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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의 인연

도롱뇽 2005.08.22 00:48:06
조회 201 추천 0 댓글 5


아마 소햏이 도겔에 올리는 첫 글이 될 듯 싶소. 우선 모두에게 꾸벅 인사를 드려야 겠소. 여태까지 눈팅만 하거나 댓글만 달았는데 이제 뭔가 써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듯 싶소. 허허;; 나란 인간도 역시 인간이라 욕심을 전부 지워버릴 순 없나보오. 근데 정작 글을 시작하고 보니 아무 쓸말이 없소. 그래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겠소. 인간은 자유롭고 자유란 책임을 동반해야 하고 하는 구질구질한 설명은 필요 없을 듯 하오. 그런데 여기서 까다로운게 뭔가하니 바로 서로가 같고 있는 공간이오. 뭐 굳이 그 공간을 개인의 자아라고 불러도 좋고 개인의 문화 공간이라 불러도 좋소. 그냥 비밀 화원이라 불러도 괜찮소. 그리고 그 공간은 각자에게 있어 모두 소중한 공간이라고 소햏은 생각하오. 그나저나 책은 꼭 고양이를 닮았소. 아주 새침때기요. 책도 사랑받기를 원하지 미움받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소. 그래서인지 나에게 한 번 미움받은 책은 웬만해서는 내게 안오는 것 같소. 대략 예를 들면 처세술 얘기나 10억 벌기 등등의 책들을 소햏 무척이나 미원해서인지 어떤 루트로도 들어오지 않는다오. 아아..역시 책은 고양이를 닮은것 같소. 그나마 참 다행인 것은 이 책이 사랑만 주면 책장이 다소곳이 않아 나를 기다린다는 것이오. 아직 읽지 않은 새 책을 종이 봉투에 담아 집으로 오는길은 참 두근거리는 순간이오. 소햏은 읽기를 원하고 책은 읽히기를 원하고. 그럼 소햏의 횡설수설은 여기서 마치겠소. 소햏 소심한지라 악플이 두렵구료. 그럼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겟소. 반갑소다.(흠 마치 청량음료 제품 이름 같구료. 아 그리고 한글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구료. 소햏 문법도 단어도 영 자신이 없구료. 평생을 배워도 언어를 이해한다는 것이 뭔지 모르겠으니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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