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서치 센터가 조사한 38개 국가의 42%는 미국이 세계 경제 주도국이라 응했고 32%는 중국을 지칭했다.

유럽국가 10개국 중 7개국가가 중국을 지목했다.

특히 호주는 미국의 오랜 동맹국이지만 2대 1의 비율로 중국을 세계 경제 주도국으로 더 많이 꼽았다. 

호주는 대중국 호감도에서도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중국이 호주 경제의 버팀목일 정도로 최대 교역국인 사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편협하고 민족 국수주의적인 한국인들과 달리 호주인들은 아주 실리적인 것을 알수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가들 중 청년층들이 중국에 우호적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서는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청년층들 중 62%가 중국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큰 반면, 

38세~50세 이상 아재들은 38%에 불과했다. 

(박사모 60세이상 무직 틀딱들과 화이트 컬러 2-30세 청년층들의 사드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미국,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비슷한 정도이다

이 여론조사는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월 16일-5월 8일 38개국에서 4만1천9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고로 이건 러시아 여론조사로 러시아인 과반수가 중국은 우호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자료이다.

러시아가 푸틴 취임이후 정상회담을 가장 많이한 국가는 중국이다.

갑구이들 예상과 다르게 러시아인들은 더이상 중국을 적국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