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할 때 상대방 잡고 둘 다 개피되면

주변에서 총소리 듣고 애새끼들 올수 있으니까

일단 몸 숨기고 피부터 채우는데

친구새끼는 피 막 20% 이따구인데 안 채우고 시체파밍부터 함

그래서 피 좀 채우라고 하면 다 쳐먹고 피채움

내가 피 채우고나서 시체좀 보면 드링크랑 구상 이런거 싹다 털려있음

친구한테 몇개있냐고 물어보면 항상 존나 많이 가지고 있음

보통 4/4/4 이렇게만 있어도 존나 넉넉하고 게임내내 충분하지 않냐?

거기서 뭐 더 먹는다고 해도 팀원이랑 갯수 비슷하게 맞추거나 그러잖아

근데 난 싸우고 피 채우느라고 못 먹는데

친구는 항상 시체부터 먹고 갯수 물어보면 막 7개 넘게 있고 그럼

그거까지는 좋음 어차피 나누면 되니까

근데 시발 나누자고 하면 그때 문제가 생김

갯수 불러주고 나누자하면 도대체 파밍 안하고 뭐하냐고 지랄함

뭐 그러면서 안주는건 아니니까 상관은 없는데

지가 다쳐먹어서 못먹는건데 말을 항상 저따구로 함

그리고 심지어 나는 적이랑 싸우고 있고 친구는 좀 떨어진 위치에서 파밍하고 있음

내가 이제 적 잡고 피 채우고 주변 살피고 있으면 멀리서 친구가 존나 뛰어와서

내가 죽인 새끼들 시체 파밍 시작함

빡치고 나발이고 그새끼가 시체에 붙어있으니까 난 ㅅㅂ 경계를 하게 됨

그러면서 시체에 뭐 좀 있냐고 물어보면 대답 존나 안 함

근데 나중에 내가 아 시발 구상 하나도 없는데 이러면 자기 존나 많다고 함

그래서 내가 그럼 좀 줘 이런식으로 말하면

또 지랄나서 아까 시체에 많더만 안 먹고 뭐했냐고 또 똑같은 말을 함

그리고 적 죽이고 나서 걔가 진짜 앞뒤 안보고 무조건 시체에만 달라붙어서

내가 도저히 같이 시체에 붙어서 파밍할 용기가 안 생김

한명이 파밍하면 한명은 좀 주변을 살펴야 되잖아

근데 걔는 그런 개념이 없음 무조건 시체로 달림

심지어 로족이나 포친키 중앙 도로 한복판에서 적 죽이면 먹기 존나 껄끄러운데

걔는 그것조차 망설임없이 달려감 그러고는 다쳐먹음

심지어는 ar대용량 같은게 2개 있으면 2개 다 쳐먹음

드링크 같은거 넘치게 있으면 그만먹고 좀 남겨놓을법도 한데 전혀 그런게 없음

이걸로 맨날 싸우거든? 이새끼를 제대로 이해시킬 방법이 뭐가 있냐?

얘 시체파밍하는거 보면 마치 뭐 먹을때 누가 뺏어먹을까봐

존나 급하게 먹는 그런애들 있잖아 그런거 보는거 같음

논리적으로 상황에 맞게 설명을 해주고 싶은데

그 상황엔 나도 빡쳐가지고 논리적으로 말이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