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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인종차별 철폐를 주장했던 일본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3.21 05:20:58
조회 323 추천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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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2월 13일 일본 전권인 마키노 노부아키가 신설한 국제연맹 규약위원회에서, 연맹규약에 인종적 차별 철폐를 넣도록 제안했다. 이것은 "인종 혹은 국적 여하에 의해 법률상 혹은 사실상 조금도 차별을 마련하지 않는 것을 약속한다" 라는 내용으로, 국제 회의에서 인종 차별 철폐를 명확히 주장한 나라는 세계에서 일본이 최초다.

당초 이 제안은 많은 식민지를 소유하는 영국이나 백호주의 정책을 취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맹반대하였다. 그러나 서양열강의 압력에 고생하던 라이베리아인이나 아일랜드인 등으로부터 인종적 차별 철폐 제안에 감사의 말을 받은 일본은 설득 교섭을 계속한다.

일본은 4월 11일의 최종위원회에서 연맹규약전문에 「국가평등의 원칙과 국민이 공정한 처우를 약속한다」라는 문언을 담는 수정안을 작성하고 다시 제안한다. 영국이 수정안에 반대해 채택이 기각되었지만, 일본은 「수정안은 어디까지나 이념이며, 그 나라의 내정의 법률적 규제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을 거부하자고 하는 것은 영국이 다른 나라를 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 증거다」라며 수정안의 채택을 요구했다.

이 수정안은 출석자 16표 중 11표의 찬성(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얻으면서 가결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의장이었던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수정안에 반대하였다. 당시 모든 의제는 다수결의 방식 채택되고 있었으나, 돌연 "중요한 의제에 대해서는 전원 일치가 필요하다”며 일본의 제안을 거부했다. 마키노 노부아키는 이에 대해 "일본 대표단은 회의록에 남기기 위해 이 회의에서 과반수의 찬성표가 있었던 것을 명확히 기술하도록 희망한다." 이라고 발언하였고, 결국 이 내용은 회의록에 남겨졌다.


( 「인종의 유지」The Conservation of the Races) 

일본은 1919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제연맹에 「인종차별철폐 조항」을 제기. 그러나 미국의 반대로 부결이 된다. 여기에서 일본과 미국의 대립은 깊게 되어 간다. 미국의 흑인 사회는 이 사건을 계기로 폭동이 일어났다.

패전후 45년만에 1990년대초 공개된 <쇼와천황 독백록(獨白錄)>은 일본을 뒤집어놓았다. 

그 첫머리에서 쇼와는 “제1차대전의 강화조약 내용에서 일본이 주장한 ‘인종평등안’이 열국의 용인을 받지 못하고, 황백(黃白)의 차별감은 의연히 잔존하여, 캘리포니아 주의 이민거부 같은 것으로 일본 국민을 분개시키에 족한 것이었다”고 술회한다. 

이어서 그는 “또한 청도(靑島) 환부를 강제당하게 된 것 역시 그러하다. 이 같은 국민적 분개를 배경으로 하여 한번 군(軍)이 일어섰을 때는 이것을 누르는 것은 용이한 업(業)이 아니다.”라고 썼다. 

결국 유색인종의 저력을 보여준 대일본제국 

일본제국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피지컬,창조성 모두 어중간한 황인은 흑인한테도 멸시당하는 원숭이에 불과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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