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일여객이 수도권에서 꽤 큰 회사였지..

하남 30번도 용일여객 꺼였고..
(후에 용일여객 하남영업소는 대신여객으로 분리되어 하남교통(광신교통) 인수)

지금 성우가 가지고 있는 900, 909번도 용일여객에서 굴리던 노선 이었지..

999번인가 분당에서 신도림역까지 가는 반 유령 좌석노선도 보유하고 있었음..

그리고 직행버스 노선도 꽤나 가지고 있었지..

인천/안산/수원/오산-경주/포항
인천-송탄/서정리/평택
인천-공도/중앙대/안성
인천/만수동-범계역-에버랜드
인천(구터미널)-안산
인천(구터미널)-수원
인천(구터미널)-안양-성남
부천-광주
부천-천안
부천/안산/수원/오산-북대구
부천-당진/서산
부천/안양-공도/안성
안산-천안(직)
안산-수원역/오산-천안
안산-청주
안산-당진/서산
수원/아주대/영통-안성
성남-공도/안성
천안-안성-죽산-일죽-장호원

이정도로 기억을 함..

인천-강남역 직행은 2003년 11월에 9100번으로 변경 되고 9200번, 9300번은 신규 노선으로 개통..

9300번은 2003년이 넘어서야 겨우 개통을 했고 연희동까지 다니다가 교통연수원으로 단축..

영종도 버스도 영종, 대양과 공배 하다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신공항으로 매각..

솔직히 가지고 있는 노선들은 죄다 흑자 였지..

사업 규모도 크면서 왠만하면 버릴것 없는 알짜 노선들만 가지고 있던 회사였어..

하지만 용일여객은 뭐가 아니꼬왔는지 블루칩 노선들을 하나둘씩 비싼돈 주고 매각을 해 버렸고..

2006년에 결국 용일여객 사장은 직원들의 밀린 급여와 퇴직금을 챙겨서 해외로 나가 버리고 말았지..

결론은 고의 부도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