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강도는
개꿀빠는 총무(감찰실)를 ☆×1
적당히 꿀빠는 총무(인행처 같은 곳)를 ☆×3
헬빠는 총무(군경대대/공병대대 등 총무)를 ☆×5로 계산한 것.
1. 생환조교(복무강도 : ☆×300)
먼 옛날, 공군 정보특기들이 간첩 파견 등 첩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던 시절(대충 실미도 사건 시절임)을 계승한 보직임.
"살아서 돌아오자!"라는 슬로건 그대로, 오지나 적지에서 생환하기 위해 받는 훈련을 보조함.(공사나 조종장교들이 받으러 옴)
닭 껍질 벗기기, 각종 야생동물 도축/손질 등의 방법을 배움.
비운의 834기에서 이미 티오가 충원됐으므로 앞으로 18개월 정도는 볼 일 없는 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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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안과 병사(복무강도 : 부바부)
부대의 보안을 책임지는 보안과에서 일하는 병사다. 내가 받았던 보직이기도 함.
보안과 병사는 출입통제체계를 다루고, 통신전산보안 쪽을 보조하고(휴대폰 스티커 등), 비밀취급인가와 관련된 일을 할 수도 있음(부바부)
보안과는 비행단이면 정보처, 전대급이면 정보과 내에 있으며, 사이트 같은 곳이면 걍 작은 사무실에서 담당하고, 비전투 사령부급에는 어디 안에 있을지 나도 모른다.
참고로, 보안과는 공군본부 정보화작전참모부 산하의 조직 이름일 뿐, 각 부대 보안과는 정식명칭이 아니라 별칭일 뿐이므로 보안과라고 검색해봐야 공본 보안과만 나온다.

2.1. 비행단급 보안과(복무강도 : ☆×3~4)
보안과 중에선 무난한 편임. 물론 파입부대나 타군 출입이 많거나 예하부대가 많은 곳이라면 좀 헬임.
왜 헬인지는 나중에 알려주도록 하고,, 비행단급 보안과엔 감독관도 있고, 파워가 좀 있는 편임. 아무래도 간부들이 쩔쩔 매는 보안이니까. 보안위반 걸렸다가는 성과상여금은 물론이고 근무평정에도 마이너스이므로 다들 긴다.
참고로 비전투 비행단의 보안과 중엔 개폐급 새끼를 보안과에 박아두는 경우도 있다.. 모 비행단에 진짜 개레전드 폐급 하나 있었는데 전역했을라나.

2.2. 비전투사령부급 보안과(복무강도 : ☆×4~5)
예하부대가 존나게 많기 때문에 일이 많다. 그런데 비전투부대라 인원수도 적고, 직급도 하나같이 낮음. 감독관 당연히 없음. 파워가 약해서 이리저리 휘둘리기 일쑤임.

2.3. 전대급 보안과(복무강도 : ☆×4~5)
예하부대랄 것도 없고 부대도 작으니 할 일의 총량은 적음. 그러나 이걸 공본도 알고 있기 때문에 간부는 1~2명에 불과하고 일이 이 적은 인원에 몰리므로 존나게 바쁨. 당연히 병사도 바쁨.

보안과 병사 업무의 꽃인 "출입통제체계"... 이거에 대해서 정말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욕도 존나게 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명예훼손에 모욕으로 깜방 갈 것 같으니까 참는다.
보안과 병사가 헬빠는 이유의 99%는 이놈 때문이다. 나머지 1%는 통신전산보안 ㅇㅇ.
오류 몇 가지를 알려주자면.. 초병들이 증오할 각종 차량 오류들(인식기 오류/차량 등록 삭제 오류 등)과 공무원증과 같은 출입증 인식 오류들, 건물 출입 안 되는 오류, 부대출입인원 단체신청시 엑셀파일 첨부가 안 되는 오류, 발급기 오류 등등등등등등...
쓰고 보니 ㅈ같네 ㄹㅇ. 탈출했어도 증오가 사라지지 않는다.. 매일 수십통씩 오류 호소하는 전화 받다보니 정신 나갈 것 같았는데. 역시 군대는 탈출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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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보처 병사
얘네는 항정운의 꽃인 크루근무를 돎. 요즘엔 크루 안 도는 애들도 많긴 한데, 항정운 크루근무는 얘네가 전부임.
내가 듣기론 꿀 농도는 정보단 >>>>> 작사 > 각 비행단 및 전대급임.
나도 여기에 대해서는 잘 모름. 사실 알아도 못 말해줄지도? 공군의 정보자산은 다 기밀이니까.

4. 그외 국직부대
걍 여느 국직이 그렇듯 꿀이라고 보기 힘들다.. 육군에 대한 박탈감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