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암울하다. 대한민국을 사는 사람들 누구나 알고있다. 

물론 금수저나 이미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문제가 없다.

그들은 오히려 미래가 암울할수록 좋다. 왜냐면 자신의 지위를 위협할 경쟁자들이 사라지니까.

모두가 서민들로 구성되고 중산층 없어지면 영원히 자신은 귀족으로 남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현재 우리 문제점은 노예임에도 노예라는 사실을 자각을 못함에 있다.

편의점을 예로 들자. 편의점에서 청소도 점주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재고물량도 주문할 수 있고,

심지어 근무시간도 점주보다 더 긴 알바생이 있다고 가정하자.

그 알바생은 임금을 얼마나 받을까?

최저임금 받기도 어려울지도 모르고 잘 받는다해도 점주보다 당연히 적다.

우리들이 열심히 일한만큼 돈은 벌 수가 없다. 

점주와 알바를 어떻게 비교를 하냐!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에게 설명하자면,

이게 바로 '생산수단의 독점화'라는 거다.

생산수단을 이미 가진 사람은 노력을 얼마 하지 않아도 돈을 일반노동자에 비해 몇 배~몇 십배로 돈을 벌 수 있으며,

노동자는 점주보다 더 일해도 심지어 더 열심히 일해도 돈을 적게 벌게 된다.

또 미래에는 기술의 발달로 무인화가 된다. 즉 우리들의 경쟁자가 인간 뿐만 아니라 기계까지 되는 것이다.

아니 인간보다 더 뛰어난 능력에 복잡한 임금체계와 퇴직금 등을 고려할 필요없이 전기만 주면 움직이고 쉬지 않는 

현재 우리보다 더 뛰어난 기계노예가 나타나는 것이다.

점점 더 가진자는 더 가지게 되고 없는 자는 더 없어지게 됨을 예상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한다.

그걸 위해 최저임금, 복지정책으로 인한 사회적 임금(노동을 하지 않아도 벌 수 있게 해주는)을 정부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미래는 우리에게 암울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힘없는 일개 개인인 이상 이것은 정부가 해결을 해줘야 하는데,

니들은 계속 현 정부 욕이나 하고 자유주의 부르짖으니(아무리 자한당이 대파했다해도)

왜 니들 목에 칼을 스스로 들이대냐?

그리고 가장 쉽게 생산수단을 얻는 방법은 전문직이나 공무원이다.

전문직은 전문지식이라는 생산수단을 얻기 때문이고, 

공무원은 국가가 보증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쉽게 부당해고 따위나 직장내 갑질 등을 적게 받을 확률이 높다.

공부에 재능이 없다면 최소한 노예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어떤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것이 니들에게 유리한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고 결정해라.

자한당 지지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문재인 찬양하라는 것도 아니다.

최소한 제대로 니들에게 유리한 방향을 '생각' 좀 해보고,

그냥 신문기사 남의 이야기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마치 자기 생각인양 떠들지 말고

생각해라. 그리고 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