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힘든데 니보다 더 힘든사람들 천지다.
정신차리고 똑바로 해라.
이딴말좀 하지마라. 누가 모르냐?
나보다 힘든사람 있겠지. 낸들 남들 힘든거 궁금하댔냐?
내가 힘든거 그걸로도 머리가 터지겠는데 왜 남들이 힘든것까지 내가 알아야되냐?
그냥 괜찮다는 말 한마디면 되자나...
그게 그렇게 어려운거냐...
살다보면 힘든때가 있고 좋을때도 있다는데 난 요즘이 제일루 힘들다. 예전부터 그랬는데...

일할때 볼일도 참아가며 허리아파가며 그렇게 일했는데 나한테 돌아온거는 아무것도 없다.
남는건 정신적 스트레스와 무기력증뿐이다.
우울하고 또 우울하다.
다시 일 시작해야 하는데 나를 오라하는덴 없지...

이거하나는 맞다.
죽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본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힘든처지에 있다는거다. 장난스럽게 죽고싶다라고 내뱉는것일지라도 정말 힘들어서 어디라도 말하고싶은데 말할덴 없으니 나같은 경우 여기다 글을 많이 쓰게된다.

반면에 행복한사람도 있겠지. 죽고싶단 생각보다 어떻게 더 행복하게 살까라는 생각만 하고 사는사람들...
나는 이부류에 속하지 않아서 뭐 그들은 지금도 행복할테지...

나는 이제 뭘 더 하고싶지도않다.
먹고죽는약있으면 그거 먹고 저세상 가고싶다.
어떻게든 살기는싫으네...

나같은 사람 여기도 있는거 같은데 뭐라 해줄말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