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츠크 주 인민 민병대 병사

도네츠크 민병대는 포로셴코의 휴전 약속을 믿지 않는다

http://ria.ru/world/20140620/1012930622.html

도네츠크, 6월 20일 ─ 리아 노보스티. 도네츠크 인민 민병대는 보안군의 휴전 약속을 믿지 않으며 키예프의 선언을 병력 재편성의 기회로 취할 것이라고, 민병대 참모부에서 리아 노보스티에 전했습니다.

"이 약속이 얼마나 심각한 건지 보십시오. 특히, 지금 LNR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 편집자주) 에서 돌잔스크 시 지역 근처에서 총격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포탄이 러시아 영토로 떨어집니다. 어떤 휴전이 이런 식이란 말입니까!" -참모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최근 수 일 간, 특히 슬라뱐스크와 사우르-모길라 (도네츠크 주 샤흐툐르스크에 있는 고분) 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그가 상기시켰습니다.

"우리는 키예프의 휴전 선언을 병력 재편성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민병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특히, 참모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이 어제 점령한 얌폴에서 퇴각하였습니다. 이곳에 민병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키예프는 2월 쿠데타로 교체된 새로운 우크라이나 당국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 동부 우크라이나의 독립주장 시위를 진합하기 위하여 군사 특수작전을 전개하였습니다.

페트로 포로셴코 취임식이 약 2주일 가량 지난 시점에서, 도네츠크 주의 전투는 전 지역으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만일, 이전까지 주요 "핫 스팟" 이 슬라뱐스크였다면, 현재 "전선 보고" 는 자칭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모든 곳에서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마리우폴, 크라마토르스크, 고를로프카 및 다른 지역. 일주일 전, 우크라이나 보건부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여자와 어린아이를 포함하여 200명의 시민이 있습니다.

모스크바는 이 특수작전이 참혹하다고 주장하며 키예프에 이를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안군이 취할 이익을 우리도 취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