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공이 요새 청주공항 출발 국제선 정기편을 좀 만드는 모양인데,
마침 여행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네..

http://www.gtn.co.kr/readNews.asp?Num=41547
"대한항공은 또 이날 여행업계 대표들이 모인자리에서 청주공항을 국내선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대한항공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승용차로 1시간내 접근이 가능한 시장규모를 1000만명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국내선 허브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김포-제주 증편이 한계가 있으니 청주-제주 증편을 통해 수도권 수요를 일부 돌려 보겠다는 이야기인듯.

네이버에서 다른 기사 찾아 보니 
"16일 대한항공은 홍콩 관광청과 함께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홍콩관광설명회\'를 갖고 7월 27일부터 청주-홍콩간 정기노선을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 이전에 홍콩여행을 원하는 중부권 여행자들은 매주 화·금·일요일에, 9월 1일부터는 화·목·토요일에 청주공항을 이용해 홍콩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본래 9월 1일부터 정기노선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여름 성수기 시즌에 임시로 야간 노선을 개항하게 됐다"며 "인천과 부산 국제공항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최고 경영진이 청주공항을 중부권 허브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청주발 국제노선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홍콩 정기노선 외에도 오사카 노선은 주 4회, 방콩 노선은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http://www.ccdailynews.com/section/?knum=155484

이런 기사도 있고...

아무튼 댄공이 청주공항을 이리저리 테스트해 보면서 나름 수도권 제 2 공항으로 써먹을 요량인가봐.
(지난 번에 신라 면세점이 청주공항 사업권 땄다고 했던 거 같은데.. 역시 삼성은 우월....)
이런 식이라면 청주공항 민영화할 때 댄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가능성도 있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