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에서 진행하는 소공연은 오늘까지 3번째인데

오늘자 공연 갤주 컨디션 겁나 좋았구나 느낌.

첫시작 기준님 사회 스타트

오늘은 퀴즈보다 가위바위보가 조금 더 메인이었음

퀴즈는 거의 안했음

선물 나눠주시고 세션분들이랑 갤주 등장

시작곡 동경소녀 마치고

갤주가 오늘 좀 흥분된다고 이런 날 흔하지않다하면서

사담할 때부터 관객들 텐션도 짱짱하고 좋았음

오늘따라 관객들하고 소통을 많이했는데

오늘 래퍼런스대로 안가겠다고 얘기하면서

즉석에서 불러준 곡 중 하나가

시원한여자 - 떼창 최고였음

세션분들도 듣다가 갤주랑 흐름 맞추는거 정말 멋있었음

일산으로도 불러줬음!

갤주가 1절씩 불러야 다른곡 많이 들려드릴 수 있다고

틈틈히 몇곡 불러줬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이상하게 말할까봐 자세히는 못말하겠네

신곡으로는 반짝반짝 소리없는 비가내린다 회식송

어쩌나저쩌나(?) -기준님이 어쩌나저쩌나 말하는것 듣고

흥얼거리면서 작곡했다고함 제목 틀렸다면 미안

이렇게 기억나고..

신나는 노래 모음!하고 갤주랑 관객들 방방 뛰게한 라인업

네온사인 막걸리나 어쩌다마주친그대

이때 갤주 방방 뛰는거 상당히 귀여웠음

아 그리고 앵앵콜 외쳐도 잘 안나오는 갤주가

벚꽃엔딩 왈츠버전 연주하고 들어갔는데

관객들 앵콜 외치는 소리가 계속 꽉 채워지니까

세션분들하고 다시 나와서

진짜 마지막 곡이라고 박수 크게 쳐달라고 얘기하면서

한 곡 더 부르고 진짜 퇴장함

오늘 소통도 많이해주고 팬들한테 표현도 많이해줘서

너무너무 행복했음. 앞으로도 계속 또 가고싶다

디테일하게 기억못해서 아쉽네

또 누가 후기 적어줘