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찻집 돌아다니면서 여실히 느낀건데

기본적으로 책임감 부족에 스스로 금전 조달 능력이 전혀없음

거기다 학업과 공부라는 이유의 필살기가 있어서

재분양, 유기 등을 모두 자기합리화 할 수 있다

특히 부모 졸라서 데리고 온 초딩들은

몇달 지나서 키우기 귀찮으면

아버님 어머님 소자 본격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싶사옵니다 한마디면

책임감 종범인 지 자식 질책한번 못하고 그러려무나 하고 걍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는거지

책임감 갖게 하려고 허락해줬더니 잔머리만 늘게된 케이스임

그리고 오직 감성만을 앞세워 어떻게 키우는지 하나도 모르고

오직 사랑이면 해결될 줄 안다

대표적인게 내새끼, 우리딸, 우리아들, 산다가 아니고 입양이 맞습니닷!^^ 이런거나

혹은 동물의 행동을 지멋대로 해석하는거

근데 막상 지 동물, 남의 동물 아프거나 문제 생기면 어떻게 해줄지 모르고

지식인이나 찻집 여기저기에 질문글은 막싸지르는데

결정적으로 병원은 안데리고감

그리고나서 뒤지면 우리 햄식이가 떠났네요.. 햄식아 엄마가 미안해.. 잊지않을게.. 사랑해..

개씹씹씹씹극혐

암걸려 뒤질지경

개인적으로 제일 병신같은게

우리 햄찌덕분에 이번달 용돈 털렸네요ㅠㅠ 그래도 뿌듯합니다!^^

해서 주문금액 보면 배송비 면제 맞추려고 기껏해야 2~3만원ㅋㅋㅋㅋ

요즘 애새끼들 몸 성숙해지는건 점점 빨라지는데

정신상태 성숙해지는건 점점 느려져서

생명의 소중함, 책임감 이런것보다 단순 신기함, 귀여움 때문에 키우다가

문제생겨서 죽어버리거나 하면

정서에 문제 생기는거 한순간이다

개인적으로 여자는 최소 알바해서 스스로 돈을 벌거나 남자는 군필부터 키우거나

아니면 동기갤러같은 부모가 끝까지 케어해 줄 수 있는 상황정도

그 전엔 그냥 사진으로 관음하거나 동물원이나 농장가서 먹이 주고오는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