이지, 그리고 무기라는 건 말이지. 군에서 말할땐 꼭 무기체계라는 단어를 써. 각각의 무기의 성능도 분명 중요하지.. 그렇지만, 그게 시스템에 얼마나 적용이 가능하냐, 그게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이익이 있느냐를 따져야해. 비행기를 한두대 사는 게 아니라, 수십-수백대를 사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고, 평상시 조용할때 쓰려고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불안전하고 불안정성의 연속인 전시에 사용하는 거야. 100% ILS(종합군수지원)이 될꺼라 가정하지 말고 얼마나 연합체게 우리와 같이 전쟁을 수행해야하는 나라와 시스템이 연동이 되느냐를 따져야 해. 만일 우리나라에 미군이 아닌 프랑스 7공군이 주둔하고 있었다면 라팔을 샀어야지. F-15 할배가 오더라도.. 그리고 미안하지만, 항공쪽에서 일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미국쪽 기술은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해. 프랑스와 미국은 적어도 항공쪽에서는 20년의 격차는 있어. 한쪽은B-70발키리나, B-2같은 다른 나라는 상상도 못할 기체를 만들었던 나라고, 또한 우주왕복선을 (비록 안정성은 떨어진다고 하나)을 만들어서 유인 우주선으로 우주와 지구를 수백회 드나들었던 나라야. 뭐. X시리즈 기체 보면 알잖아. 엄청 투자하는 거.. 프랑스가 그래? 기껏해야 무인우주선 날리는 정도고, 제대로된 초음속 비행성능을 가진 비행기도 못만드는 나라고 4개국 연합으로 에어버스 여객기나 날리고, 미라지 좀 만든다고 (레이더나 다른 성능은 미국꺼 못따라가는) 미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뭐.. 러시아라면 좀 미국과 대등하다고 할 수 있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