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즐거운 주말을 위한 마약 선별 가이드

놀던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9.29 07:32:11
조회 132 추천 0 댓글 10


즐거운 주말을 위한 마약 선별 가이드

 

1. ECSTASY 엑스타시

-당신은 어떻게 자신이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너무나 아름답고, 친절하며,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당신은 실재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학창 시절 선생한테 만날 아부나 하던 그 괴상망측한 꼬맹이처럼 행동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이 안겨주는 그 땀에 흠뻑 젖은 포옹은 사실 구역질난다.
-누군가와 섹스를 하게 될 확률/ 섹스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Vibe\'가 우선이다.
-아침에 어떻게 느끼는가/ 섹스는 했었어야 하는데....
-민망함 정도/ 6/10. 엑스타시는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좋은 말을 하게 만든다. 그건 꽤나 민망할 수도 있는 일이다. 특히 사람들이 당신말을 모조리 믿었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그런 인간들이 전화할 수도 있으니 절대로 전화번호를 주지는 말도록.

 

2. MARIJUANA 마리화나

-당신은 어떻게 자신이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글쎄 잘 모르겠다. 그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웃는 것만 같다.
-당신은 실재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마치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를 800kg짜리 냉장고로 강타한 것 처럼.
-누군가와 섹스를 하게 될 확률/ 60%. 만약 소파에서 늘어져서 오랜시간을 보낸다면, 무슨일이든 발생할 수 있다.
-아침에 어떻게 느끼는가/ 그냥 한대 더 피고, 그리고 어제 남은 피자를 먹고 싶다.
-민망함 정도/ 1/10. 너무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민망한 짓을 하는게 불가능하다.

 

3. ALCOHOL 술

-당신은 어떻게 자신이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파티의 생명력이다. 나는 섹시하고, 재미있고, 모두가 날 사랑한다.
-당신은 실재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당신은 파티의 죽음이다. 당신이 그 아둔하고 재미없는 농담을 점점 더 많이 함에따라 당신의 행동거지 또한 점점 끔찍해진다. 바텐더를 모독하고, 술을 쏟고, 친한 친구의 여자에게 치근덕거리고....
-누군가와 섹스를 하게 될 확률/ 90%. 당신의 눈은 술 한병을 마실때마다 급속하게 낮아진다. 그리고 당신 주의의 남자와 여자들도 당신 만큼 술을 많이 마셨다면, 그들의 눈 또한 급속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당신 따위에게도 기회는 온다.
-아침에 어떻게 느끼는가/ 대체 내가 누구를 모욕했지? 내 차는 어디있지? 왜 내가 회사 동료 집에서 자고 있지? 아아. 한번도 이렇게 끔찍한 기분을 느껴본 적은 없어. 오늘 당장 술을 끊고 말거야.
-민망함 정도/ 11/10. 술을 마신 당신은 멍청할 뿐만 아니라 찌질하다. 모두가 그걸 알고 있다. 당신만 모를뿐이지.

 

4. COCAINE 코카인

-당신은 어떻게 자신이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너무 똑똑하고 저항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고, 모두와 친하게 지낼 수 있다.
-당신은 실재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한줄 더 흡입하고 싶어서 영혼이라도 팔 준비가 된, 성가신 스노브처럼.
-누군가와 섹스를 하게 될 확률/ 80%. 이건 마치 \'제다이 마인드 트릭(Jedi Mind Trick)\'과도 비슷하지만, 당신 자신이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자만하게 된다면, 무력하고 조신하고 불안불안한 타입의 남녀가 당신에게 꼬여들 수도 있다.
-아침에 어떻게 느끼는가/ 유인원이 된 것 같다.
-민망함 정도/ 만약 코카인이 조금 남아있으면 0/10. 만약 남은게 없으면 9/10.

 

5. ACID or SHROOMS 애시드나 매직 머쉬룸.

-당신은 어떻게 자신이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행동 자체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을 둘러싼 이 모든 세계가 쇼를 벌인다.
-당신은 실재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실재로는. 쇼를 벌이는건 바로 당신이다. 당신을 둘러싼 세상은 그저 평상시처럼 돌아가고 있을 뿐이다.
-누군가와 섹스를 하게 될 확률/ 20%. 심지어 누군가를 꼬셔서 옷을 다 벗고 적당한 자세를 잡는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파트너가 털복숭이 괴물에서 악마로, 혹은 당신 엄마로 변신하는 것을 참아내야만 한다.
-아침에 어떻게 느끼는가/ 벽을 타오르면서 신께 이 모든 고통을 제발이지 끝내달라고 호소하고 싶거나, 혹은 올더스 헉슬리의 <인식의 문>(The Doors of Perception)을 마침내 이해하게 된다.
-민망함 정도/ 0/10. 당신은 소파에 앉아서 전원이 켜져있지 않은 tv를 보며 밤새 혼자 웃었거나, 혹은 지붕으로 기어올라가 날아보려고 시도하다가 이미 죽었다.

 

A Reference Guide For Weekend Fun

 

1. ECSTASY

How you think you behave: Like the beautiful, caring, wonderful person you really are.
How you actually behave: Like the creepy kid at school who always sucked up to the
teacher. Those revolting sweaty hugs you inflict upon anyone you meet are disgusting.
Likelihood of getting laid: 30%. Sex is not important. It\'s all about the "vibe."
How you feel in the morning: Like you should have gone for the sex.
Embarrassment rating: 6/10 Ecstasy makes you say nice things to people that you don\'t like. This can be very embarrassing, particularly if people believe what you say. Be careful who you give your phone number to. They just might call.
2. MARIJUANA

How you think you behave: You\'re not sure, but you think people could be laughing at you.

How you actually behave: Like someone just hit you over the head with an 800KG fridge freezer combination.

Likelihood of getting laid: 60%. If you spend enough time on the couch, anything can happen.
How you feel in the morning: Like another joint. And the rest of that pizza.
Embarrassment rating: 1/10. You are moving so slowly that it\'s almost impossible to do anything stupid.


3. ALCOHOL

How you think you behave: Like the life of the party. You are sexy, funny and everybody likes you.
How you actually behave: Like the death of the party. Your behavior gets progressively worse as you tell more and more crass jokes, insult the bartender, spill your drink and make a pass at your best friend\'s date.
Likelihood of getting laid: 90%. Your sexual standards drop dramatically with each
consecutive drink. If surrounded by others whose standards are also lowered, then your chances are pretty good.
How you feel in the morning: Who did I insult? Where is my car? Why did I sleep with someone from the office? I\'ve never felt this bad before. This is absolutely the last time.
Embarrassment rating: 11/10. Not only are you stupid, you are sloppy. Everyone
recognizes this, except you.


4. COCAINE

How you think you behave: You are smart, irresistible and want to "do lunch" with everyone.
How you actually behave: Like an annoying know-it-all who would sell his soul for the next line of blow.
Likelihood of getting laid: 80% It may be a Jedi Mind Trick, but when you sincerely
believe you are so irresistible, some clueless and insecure type may actually fall for it
How you feel in the morning: Like the apeman.
Embarrassment rating: 0/10 if there\'s more coke in the drawer. 9/10 if there isn\'t.


5. ACID or SHROOMS

How you think you behave: You are not behaving, but the world around you is putting
on a pretty good show.
How you actually behave: In reality, it is you putting on the show. The rest of the world is behaving the same as ever.
Likelihood of getting laid: 20% Even if you actually manage to get through the process of selecting a mate, removing your clothes and choosing a sexual position, you will then have to deal with the challenge of your partner changing into a furry animal/the devil/your mother.
How you feel in the morning: Either you are climbing the walls wishing that God would put an end to your suffering, or you finally understand Huxley\'s "The
Doors of Perception."
Embarrassment rating: 0/10 You either sat on the couch and laughed at the TV all night (even if it was turned off). Or you climbed onto a building, tried to fly and died.


Now have fun but be careful out there!!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2043 어제 그림그렷느데 [4] 모노(122.0) 09.09.29 25 0
12042 오우 이크레페는 놀언좋아하겟다 ㅇㅇ [4] 모노(122.0) 09.09.29 23 0
12041 도시생활보다 시골생활이 진자 좋은거같긴함 ㅇㅇ [4] 모노(122.0) 09.09.29 20 0
12040 근데 말은 참 귀찮지않음? [15] 모노(122.0) 09.09.29 46 0
12039 근데 스카이배너 감동먹기는하겟네 ㅇㅇ [4] 모노(122.0) 09.09.29 19 0
12038 난근데 왜 모든게 이제 오버처럼보이냐 [8] 모노(122.0) 09.09.29 35 0
12037 아맞아 어제 존나 갑자기 초코도넛이먹고싶은거야 [4] 모노(122.0) 09.09.29 24 0
12036 근데 스카이배너가뭐야? [10] 모노(122.0) 09.09.29 30 0
12035 근데솔직히 시발 존나 흥미진진하지않음???? [5] 모노(122.0) 09.09.29 22 0
12034 하긴 시발 발기부진이겟다 박재범 ㅇㅇ [3] 모노(122.0) 09.09.29 34 0
12033 박재범 인생이 존나궁금하다 [5] 모노(122.0) 09.09.29 27 0
12032 아자기전에 젖꼭지만 생각안낫어도 지금쯤 자고일어나서 [5] 모노(122.0) 09.09.29 26 0
12031 사실 박재범이랑 존나친구하고싶다 [2] 모노(122.0) 09.09.29 17 0
12030 존나 황찬성이랑 친구하면 물어볼께 존나많다 모노(122.0) 09.09.29 7 0
12029 황찬성친구하자 [2] 모노(122.0) 09.09.29 13 0
12028 그럼다하고나면 자괴감에 빠지지않을가? 모노(122.0) 09.09.29 9 0
12027 박재범은 존나힘들겟지? [3] 모노(122.0) 09.09.29 17 0
12026 암고나 댄스~ 댄스~ 땐쓰~ [2] 모노(122.0) 09.09.29 9 0
12025 아인제 눈꺼풀도 무거워지는데 [1] 모노(122.0) 09.09.29 12 0
12024 요새 왜안와요 빨리좀와요 엄마 모노(122.0) 09.09.29 6 0
12023 엄마보고잇어요? [3] 모노(122.0) 09.09.29 17 0
12022 아 홍대에 거기 크레페가게 한번가서 딸기크레페먹엇느데 [5] 모노(122.0) 09.09.29 30 0
12021 오 이건 어디가면 먹을수잇느거임? [3] 모노(122.0) 09.09.29 22 0
12020 이것봐 프렌치식 딸기크레페야 ㅇㅇㅇ [9] 모노(122.0) 09.09.29 31 0
12019 그데 황찬성 왤캐 귀엽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모노(122.0) 09.09.29 27 0
12018 말년글 다읽으니까 또심심하다 [11] 모노(122.0) 09.09.29 33 0
12017 오 크레페 쩔어 [5] 모노(122.0) 09.09.29 21 0
즐거운 주말을 위한 마약 선별 가이드 [10] 놀던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132 0
12015 아 황찬성보고싶다 [5] 모노(122.0) 09.09.29 19 0
12014 뿅! [8] 모노(122.0) 09.09.29 24 0
12013 모노야 서울오면 [10] 놀던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51 0
12012 아 꿈꾸고싶다 [11] 모노(122.0) 09.09.29 24 0
12011 과감하게 다리털 안 밀고 반바지 입고 감 -_- [5]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51 0
12010 오 이딸기케익 맛적절하겟다 ㅇㅇㅇ [3] 모노(122.0) 09.09.29 17 0
12009 아 이것봐 [5] 모노(122.0) 09.09.29 16 0
12008 놀언이 삼각산이랑 케이크먹엇다고하니까 [7] 모노(122.0) 09.09.29 26 0
12007 나도 몇 년 전에 블로그에서 사귄 친구랑 현피 떴는데 [6]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68 0
12006 존나 말년 심리묘사쩌네염 [9] 모노(122.0) 09.09.29 95 0
12005 옷은 둘째치고 속옷이라도 좀 제대로 된 게 넉넉하게 있음 좋겠다 [5]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48 0
12004 나 토요일에 현피했는데 [11] 놀던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85 0
12003 헤헷 자러가야지 ㅇㅇ [8] superfre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20 0
12002 나 드디어 나비넥타이 주문했음!!! [3] superfre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18 0
12001 글로리아 들으니까 [3]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15 0
12000 쇳소리로 글로리아 하는게 제일좋음 [1] 모노(122.0) 09.09.29 15 0
11999 간만에 짧은 걸 입겠다고 결심했는데 [4]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40 0
11998 이노래도좋아 ㅇㅇ [4] 모노(122.0) 09.09.29 15 0
11997 엄마의 마음이 아니라 [3] superfre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16 0
11996 나는 음악 잘 모르지만 [4]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47 0
11995 나도 한 2년 전에 아줌마들이 [13]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73 0
11994 안개가 자욱하다 [10] 말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29 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