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멕시코 티후아나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원래 일정의 귀국하는 날..결국 스탠바이가 되어버려서
귀국 못하고 3일마다 티후아나에서 나리타의 항공편이 있기에 3일 뒤에 귀국했습니다. 
( 가방은 미리 보내주시는 친절한 에어로멕시코....^^ )

머..3일 동안의 호텔( 그랜드 호텔이라고 티후아나에서는 좀 짱먹는...)과 공항으로 왔다갔다 하는
택시비는 부담을 하던데..현금으로는 안 주더군요.
근데...사진에 스탠바이표 아래에 붉은 색의 표가 공짜표인데.

1년 한정기한에 본인이어야 하고 에어로멕시코( 스카이 팀이 아닌...)가 취항하는 모든 곳
-- 아시아에서는 상해랑 나리타뿐..
이런 조건이니.다시 멕시코 갈 일은 없을 듯 하고..솔직히 이거 돈으로 바꿀 수 있으면
젤 좋을 것 같습니다..^^

머..돈으로 안되면 누구에게 줄수만 있어도 제겐 필요없으니 ....좋겠는데
공짜표는 원래 본인만 사용 할 수 있는것인가요?
--- 강력히 항의하던 멕시코사람들 이 표 받으니 다들 조용히 돌아가더군요...

가방은 나리타에서 제가 타고 있지 않으니 3일 뒤에 다시 실어주더군요.
예전에 LA에서 들어오다 짐이 먼저 인천으로 와서( 그때도 망할 회사에서 돈 좀 줄이겠다구 나리타 경유로 표를 끊어서리..나리타에서 하루 스탠바이..)항공사 사무실로 찾으러 갔었는데...
화물 시스템이 좋아진듯 합니다.
나리타는 새 활주로 공사 중인지 내리고 뜰 때 엄청 오래 이동 후에 뜨고 내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