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380: 인도시기가 지연되어서 지금 지르더라도 실제 노선투입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또한 500석정도의 F,C,Y 배열이라면 투입해서 수익성이 남는 구간은 LAX, JFK밖엔 없다.
그 외에 숏홀 구간으로는 KIX 및 NRT 주5회 (OZ102/101편 제1활주로 슬롯)정도...
중국노선은 지금도 경쟁이 엄청 치열해서 좌석텅텅비워갈때도 많고...앞으로 오픈스카이 예정.
BKK나 HKG구간에는 대부분 단체 이코노미 승객이라...과연 극성수기외엔 380투입해서
공짜 업글을 팍팍 해주는 인심을 쓰진 않을듯함.
소형기에서 전환하는 노조원 부기장에게는 말뚝박기 1순위 기종이 될듯하고...
사랑하는 군출신 비노조 부기장들은 380직배도..세계 항공 역사상 없는 코미디같고,
이번주 LAX, 담주 JFK...이렇게해서 언제 기장승격요건중 하나인 이착륙 350회 채워드리나....
가능성 낮아보임.

2. B747-8: 380보단 빨리 인도 받을 수 있고, 400과 동시에 운항가능.
또한 380보단 조금 더 많은 노선에 투입 할 수 있음....
단 부기장에겐 거의 지옥에 비견되는 747....
전환되어서 좀 있다가 눈치봐서, 기장안될듯하면 중동이나 짱캐나라쪽으로
도망가버리니... 앞으로는 밑빠진독에 물붓기 예상...
지금도 400은 부기장들 없어서 4월,5월 운항스케쥴 꽤 캔슬된 안습상황.
외국인 영입하면 어떨까 하지만, 쟁탈전 치열하고, 총알은 많이 부족한 현실.

3. B787&A350: 당장 지르고는 싶은데,,
아시아나에서 787이나 350 주문해서, 도입까지는...아마 항갤횽아들 10살은 더 먹어야 할듯...
대신 아놔에서 쓰던 763 데려오고 있음ㅋ 또한 LAX,JFK,ORD,HND...에 대형기 투입이
지금은 아마 더 절실해보임. 그리고나서 KE처럼 중,소도시도 공략.

4. B773ER: 744pax와 74M의 중간정도의 여객을 수송 할 수 있고,
화물탑재량은 744보다 더 많아서 가장 가능성 높은 기종.
연료 소모나 정비 비용도 380,748에 비해 적으나...
파이를 키우기엔 좌석수가 좀 작고, 그에반해서 대당 도입가격은 꽤 비싼편.
장점은 조종사를 772/773에 동시 투입가능.
군출신 대형기 직배는 약 2년전 다시 얘기가 나왔으나,
사실 요즘 대세는 767이나 330으로 intial 보내서 R->L전환임...
추후에 744같은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음.

5. A346: 773ER에 비해 연료소모 많고, 4-engine이라 정비 비용도 만만찮은편.
또한 극악의 climbing rate에 ceiling altitude가 FL390에 불과하고,
특히 화물탑재량이 많을수록 Range가 뚝뚝 떨어짐...결국 타 기종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짐.
타 메이져 항공사(에어개나줘-345,캐세이-346)도 막장삘나는 항공사에게 처분해버림.
또한 아시아나 정비사횽아들...A330도 정비 까다로워서 무지 싫어한다는데,
340에 RR엔진이라-_-;;;이거 뭐임?? 이럴분위기..
장점은 773ER에 비해서 가격싸고, 공기버스에서 덤핑급 디스카운트 들어갈수도 있음~
최근 카타르에서 팽당한 346... 주문 6대 취소에 운항하는 4대까지 퇴역예정..
이거 덥썩물려나....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군출신 횽아들
캐세이나 에어개나줘처럼 330/340 동시에 교육시켜서 투입하면 현재 744같은 상황은 안될듯함.
4000시간 + 350회 채우자마자 레프트로 고고씽?-_-
단, 매년 공군 전역자수가...많지않으니, 대량으로 지르는건 쪼금 힘들어보임~


773ER이 가장 유력해보이긴하나...부기장횽아들 집단탈출이라는 돌발사태에...
강사장님 머릿속은 터지기 일보직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