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번 상황. 가해자가 진입하려는 직진은 위에는 따로 신호등이 안 달려있고

바로 옆에 횡단보도만 있는 상황임. 이때 난 멀리서 서행중.

가해차량은 앞에 정지선을 무시하고 튀어나온 김여사 덕분에 직진을 하려 하는데 못 하고 있음.

그렇게 앞에 김여사 차량이랑 실랑이중 신호가 바뀜. 나는 여전히 멀리서 오 신호 개꿀 ㅋ 이러고

다시 속도 올리는 중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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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욕 한바가지 얻어먹고 차 앞으로 붙임.

그래서 가해차량은 출발 하려 하고 나는 그대로 차선 달리고 있었음. 

심지어 내 앞에 다른 오도방구 하나 먼저 직진해서 지나감

그리고 가해차량이 대가리 내밀자마자 바로 꽝 엔딩.

(옆에 차들 꽉 차있어서 가해차량 보이지도 않았음)

근데 가해차가 천천히 나온거도 아니고 진짜 걍 훅 튀어 나옴

그래서 박고도 안 멈춰서 전설의 비보잉 잭나이프가 나온거임

그 후 나는 ㅈㄴ 아파서 낑낑대다가 자꾸 사진도 안 찍었는데 차부터 빼자해서 사진부터찍고 차 다 빼고

경찰아저씨 옴.

그 후 경찰아저씨한테 멀리서 신호 받고 직진하다가 바로 앞에서 차 튀어나와서 박았다 라고 진술

그리고 가해자는 위에 저 상황 설명을 함.

근데 보험사 와서 하는 말이 근데 사고난 차량이 신호위반은 아니라네요? 라고 해서

과실 쇼부 치려는 것 같아서 걍 ㅈㄴ 아프다고 나중에 얘기하자 하고 끊음

저한테 과실 있다고 하면 저는 

상황을 어케 해쳐 나가야하나요?? 제발 저를 구원해주세요

진자 차가 사고지점 5미터 앞에서 갑자기 튀어나왔어요 저는 피하지도 못하고 브레이크도 밟았는데 개 쎄게 박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