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해, 한동근 실제 지인이야.하도 궁금증들 돋길레, 썰 좀 풀어주려고 나타났어.

미국에서 하숙생활 1년 같이 했고, 학교 생활도 같이 했었으니, 어느정도 한동근에 대해 알고 있다 자부해.

   일단, 집이 부자냐는둥 잘사냐는둥... 뭐가 그리 궁금해? 걔의 배경말고, 노래에 더 관심을 가져라.

걔보다 배경 좋은 사람들은 널렸지만, 그 나이에 한동근 만큼 음악에 열정을 투자한 사람은 드물거야.

   패션센스? 그에게 확고한 패션 센스라는건 존재하지. 흑인 패션과 댄디한 패션을 넘나든다고나 할까?

허나, 그의 패션 센스가 항상 지구 사람들에게 센스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는 함정 또한 존재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 양아치 같다고? 투박하긴 하지만 자세히 봐바, 허벌라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성격에 대해 알아보자,'자존심', '순수함', '착함' 이 세가지가 아마 그의 성격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일거야.

'자존심'은 열정과 승부욕으로 연결돼.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어 하지 않아해. 세상의 많은 뛰어난 가수들을

존경하지만, 언젠가 그 뛰어난 가수들을 뛰어넘을 생각을 하는 패기 들끓는 아이야.

뭐, 이런 성격이 다 좋다고는 볼 수는 없지. 자존심이 좋지 않은 상황들을 연출 하기도 해.

허나,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옆에서 타일러 주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아이야.

'착함'? 말 그대로 착해. 형들한테 잘하고 애교 있고 그래.

'순수함'은 말 그대로 맑고 깨끗하다는 걸 말하는거야. 이 세상 모든 일에 다 그런다는게 아니라, 음악에 관해서 그렇다는 말이야.

전세계적으로 얘보다  실력이 뛰어난 가수들은 넘쳐나지만, 그 어떤 뛰어난 가수들과도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 만큼은

비견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뭐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나머지는 늬들이 걔의 팬이 되어가면서 알아가라. 다 알면 재미 없지 않느냐 ㅋㅋ

나? 정은 있지만, 딱히 한동근은 그으으으렇게 좋아하는 인간은 아니야. 근데 말이다... 데스페라도의 악몽 써놓고 우승 못한다고 찌끄려 놓은 사람.

그 사람은 한 여름 날에 눈 올때까지만 좀 맞자 ㅡㅡ^

한동근을 까대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바로 얘의 인기를 증명해주는거니까 뭐... 더 까줘도 된다고 생각해.

근데, 깔 때 개념 좀 챙기고 까라. 애정 없는 비판 따위 인신공격 따위는 늬들 자신에게 적합한 행위들이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라 대답해 줄 생각은 없으니까.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