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은 신앙-보상 체계를 명백히 예증하고 있음
사사기 11장 31절 : 내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먼저 나를 맞으러 나오는 그 사람은 주님의 것이 될 것입니다. 내가 번제물로 그를 드리겠습니다.
인신공양을 기복의 대가로 약속하는 모습임. 이후 이는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며 '비용'을 지불함



사무엘기 하권 3장 29절 "고름을 흘리는 병자와, 나병환자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다리 저는 사람과, 칼을 맞아 죽는 자들과, 굶어 죽는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기독교 신앙 체계의 '본질'은 명백히 응징 보상에 있음.또한 그 보상과 응징의 개념은 세속적인 가치임.

세속적 보상없는 믿음을 강조하는 건 '우연히도' 이스라엘 민족이 유수, 디아스포라 등을 겪으며 도저히 현세의 부귀를 기대힐 수 없게 되었을 때임
그러나 신약과 예수의 수훈도 세속적 보상을 천상에서의 보상으로 대체한 것이지 신앙-보상 간 거래 체계를 포기한 건 결코 아님. ㅇㅇ
이 밖에도 다윗의 문란을 벌하는데 다윗이 이니라 다윗의 아들을 죽이거나 모세와 여호수아 패거리를 통해 이교도 민족을 학살하는 등 사례는 무수히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