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퀴가 결국 미국과 의미를 넘어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합의하기는 힘들다는걸 우회적으로

말한 격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북퀴의 신년사는 그냥 미국 보고 동아시아에서 나가라는건데 이건 그야말로 전쟁을 하자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소리다 북퀴가 핵을 가진 채로 있다 보면 NPT 붕괴는 자동으로 이뤄지고

일본이 핵무장의 길로 가게 됨을 의미하는데 이건 미국이 양차대전 승리로 확립해놓은 태평양-대서양

지배의 근간이 무너짐을 의미한다 트럼프가 장사꾼이라고들 막 그러는데 무척 초강경이라는 린지

그레이엄이 우려는 할지언정 그를 변함없이 믿고 있고 트럼프 자신도 힘의 우위로 소련을 붕괴하고

자기 포지션을 까먹고 있던 일본을 버블 폭탄으로 주저앉힌 레이건을 존경한다는 걸 생각하면

중쿸을 몰아붙이고 그동안 말 더럽게 안 듣던 파퀴스탄 등을 두들기는건 레이건이 했던 그걸

그대로 따라가는 것 뿐이다

한국을 홀대하니 야속하다고? 지금 상황은 순전히 한국 국민들 스스로 고종 포지션에 둬도

최대한 많이 봐준 꼴인 문죄인을 앉힌 댓가다 적어도 트럼프가 한국을 북퀴가 지배하게 두지

않을거라고 국회에서 연설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