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한반도에서 빠지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에 대한 북핵 위협이 해소되지 못했기 때문임. 중국에 대한 견제는 미국 국민 여론의 지지를 받기 힘든 명분이라 우선순위에서 밀림. 학자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주한미군 철수도 정치임. 여론적 측면에서 봐야함

미국 국민이 아무리 동맹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편이라고 해도 본인들에 대한 위협(이 위협이 진짜든 가짜든 현재 미국 국민이 진짜라고 믿고 있음)보다 동맹을 우선에 두진 않을거다

결국 미국 국민 여론은 비핵화만되면(미국 국민에 대한 위협이 제거되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것도(동맹국에 대한 의리 저버리기) 가능하는쪽으로 기울거라고 나는 판단함


현재 김정은은 체제 정당화 때문에 비핵화를 할수없는 입장이라 트럼프와 교착 상태임

이런 상황에서 체제 정당화를 위해 비핵화가 필요 없는 대체 세력이 등장하면 어떻게 될까?

난 그게 자유조선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북한은 자유조선이 차지하게 될까?

그건 모르는거라고 봄

왜냐면 자유조선의 등장으로 김정은은 체제 정당화와 비핵화를 필수적으로 분리해야하는 상황에 놓였거든

김정은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본인과 자유조선의 운명이 정해질거라고 본다

이 모든건 결국 트럼프의 주한미군 철수 계획을 위한거라고 본다

그리고 이 계획은 중국도 바라는 부분이기 때문에 빠른시일내에 결판이 날거라고 봄

중국이 괜히 지금 미국에 동조해서 북한 제재에 동참하는게 아님

무역전쟁의 여파도 분명 있지만 일단 한반도가 비핵화되는게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유지하는것보다 우선순위이기 때문임

이런 상황을 만든건 남한 정부다

남한 정부가 완벽한 친중파니 북한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드는거지

어쨋든 이래서 내가 트럼프가 재선이 되면 한국을 뜨라고 하는거임. 글로벌리스트를 제외하면 지금 이상황에 한반도에 개입된 4대강국이 동조하고 있거든. 뭐 일본은 지금 애매한 입장이긴한데 이미 포기한듯 보인다. 아베가 2년내에 북한과의 국교를 정상화한다고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