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아르바이트가 처음임

그래서 뭐도잘 모르고그러니까 일단 사장말 잘듣고 열심히했거든 

근데 오늘딱 3개월짼데 퇴근하기전에 오늘부로 그만나오라는거야 

나름 사장이 먹을거도 잘 챙겨주고 돈도 시간맞춰서 잘주고 서글서글한 성격이라고 판단했는데

아무래도 사장하고 근무시간 풀로 옆에서 일하다보니까 뭔가 실수를 해서 그런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 나는 

근데 내가 말듣자마자 충격먹고 직원실에서 옷갈아입고 가려는데 내뒷담을 까더라.. 

대충 들어보니 사소한 실수같은거였는데 

근무중에 폰을 하는게 눈치보이니까 정말 안보고 잠깐잠깐만 연락오는거 체크만 했는데도 그런거 주의주고 

또 계속 서서일하면서 힘들어서 좀 벽에 기대는걸로 뭐 아니꼬운듯이 뒷담하는걸들으니 충격이더라 

난 짤린이유가 내 안에서의 문제여서 그랬나 싶은데 뒷담을들어보니 이해가안가더라

그래도 알바가 처음이기도 하고 갑자기 짤리니까 괜히 주눅들고 그래서 여기에 글적어서 물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