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지 맨 앞장에 일련번호가 있는데 1-60번으로 적혀있고 각 사람마다 랜덤으로 배정됨.

근데 아예 다르지 않고

1단원(기본 작업) 2단원(계산 작업) 3단원(분석 작업) 4단원(기타 작업) 이렇게 4개의 파트가 각각 따로 조합되어서 하나의 일련번호를 이룸.

나 같은 경우는 24번 시험 푼 다음날 37번 시험이 나왔었는데, 1단원 문제가 한치 오타도 없이 같은 게 나와서 되게 시간 단축 많이 됐어.

그러니까 시험 끝나고 안 나오겠지 하지 말고 꼭 나와의 카톡방이나 어디 노트에 본인이 헷갈렸던 거 적어놓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

2. 운 7기 3의 시험이라고 생각함. 나는 합격하긴 했는데 합격했던 문제지를 첫날에 풀었어도 똑같이 합격했을 거임....

그만큼 시험지운이 중요하더라. 물론 본인이 엑셀 액세스 능숙하게 다루고 싶은 사람은 공부하고 봐도 되는데 밑에 적을 3번 이유 때문에라도

그냥 시험 많이 푸는 게 중요하더라

3. 나는 시 X 공 같은 사설 모의고사 7회 정도 풀고 어느 정도 완성됐다 싶어서 시험 보러 갔는데 진짜 처음에 본적도 없는 문제들 쏟아져서 되게 흔들렸음

근데 3번 정도 시험 보고 느낀게, 인터넷 족보가 아니라 실제 시험장에서 겪은 족보가 계속 반복해서 나오더라.

사설 족보는 많이 안 타는데 실제로 시험 본 경험에서는 되게 많이 나왔음. 사설 족보의 퀄리티보다 실제 시험장 문제 퀄리티가 훨씬 높고 중요하니까

돈이 여유가 된다면 그냥 많이 가서 풀어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됨.

-------------- 이 뒤로는 다 아는 사실

4. 이건 이미 다 알겠지만 엑셀 3단원인가 4단원인가에 cells(i, 5)= 어쩌고저쩌고 하는 i 쓰는 문제는 버리고, 액세스에 Openrecord 하는 것도 그냥

버리는 게 시간 단축에 훨씬 도움 됨. 그거 공부할 바에 그냥 딴 거 더 정확히 해서 통과하는 게 더 현실 가능성 있는 일이야.

5. 시험장 가서 무조건 밝기랑 명암 체크하고 엑셀 같은 경우 비주얼 베이식 메뉴 다 나오는지 확인해

나는 첫 시험에 전에 앉은 시발년이 제 맘대로 세뇌 조교 해놔서 시발 매크로 만들려고 하니까 메뉴창이 왼쪽에 아예 없게 설정해놔서

진짜 눈앞이 하얘지고 멘탈 터져서 시간 엄청 까먹었다 ㅆㅄㅆㅂ

6. 시험 보기 전에 체크하라고 엑셀 액세스 열고 만지게 해주잖아? 그때 엑셀 함수입력줄에 F(x) 누르면 전 시험자가 쓴 함수 기록들 쫙 나오는데

그거 보고 아 이런 문제가 나왔겠구나 미리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좋음. 만질 수 있는 시간이 5분인가 꽤 넉넉하고 이때는 핸드폰도 쓸 수 있어서

모르는 함수가 거기 있으면 구글링해서 그자리에서 외워. 나는 daverage, dsum 이런 d 함수들 안 외우고 갔다가 기록에 dsum 있길래

핸드폰으로 구글링해서 사용법 외우고 한문제 맞았음.

여튼 이정도가 팁인거 같고 총무 지원한/지원하는 공갤러들 다 화이팅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