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직항 및 케냐 경유 노선 취항

[EBN산업뉴스 박용환 기자] 국내에서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가는 직항이 생길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국제항공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한·남아공 항공회담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주 15회의 여객 공급력 설정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아공 직항 및 케냐 나이로비를 중간 경유(own-stopover)하는 노선이 신설된다.

화물의 경우 항공자유화에 합의, 무제한 취항이 가능해졌다. 이번 화물 항공자유화 합의는 지난해 케냐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중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여객공급력 설정 및 항공자유화 합의로 국적항공사의 아프리카 진출 및 양국의 물적교류 확대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항공 안전조항을 신설, 상대국 1개 지점만 운항이 가능하던 기존 방침을 양국 모든 공항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임인가제를 신고제로 개정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오는 6월 취항 예정인 남미 브라질과 함께 아프리카 국가로의 항공길이 열리게 됨으로써 5대양 6대주를 연결하는 국제 노선망이 확대될 것"이라며 "아프리카로의 여행기회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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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상으로 댄공은 얼씨구나 하고 취항할데고, 남아공에서는 SA가 들어오는 건가?
OZ가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장거리 기체가 절대 부족한데... 바라는게 무리겠지..;;포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